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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관한 생각 – YES24
300년 전통경제학의 프레임을 뒤엎은 행동경제학의 바이블2002년 심리학자로는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행동경제학’의 창시자이자, 세계에서 7번째로 영향력이 막강한 경제학자(〈이코노미스트〉 선정, 2015)인 대니얼 카너먼의 기념비적인 저작. 최신판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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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은 새로운 개념의 경제학이지만, 그 근원에는 심리학이 자리 잡고 있다. 인간을 경제 및 사회활동의 주체로 정의한 행동경제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으로서의 인간, 그 인간의 행동, 그리고 그 행동을 조종하고 이끄는 ‘생각’이다. 카너먼은 아모스 트버스키와 함께 1969년부터 지속적인 협업과 연구를 진행했다. 둘의 논문과 연구는 발표되는 건마다 학계에 파란과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다. ‘인간의 사고는 시스템적 오류에 취약하다’는 논문을 발표해 사회과학 분야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던 두 학자는 마침내 1979년, 〈전망 이론: 위험 부담이 따르는 상황에서의 결정 분석〉이라는 논문을 통해 행동경제학의 기초가 되는 선택 이론을 발표했다. ‘판단과 의사결정’에 관한 이 이론으로 인해 행동경제학이 태동했고, 카너먼은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그리고 수많은 행동경제학 도서들이 마치 유행처럼 서점가에 우후죽순 쏟아져 나왔지만 정작 창시자의 책은 없었다. 오랜 기다림 후에 마침내 행동경제학의 대부가 베일을 벗었고, 그의 첫 대중교양서가 출간되자 정치?경제?사회?과학계의 모든 언론의 주목과 극찬을 받았다. 그 책이 바로 『생각에 관한 생각』(김영사 刊)이다. 이 책에서 카너먼은 인간의 모든 행동과 생활, 즉 인생의 근원인 생각을 크게 2가지로 구분해 설명한다. 직관을 뜻하는 ‘빠르게 생각하기(fast thinking)’와 이성을 뜻하는 ’느리게 생각하기(slow thinking)’가 바로 그것이다.
달려드는 자동차를 피하는 동물적 감각의 순발력, 2+2의 정답, 프랑스의 수도를 떠올리는 것처럼 완전히 자동적인 개념과 기억의 정신활동이 ‘빠르게 생각하기’이다. 반면 전문가의 해결책이나 354?687의 정답처럼 머릿속에 즉시 떠오르지 않는 문제의 답을 심사숙고하여 노력하는 사고방식이 ‘느리게 생각하기’이다. 이와 같은 빠르게 생각하기와 느리게 생각하기의 차이는 지난 25년 동안 수많은 심리학자들의 단골 연구 주제였다. 대니얼 카너먼은 ‘시스템 1’과 ‘시스템 2’라는, 빠른 생각과 느린 생각을 유발하는 두 주체의 은유를 들어 흥미로운 인간의 정신생활을 적나라하게 설명한다. 직관적인 시스템 1은 경험이 제공하는 것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우리가 내리는 수많은 선택과 판단을 은밀하게 조종한다. 이 책은 대부분 시스템 1의 작동 방식, 그리고 시스템 1과 시스템 2 사이의 상호 영향을 마치 두 명의 등장인물이 나오는 한 편의 사이코드라마처럼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소소한 곱셈 문제에서부터 그림 문제, 도형 문제, 그리고 어려운 살인 사건에 관련된 복잡한 문제와 대도시 택시 뺑소니 사건 등 수많은 퀴즈를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가능하면 하나씩 시간을 들여 풀어보고 생각해보라.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 퀴즈들은 모두 위대한 사회과학 이론의 토대가 되는 연구의 시발점이다. 석학의 연구 결과에 도전한다는 부담감은 내려놓고 찬찬히 읽어보라. 생경했던 ‘시스템 1’과 ‘시스템 2’라는 용어와 개념이 친숙하게 다가올 것이고, 한 몸에서 따로 놀던 두 개의 자아 중 자신이 어느 쪽을 편애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개선하고자 하는 열망을 갖게 되고, 더욱 더 바람직한 자아 형성에 힘쓰게 될 것이다. 『생각에 관한 생각』은 결국 인간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생각이며, 우리의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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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전통경제학의 프레임을 뒤엎은 행동경제학의 바이블2002년 심리학자로는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행동경제학’의 창시자이자, 세계에서 7번째로 영향력이 막강한 경제학자(〈이코노미스트〉 선정, 2015)인 대니얼 카너먼의 기념비적인 저작. 최신판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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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은 새로운 개념의 경제학이지만, 그 근원에는 심리학이 자리 잡고 있다. 인간을 경제 및 사회활동의 주체로 정의한 행동경제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으로서의 인간, 그 인간의 행동, 그리고 그 행동을 조종하고 이끄는 ‘생각’이다. 카너먼은 아모스 트버스키와 함께 1969년부터 지속적인 협업과 연구를 진행했다. 둘의 논문과 연구는 발표되는 건마다 학계에 파란과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다. ‘인간의 사고는 시스템적 오류에 취약하다’는 논문을 발표해 사회과학 분야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던 두 학자는 마침내 1979년, 〈전망 이론: 위험 부담이 따르는 상황에서의 결정 분석〉이라는 논문을 통해 행동경제학의 기초가 되는 선택 이론을 발표했다. ‘판단과 의사결정’에 관한 이 이론으로 인해 행동경제학이 태동했고, 카너먼은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그리고 수많은 행동경제학 도서들이 마치 유행처럼 서점가에 우후죽순 쏟아져 나왔지만 정작 창시자의 책은 없었다. 오랜 기다림 후에 마침내 행동경제학의 대부가 베일을 벗었고, 그의 첫 대중교양서가 출간되자 정치?경제?사회?과학계의 모든 언론의 주목과 극찬을 받았다. 그 책이 바로 『생각에 관한 생각』(김영사 刊)이다. 이 책에서 카너먼은 인간의 모든 행동과 생활, 즉 인생의 근원인 생각을 크게 2가지로 구분해 설명한다. 직관을 뜻하는 ‘빠르게 생각하기(fast thinking)’와 이성을 뜻하는 ’느리게 생각하기(slow thinking)’가 바로 그것이다.
달려드는 자동차를 피하는 동물적 감각의 순발력, 2+2의 정답, 프랑스의 수도를 떠올리는 것처럼 완전히 자동적인 개념과 기억의 정신활동이 ‘빠르게 생각하기’이다. 반면 전문가의 해결책이나 354?687의 정답처럼 머릿속에 즉시 떠오르지 않는 문제의 답을 심사숙고하여 노력하는 사고방식이 ‘느리게 생각하기’이다. 이와 같은 빠르게 생각하기와 느리게 생각하기의 차이는 지난 25년 동안 수많은 심리학자들의 단골 연구 주제였다. 대니얼 카너먼은 ‘시스템 1’과 ‘시스템 2’라는, 빠른 생각과 느린 생각을 유발하는 두 주체의 은유를 들어 흥미로운 인간의 정신생활을 적나라하게 설명한다. 직관적인 시스템 1은 경험이 제공하는 것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우리가 내리는 수많은 선택과 판단을 은밀하게 조종한다. 이 책은 대부분 시스템 1의 작동 방식, 그리고 시스템 1과 시스템 2 사이의 상호 영향을 마치 두 명의 등장인물이 나오는 한 편의 사이코드라마처럼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소소한 곱셈 문제에서부터 그림 문제, 도형 문제, 그리고 어려운 살인 사건에 관련된 복잡한 문제와 대도시 택시 뺑소니 사건 등 수많은 퀴즈를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가능하면 하나씩 시간을 들여 풀어보고 생각해보라.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 퀴즈들은 모두 위대한 사회과학 이론의 토대가 되는 연구의 시발점이다. 석학의 연구 결과에 도전한다는 부담감은 내려놓고 찬찬히 읽어보라. 생경했던 ‘시스템 1’과 ‘시스템 2’라는 용어와 개념이 친숙하게 다가올 것이고, 한 몸에서 따로 놀던 두 개의 자아 중 자신이 어느 쪽을 편애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개선하고자 하는 열망을 갖게 되고, 더욱 더 바람직한 자아 형성에 힘쓰게 될 것이다. 『생각에 관한 생각』은 결국 인간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생각이며, 우리의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한 생각이다.
생각에 관한 생각 < 과학서평 < 라이프 < 기사본문 - 헬로디디
2002년부터 기다려왔던 단 한 권의 책, 행동경제학과 인지심리학의 바이블! 사상 최초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천재 심리학자가 밝혀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인간의 2가지 사고체계. ‘빠른 직관’과 ‘느린 이성’의 충돌과 융합을 독창적 사례 분석으로 도출해낸 불후의 명저. 300년 전통경제학의 프레임을 완전히 뒤엎은 행동경제학의 창시자 대니얼 카너먼의 첫 대중교양서! 행동경제학의 기원과 탄생, 발전 과정을 한눈에 통찰하는 혁명적 역작!“이 책은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과 동급 수준이다!”-나심 탈레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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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사고는 시스템적 오류에 취약하다’는 논문을 발표해 사회과학 분야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던 두 학자는 마침내 1979년, <전망 이론: 위험한 상황 속에서 내리는 결정 분석>이라는 논문을 통해 행동경제학의 기초가 되는 선택 이론을 발표했다. ‘판단과 의사결정’에 관한 이 이론으로 인해 행동경제학이 그 태동을 시작했고, 카너먼은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수많은 행동경제학 도서들이 마치 유행처럼 서점가에 우후죽순 쏟아져 나왔지만 정작 창시자의 책은 없었다.
오랜 기다림 후에 마침내 행동경제학의 대부가 베일을 벗었고, 그의 첫 대중교양서가 출간되자 정치ㆍ경제ㆍ사회ㆍ과학계의 모든 리딩언론의 주목과 극찬을 받았다. 그 책이 바로 《생각에 관한 생각》(김영사 刊)이다. 이 책에서 카너먼은 인간의 모든 행동과 생활, 즉 인생의 근원인 생각을 크게 2가지로 구분해 설명한다. 직관을 뜻하는 ‘빠르게 생각하기(fast thinking)’와 이성을 뜻하는 ’느리게 생각하기(slow thinking)’가 바로 그것이다.
대니얼 카너먼은 ‘시스템 1’과 ‘시스템 2’라는, 빠른 생각과 느린 생각을 유발하는 두 주체의 은유를 들어 흥미로운 인간의 정신생활을 적나라하게 설명한다. 직관적인 시스템 1은 경험이 제공하는 것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우리가 내리는 수많은 선택과 판단을 은밀하게 조종한다. 이 책은 대부분 시스템 1의 작동 방식과 그것과 시스템 2 사이의 상호 영향을 마치 두 명의 등장인물이 나오는 한 편의 사이코드라마처럼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생각에 관한 생각 2판 (체험판) – YES24
300년 전통경제학의 프레임을 뒤엎은 행동경제학의 바이블2002년 심리학자로는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행동경제학’의 창시자이자, 세계에서 7번째로 영향력이 막강한 경제학자(〈이코노미스트〉 선정, 2015)인 대니얼 카너먼의 기념비적인 저작. 최신판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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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히브리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뒤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캠퍼스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건대학과 케임브리지대학 응용심리연구소 과학자, 인지연구센터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하버드대학에서 심리학을 강의했다. 비즈니스와 사회공헌 분야 컨설팅 회사인 ‘더 그레이티스트 굿The Greatest Good’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행하는 인간의 판단과 선택’을 설명한 혁신적 연구 성과인 ‘전망 이론prospect theory’으로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심리학자인 그가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심리학과 경제학을 완벽히 융합했기 때문이다. 카너먼과 동료 트버스키가 전망 이론을 발표한 1979년은 ‘행동경제학의 원년’으로 불린다.
2007년 평생을 심리학에 바쳐 이룩한 탁월한 기여를 인정받아 미국심리학협회가 수여하는 공로상을 받았다. 2011년 〈포린 폴리시〉 선정 ‘세계 일류 사상가’, 〈블룸버그〉 선정 ‘세계 금융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2013년에는 오바마 대통령에게서 대통령 자유훈장을 받았다. 그밖에도 미국심리과학협회의 탁월한 과학적 기여상(1982), 실험심리학자학회의 워런 상(1995), 일반심리학에 대한 기여가 인정되어 힐가드 상(1995)을 수상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팩트풀니스』『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더 패스』『마인드웨어』『성과를 내고 싶으면 실행하라』 『성격이란 무엇인가』『숨겨진 인격』『하버드 교양 강의』『생각에 관한 생각』『기후대전』『정의란 무엇인가』『신의 언어』『욕망하는 지도』『창조자들』 등 다양한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생각에 관한 생각 : 네이버 블로그
박근혜 정권 시절,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경북대 교수 성명에도 참여한 바 있는 유윤재 경북대학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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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하는 주체는 현재를 계속 살아갑니다. 경험을 하게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하나 그리고 또 하나. 그리고 당신은 묻게되죠, 이 순간들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가? 답은 매우 분명합니다. 경험은 영원히 잊혀집니다. 제말은 우리 인생의 모든 순간들이 말입니다. 제가 수량화 해보았는데, 사실 심리적 현실이라는 것은 약 3초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말은, 여러분도 보시다시피 삶에는, 6억 개 정도의 ‘순간’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한 달에, 대략 60만개의 순간이 있고. 대부분은 흔적없이 사라집니다. 대부분은 기억하는 주체가 말끔히 정리해 버리죠. 그러나 여전히 어쨌거나 여러분은 그 모든 순간들이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죠 경험을 하는 순간에 이루어지는 일들이 바로 우리의 인생이고 말입니다. 순간은 살아 있는 동안 우리가 소비하는 유한 자원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사용할지가 중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기억하는 주체가 우리를 위해 남겨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말했듯이 우리에게는 기억하는 주체와 경험하는 주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매우 다르죠. 두 주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시간이라는 것을 어떻게 대하느냐는 것입니다. 기억하는 주체의 시각에서 보면, 당신에게 휴가가 있고, 그리고 휴가 둘째 주가 첫째 주 만큼이나 좋다면, 2주짜리 휴가는 한주짜리 휴가보다 두배는 더 좋아야겠죠. 기억하는 주체에게는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기억 주체에게는 2주짜리 휴가은 한주짜리 휴가보다 좋을까 말까 하죠. 왜냐하면 새로이 기억에 남을 것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한주 더 길어졌다고 ‘이야기’가 바뀌지 않을겁니다. 같은 이유에서 시간이란 것은 기억하는 주체와 경험하는 주체를 구분짓는 결정적인 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경험에 매우 작은 영향을 줍니다.
우리 모두의 머릿속에 이 상반된 두 사람이 공존한다. 카너먼은 앞사람을 ‘시스템1’, 뒷사람을 ‘시스템2’라고 이름붙인다. 시스템1은 직관 사고틀로 일상에서 우리를 편안하게 해주지만 종종 연상작용에 크게 휘둘리는 ‘편향’이란 치명적 약점을 지녔다. 반면 시스템2는 판단 사고틀로 각자 기억을 토대로 논리적인 작업을 맡는데 복잡한 계산이나 관심이 요구되는 노력이 필요한 정신활동을 담당하면서 시스템1의 오류를 감시하고 통제한다. 카너먼은 우리가 살아가며 문제를 파악하고 분석하고 자기 행동을 결정하는 모든 과정을 이 두 가지 생각 시스템의 상호관계로 파악하고 사람들이 어떻게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의사결정을 내리는지 파고든다.
생각에 관한 생각 + 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 – YES24
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도서] 생각에 관한 생각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2판 1쇄) | 저/ 역 | 김영사300년 전통경제학의 프레임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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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히브리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뒤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캠퍼스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건대학과 케임브리지대학 응용심리연구소 과학자, 인지연구센터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하버드대학에서 심리학을 강의했다. 비즈니스와 사회공헌 분야 컨설팅 회사인 ‘더 그레이티스트 굿The Greatest Good’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행하는 인간의 판단과 선택’을 설명한 혁신적 연구 성과인 ‘전망 이론prospect theory’으로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심리학자인 그가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심리학과 경제학을 완벽히 융합했기 때문이다. 카너먼과 동료 트버스키가 전망 이론을 발표한 1979년은 ‘행동경제학의 원년’으로 불린다.
루이스는 경제·금융,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한데 엮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 『머니볼』에서는 경제학도의 눈으로 가난한 야구단의 성공 신화를 읽어내며 스포츠 논픽션의 새 지평을 열었다. 『블라인드 사이드』 또한 ‘가장 특이한 스포츠 책’이라는 평과 함께 수많은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이 책에서 지난 수십 년간 진행된 풋볼 전술의 변화 과정을 추적하는 한편, 빈민가 출신의 흑인 소년이 부유한 백인 가정에 입양되어 풋볼 선수로 대성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서술하고 있다. 2009년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2007년 평생을 심리학에 바쳐 이룩한 탁월한 기여를 인정받아 미국심리학협회가 수여하는 공로상을 받았다. 2011년 〈포린 폴리시〉 선정 ‘세계 일류 사상가’, 〈블룸버그〉 선정 ‘세계 금융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2013년에는 오바마 대통령에게서 대통령 자유훈장을 받았다. 그밖에도 미국심리과학협회의 탁월한 과학적 기여상(1982), 실험심리학자학회의 워런 상(1995), 일반심리학에 대한 기여가 인정되어 힐가드 상(1995)을 수상했다.
생각에 관한 생각 줄거리, 독후감 (727페이지 1분만에 이해시켜드림)
오늘 리뷰할 책은 생각에 관한 생각. 총 727페이지에 달하는 놀라운 두께감으로 찜질방 베개를 떠올리게 해주는 책. 행동경제학의 바이블이라는 별명이 매우 어울리는 책.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리석은 선택을 줄이고 현명한 선택을 늘리고 싶다면 읽어봐야할 책. 은근히 가독성 좋은 책이지만 너무 두꺼워서 그냥 넛지를 읽는게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드는 책. 생각에 관한 생각. 내가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읽은 책 중에서 두 번째로 두꺼운 책이다. 사진으로만 보면 그 두께감이 실감나지 않겠지만, 생각에 관한 생각을 보면 꼭 찜질방 베개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냄비받침으로 쓰기에는 너무 두껍기 때문에 베개로 쓰면 딱이다. https://review-doyoung.tistory.com/401 칼 세이건 코스모스 줄거리,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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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도전하는 과정에서 실패가 발생하더라도, 도전의 결과가 실패로 돌아가더라도 그 실패가 경험이 되어 인생의 자양분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손실이 두려워 어떤 일을 포기하고 만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예시(손실 회피)와 같이 이 책의 모든 줄거리가 구성되어 있다는 것만 파악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에 이쯤에서 독후감을 마치고자 한다.
‘이게 더 떨어져서 더 큰 손실을 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훨씬 더 크게 느껴져서 더 큰 손실을 보지 않기 위해 주식을 매도하게 되는 것이다.
[독서 요약] 생각에 관한 생각 1부 ‘행동경제학의 바이블’ (대니얼 카너먼) – YouTube
00:12 시작하며 04:27 1부 두 시스템 (Two Systems) 04:30 1장 등장 인물 (The Characters of the Story)07:23 2장 주목과 노력 (Attention and Effort)09:04 3장 게으른 통제자 (The Lazy Con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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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카너먼 『생각에 관한 생각』
심리학, 경제학, 행동경제학의 바이블 ! | 심리학과 경제학이 만나 탄생한 행동경제학, 행동경제학 창시의 원천인 『생각에 관한 생각』은 그야말로 행동경제학의 바이블로 볼 수 있다. 무려 3년 전에 강의를 듣다가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신 이 책, 그 해 방학 잠깐 읽었다가 책을 덮었다. 3년 뒤에 직접 구매해 펼쳐 들은 이 책. 완독 후의 쾌감은 벽돌책을 독파해버렸다는 것과 동시에 오랜 기간 미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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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열거되는 사례들을 보면, 사람들이 왜 저런 선택을 하는지 단숨에 이해할 수 있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면 그렇지 않을 수 있는데, 특수한 경우들을 제외하면. 인간은 시스템 1에 지배당해 직관적인 판단을 하게끔 설계되어 있다. 이렇게 객관화시켜서 흔히 ‘어리석은 판단’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들을 보면, 그렇게 어리석지만은 않게 느껴진다. 뭔가, 본능에 따라 그렇게 했기 때문에, 그들이 의도적으로 이성적 판단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기에, 비판할 만한 정당성이 없어진다고나 할까.
타인의 행동에 대한 인식을 하는 운신의 폭이 넓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인식이 생기기 이전, 인식을 더욱 디테일하게 다듬을 수 있는 합리적 근거를 발견했기 때문에 함부로 ‘어리석은 판단’에 대한 어리석음을 정의 내리는 것을 경계할 수 있게 된다. 내 실생활에 최대한 녹여봐야겠다. 옳고 그른 판단이 팽배한 삶 속에서,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게끔 나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만 같다.
심리학과 경제학이 만나 탄생한 행동경제학, 행동경제학 창시의 원천인 『생각에 관한 생각』은 그야말로 행동경제학의 바이블로 볼 수 있다. 무려 3년 전에 강의를 듣다가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신 이 책, 그 해 방학 잠깐 읽었다가 책을 덮었다. 3년 뒤에 직접 구매해 펼쳐 들은 이 책. 완독 후의 쾌감은 벽돌책을 독파해버렸다는 것과 동시에 오랜 기간 미뤄온 숙제를 끝낸 상쾌함과 같다.
[생각에 관한 생각] #11 기준점에 휘둘리는 사고
부동산을 매입하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현 주인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제시한다면, 그 가격에 휘둘리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불행하게도 사람의 사고 시스템은 자연스레 처음 제시된 가격에 휘둘리게 된다. 어떻게 이런 현상이 나타나며, 실제로 자신도 기준점(주인이 제시한 가격)에 휘둘리는지 직접 확인해보자. 그리고 기준점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도 알아보자. 1. 기준점 효과 아래 질문에 바로 떠오르는 대답과 추정 사망 나이를 예측해보자. ‘간디가 114세가 넘어 사망했을까?’ 아마 114세는 아주 많은 나이이기에, 이 나이보다는 적었을 때(예, 85살) 사망했다고 추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아래 질문에도 답변해보자. ‘간디가 35세가 넘어 사망했을까?’ 질문의 답변은 35세는 넘었을 것 같은데, 시대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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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 사망 나이에 대해 114살 기준점을 제시하였을 때, 114살은 암시(힌트) 같다는 직감이 생긴다. 질문에서 114살을 힌트라고 말하진 않았지만 장수했을 것이라 추정하고, 우리는 스스로 간디가 살았던 시대의 배경, 간디의 늙은 얼굴 이미지와 같이 머릿속 정보들로 꽤 많은 나이로 답을 추정한다. 이는 기준점에 대해 시스템 1이 일관성 유지와 인과관계를 형성하기 때문이며, 결론적으로 암시는 점화 효과를 촉발하는 요소가 된다.
114살의 간디라는 기준점 정보를 습득하면 시스템 1은 일단 기준점이 주는 암시를 믿고, 노인 간디의 정보들을 선별적으로 회상하며 기준점의 근거를 단단하게 구축하고 체계적 오류를 발생시킨다. 기준점 효과가 시스템 1의 연상적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선별적으로 정보를 취득하려는 점화 효과를 유발하고 이는 더 단단한 연상적 일관성을 만들어 최종적으로 시스템 1이 오류를 범하게 한다.
기준점을 만드는 정신 체계를 이용하는 사례도 많이 있다. 주로 마케팅에서 많이 이루어지며, 가격을 흥정할 때도 사용된다. 세일즈 마케팅에 기준점 효과를 접목하는 사례로 한정판매 방법이 있다. 동일한 물건을 하루는 ‘인당 12개 한정 판매’로 판매하였고, 다른 날은 ‘수량 제한 없음’으로 판매하였을 때, 12개 한정 판매한 날이 인당 구매 수량이 2배 가량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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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의 바이블 머리말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의 상당부분은 직관편향에 관한 것이다. – 어림짐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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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관주의자들은 보통 더 명랑하고 행복하며, 따라서 인기가 좋다. 실패나 어려움에도 꿋굿하게 적응하고, 우울증에 빠질 확률도 적고, 면역체계는 더 강하고, 건강도 잘 챙기고, 남보다 더 건강하다고 느끼며, 실제로 더 오래 살 확률도 높다. 물론 낙관주의가 축복이 되는 경우는 편향이 적을 때이고 현실감각을 잃지 않은 채 긍정적인 것을 강조할 수 있는 사람에 한해서다. 낙관적인 사람들은 우리 삶에 다른 사람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
– 사람들이 어떤 결과에 부여하는 결정 가중치는 그 결과가 발생할 확률과 같지 않으며, 기대 원칙과 반대다. 가능성 효과 때문에 일어날 것 같지 않은 결과에 과도한 가중치가 부여되고, 거의 확실한 결과에는 그 확실성에 비해 낮은 가중치가 부여된다. 따라서 어떤 값에 확률로 가중치를 부여하는 기대 원칙은 심리학적 기반이 약하다. 하지만,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고 싶다면 기대 원칙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생각에 관한 생각 – 책리뷰 (행동경제학의 바이블)
일명 행동 경제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부문을 창시한 대니얼 카너먼의 저서로서, 경제학을 배우는 생도의 입장으로는 반드시 읽을 수밖에 없는 책이었다. 책의 전반적인 설명은 시스템 1, 시스템 2라는 인간의 두 가지 다른 일종의 자아를 설명하는데 치중되어 있다. 시스템 1은 일종의 본능으로서 사람들이 무언가에 빠르게 반응하고 쉽게 판단하게 만드는 기질이라면, 시스템 2는 시스템 1의 판단을 유보시키고 의심하며 합리적 판단을 내리게 만든다. 문제는 시스템 2가 게을러서 많은 경우 시스템 1이 본능적, 자발적으로 작동하여 인간의 행동을 이끈다는 점이다. 경제학의 가장 기본적인 가정은 경제적 인간이다. 즉, 인간은 모든 것에 합리적으로 반응 및 판단한다는 것이 가장 이면에 깔린 가정이다. 하지만 카너먼은 책 전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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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책의 설명대로 구체적으로 증명하거나 입증할 수 없었을 뿐이었다. 사실 완전한 결정이라는 것도 불완전한 말이다. 우리가 앞일을 판단하고 결정할 때는 항상 불완전한 결정만이 있을 뿐이다. 정보가 완전치 않기 때문에 지금 주어진 정보 내에서 최선의 결정을 할 뿐이고 때때로는 그 정보도 다 활용하지 않고 순간적인 면을 보고만 결정할 때도 존재한다. 그렇기에 행동 경제학의 도입은 경제학의 학문에서도 그리고 전체 학문에서도 크나큰 획이라고 생각한다. 경제학은 결정론적으로 하나의 체계를 형성하기 위해 많은 가정들로 현실 세계를 재단하는 면이 있다. 쉽게 모형을 만들고 최대한 그 내부에서 현실을 보며 점차 가정을 깨면서 현실을 설명하는 방법들을 많이 취하고 있기에 경제학의 많은 부분은 결정론적인 입장을 띄기 마련이다. 하지만 책의 주장대로, 그리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듯 인간은 완전치 않고 너무나 불완전하기에 이에 맞춘 학문의 융합은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책에 예시들을 직접 적어 놓아서 독자들이 선택하게 하고 이어서 그에 대한 해석을 제시함으로서 독자들 스스로 비합리적인 결정을 했음을 인정하게 만든다. 사실 경제학을 공부하기 이전부터 인간은 불완전하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다. 경제학이 주장하는 대로 언제나 동일한 결정, 손해 이익을 고민하여서 결정하기 보다는 그 당시의 감정에 치우쳐서 결정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는 있었다.
생각에 관한 생각 – 대니얼 카너먼
40대 직장인 독서 전투 에세이 | 대니얼 카너먼은 1970 – 1980년대 심리학 관련 논문 두 편을 아모스 트버스키와 함께 Science에 투고한다. Science는 과학기술에서 최고의 저널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연구 실적을 공로로 2002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다. 이쯤 되면 의문이 생긴다. 심리학 연구 내용이 유명 과학 저널에 개제 되고, 그것을 근거로 노벨 경제학상을 타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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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챕터에서 저자는 행복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행복을 쾌락과 고통으로 나누어 생각해 보자. 우리가 생각하는 고통이 진짜 고통일까? 예를 들어, 저자는 장 내시경의 고통을 지수화 한 사례를 언급한다. 이는 수면 내시경이 없을 때 진행된 연구이다. 즉 환자는 대장 내시경을 실시할 때 극심한 고통을 겪었고, 그것을 수치화하여 통계를 내어 보았다. 참고로 대장 내시경은 짧게는 4분, 길게는 69분간 실시했다. 내시경을 받은 사람들에게 고통지수를 물어보았다. 당연히 오랜 시간 검사받은 사람들의 고통이 커 보이고, 짧게 검사한 사람들의 고통이 작아 보인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검사 마지막의 고통 강도가 검사받는 사람들의 고통 기억에 많은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10분 미만으로 짧게 검사를 받아도, 극심한 고통 속에 검사가 마무리되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매우 고통스럽게 기억한다. 반대로, 오랜 시간 검사를 받은 경우라 해도, 마지막 고통 강도가 낮으면, 전체 대장 내시경의 고통 강도가 그렇게 높지 않다고 느낀다. 고통 강도를 실제와 다르게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스탠퍼드 MBA 교수인 짐 콜린스에 의하면 성공하는 기업의 리더들은 매우 높은 몰입도와 함께, 겸양의 리더십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저자에 의하면, 이러한 결론은 위대한 기업의 공통점이라기보다, 일반 대중들이 믿고 싶어 하는 부분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열심히 노력을 한, 겸손한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를 좋아하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 짐 콜린스는 위대한 기업의 평가 지표로 회사의 주가를 사용하였다. 주가도 ‘운’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짐 콜린스의 결과는 지금으로서는 믿기 힘든 연구가 된다. 짐 콜린스가 주장했던, 위대한 기업들은 어느 순간 시장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그는 또 후속작을 썼다. 제목은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이다.
저자인 대니얼 카너먼은 다양한 실험적 근거를 사례로 인간은 다양한 외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편향된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사실이라고 믿는 사례도 통계적으로 분석해보면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된다. 사람들은 믿고 싶은 것을 믿는다. 이러한 것은 사람이 생각하는 시스템 때문에 발생한다. 저자는 이러한 생각의 시스템을 두 가지로 나누었다. 시스템 1은 즉각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는 몇몇 상황에서 깊은 사고를 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있다. 숨쉬기, 걷기, 구구단과 같은 간단한 연산 등이 대표적 사례이다. 시스템 2는 많은 생각을 요구한다. 복잡한 연산, 문제 해결 등 많은 부분이 시스템 2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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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생각에 관한 생각 – YES24 북클럽
세계적인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경이로운 동물의 지능에 관한 획기적인 역작뉴욕타임스 · 아마존 베스트셀러 퍼블리셔스 위클리 2016 최고의 책가디언 2016 최고의 책라이브러리 저널 2016 최고의 책굿리즈 2016 과학 분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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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은 이러한 인간 중심의 패러다임에 전면적으로 반기를 들었다. 그는 수십 년 동안 동물을 연구하면서 동물의 지능과 감정에 관해 확고한 믿음을 갖게 된 동시에 인간의 특별성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 그는 동물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똑똑할뿐더러 심지어 인간이 동물보다 더 우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모든 동물의 마음과 생각은 각각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달되었을 뿐이기 때문에 어떤 능력을 더 특별하다고 여길 만한 이유가 없다고 주장한다. 드 발은 진화론적 관점에서 인지를 연구하는 분야인 진화인지가 지난 20년 동안 얼마나 혁명적으로 성장했는지를 『생각에 관한 생각』에서 보여준다. 이 책은 동물의 지적 세계를 탐구하는 여정이자 인간의 아성을 하나씩 무너뜨리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저자는 흥미진진한 연구와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협력, 유머, 정의, 이타심, 합리성, 의도, 감정 등 인간적이라고 여겼던 가치들을 동물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다고 밝힌다. 자기 결정을 후회하는 쥐부터 인간의 얼굴을 알아보는 문어, 뛰어난 기억력으로 인간의 코를 납작하게 만든 침팬지에 이르기까지 더 이상 동물에게 접근 금지 구역은 없다. 그는 영장류뿐만 아니라 문어, 말벌, 돌고래, 까마귀, 돌고래 등 광범위한 종을 다루면서 동물들이 일상적으로 지능을 사용하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고 재기 넘치는 필치로 그려낸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동물이 다르게 보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오만과 겸손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동물행동학에서 행동주의자들은 대부분 시미학자인 반면, 동물행동학자들은 대부분 동물학자였기 때문에 행동이 겉보기만큼 그렇게 유동적이거나 정의하기 어렵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동물행동학과 행동주의는 매우 다른데도 불구하고 이 두 학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두 학파 모두 동물 지능의 과대 해석에 반발해 탄생했다는 점이다. 동물행동학자들이 동물의 인지와 감정을 너무 사변적이라고 경시하면서도 행동의 진화를 편안하게 받아들인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학자들은 앵무새에게 말을 가르치기도 하고 개의 MRI를 찍어 뇌의 구조를 연구하기도 하고, 정확하게 숫자의 순서를 알아맞추는 침팬지 아유무를 연구하기도 했다. 유인원과 어린이를 비교한 실험 결과 있는데 기억력이나 인과 관계 도구 사용 같은 신체적 과제에서는 유인원은 대략 두 살반짜리 어린이와 같은 수준의 능력을 보여주지만 남에게서 배우거나 남의 신호를 따르는 것과 같은 사회성 기술을 테스트하는 과제에서는 유인원은 어린이에 비해 형편없는 점수를 얻었다고 한다. 또 어떤 학자는 어린이와 침팬지를 동등한 조건으로 비교하기도 한다. 그만큼 동물이 어떤 부분에서는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교육이라는 수단을 통해 지능을 발전시키기 때문에 본성에 충실한 동물과 다른 지능을 보이지 않나 싶다.
비디오 생각 에 관한 생각 [독서 요약] 생각에 관한 생각 ‘행동경제학의 바이블’ (대니얼 카너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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