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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2 9회 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범인이 넥타이를 보낸 게 맞을까?)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비밀의숲2 9회 줄거리와 복선 정리 시작. 지난 8회에서 황시목이 샌드위치 못 먹고 뛰쳐 나가기 전 대화. "부장님은 넘어오질 않더라고. ‘최빛 뒤를 캐고 다닌 거 아니냐’ 던졌는데 답이 없더라고." "그걸 우부장님께 직접 물어보셨다고요?" "그러라고 나한테 말한 거잖아. ‘최빛 부장 뒤를 우 부장이 캘 거 같으냐’ 나한테 물은 거. 너 대신 나더러 물어봐 달라고." "티가 많이 났습니까?" "아, 이게 누굴 물로 봐." "죄송합니다." "허 사과하네. 야, 진짜 물로 봤어?" "아니요." "야, 영혼 한 개도 없어, 씨." "나도 내가 사적으로 슬쩍 묻는 게 진짜 답을 끌어내긴 더 좋겠단 생각을 했어. 근데 그것보다는 왜 그렇게 뾰족하지?" "우부장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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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2 9회 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범인이 넥타이를 보낸 게 맞을까?)
비밀의숲2 9회 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범인이 넥타이를 보낸 게 맞을까?)

범인이 보낸 사진에서 가질 수 있는 의문은 1. 왜 실물이 아닌 사진으로 보냈는가, 2. 다른 신체 부위가 아닌 넥타이를 보낸 이유는 무엇인가. 범인이 자신이 납치범이라는 걸 알리고 싶었다면 서동재 얼굴을 찍어 보내는 게 제일 직빵이다. 그게 아니면 서동재의 피를 묻힌 넥타이를 실물로 보내던가. 그럼 DNA 검사를 통해 서동재의 피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을 테니까. 근데 굳이 넥타이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낸 건 이 메시지가 범인이 보낸 게 아닐 수도 있기 때문 아닐까? 범인이 아니라서 서동재를 데리고 있지 않으니까 얼굴 사진은 찍지도 못하고, 다른 신체 부위도 잘라 보낼 수 없고, 어떤 피를 묻혀 실물을 경찰서로 보내면 서동재 피가 아닌 게 들킬 테니 피 묻은 넥타이를 사진으로 보낸 게 아닐까 하는 뇌피셜. 넥타이는 서동재의 실종날 CCTV 영상을 보면 비슷하거나 같은 걸 구할 수 있을테니. 그럼 자연스럽게 메시지는 서동재의 실종날 차림새를 알거나, CCTV영상을 접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냥 뭐 이런 시나리오도 쓸 수 있다는 거.

장건이 서동재부인을 만난 사이 박순창은 CCTV를 확인했다. 그 결과 서동재의 부인은 저녁 7시 반에서 10시 좀 넘어서까지 세시간 정도 알리바이가 빈다. 서동재 부인이 나가는 영상은 없었으나 다른 사건에서도 종종 CCTV에 안찍히는 일이 있긴 한가 보다. 장건은 박순창에게 서동재 부인이 밤마다 손톱을 새로 바르는 것 같다며 손톱 덧 바를 정신이 있을지 묻는다. 그러자 젤네일일수도 있다고 말하는 박순창. 젤네일이면 이상할 게 없는데 진짜 매니큐어면 좀 수상함.

“실물로 보냈다가 종이에 지문이나 먼지 묻은 거 하나라도 꼬투리 잡히면? 지금은 저렇게 피가 낭자해도 뭐 하나 분석 못 하잖아. 사진이다 보니까. 씁, 그것보다 내가 이상한 건 범죄 저지르고 ‘내가 했소’ 메시지 보내고 이러는 게 나도 형사 생활 30년이지만 이런 경우 진짜 처음이에요. 아 이런 거는 미국 영화에서나 하는 짓이지. 아 실제론 숨기 바쁘지 뭐 어디 이딴 짓을 해. 근데 저거 진짜 왜 보냈을까?”


[일문일답] 이수연 작가 “‘비밀의 숲2’, 정서적 안정감은 못 드리겠지만…” – 노컷뉴스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 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에이스팩토리)가 광복절 75주년을 맞은 오늘(15일) 처음 방송된다. 2017년 방송된 시즌 1은 탄탄한 극본, 긴장감을 살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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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이수연 작가
일문일답] 이수연 작가 “‘비밀의 숲2’, 정서적 안정감은 못 드리겠지만…” – 노컷뉴스

‘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입니다. 로맨틱코미디는 잠시나마 마음을 간질이고 설레게 해줘서, 가족극은 마치 세상 가족이 다 따뜻한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해줘서, 학원물은 학교가, 같은 반 아이들이, 소중한 존재처럼 보이는 마법을 부림으로써, 어떤 장르든 드라마는 다 ‘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비밀의 숲 2’는 내용이 내용인지라 이런 정서적 안도감은 못 드리겠지만, 대신 더 좋은 세상은 무엇일지 잠깐 돌아보는 계기 정도는 되었으면 합니다.

전혜진, 최무성, 두 배우님에게 기대되는 점은 역시 연기입니다. 두 분의 연기를 빨리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모니터를 하면서 ‘우와, 어떻게 저런 표정을!’이라고 한 게 한두 번이 아니어서요. 게다가 조연, 단역분들까지, ‘어쩜 저렇게 잘하시지?’ 하는 분들이 속속 등장하셨습니다. 이 기회를 빌려서 새로 나와주신 분들, 지난 시즌에 이어서 나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감사드린다”는 건 너무 흔한가요. 그럼 이렇게 말씀드리는 건 어떨까 합니다. “기다려주신 분들이 계신다면, 그분들도 우리 제작진이시다, 저와 같이 쓰고, 배우분들과 함께 연기하고, 제작, 연출을 같이하셨다”라고요. 다시 보길 원하는 목소리가 없었다면 두 번째 기획이란 아예 없는 거니까, ‘비밀의 숲2’의 최대 주주는 시청자분들이시고, 최대 주주로 모실 수 있어 영광입니다.


‘비밀의 숲2’ 티저 추가 공개, 조승우·배두나 묵직한 등장 | 네이트 연예

연예가화제>전체 뉴스: ‘비밀의 숲2’가 조승우와 배두나의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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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2' 티저 추가 공개, 조승우·배두나 묵직한 등장 : 네이트뉴스
비밀의 숲2′ 티저 추가 공개, 조승우·배두나 묵직한 등장 : 네이트뉴스

시즌1에 이어 이수연 작가가 집필을 맡은 ‘비밀의 숲2’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땐뽀걸즈’를 통해 인물에 대한 감성적 접근으로 특유의 매력적인 영상미를 구축한 박현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으로 오는 8월 tvN에서 첫 방송된다.

‘비밀의 숲2’는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을 둘러싼 대립이 중심 축을 이루는 바. 이전 시즌에서 지금까지도 시청자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특임 수사 공조 케미를 보여준 황시목과 한여진이 검찰과 경찰의 첨예한 대립각에서 다시 만나리라는 것을 예상케 하는 대목이다.

티저 영상과 메인 포스터를 연이어 공개하며 새롭게 조성된 비밀의 숲의 베일을 하나 둘 벗고 있다. 지난 15일 제작진은 황시목과 한여진의 묵직한 등장을 알린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오랜 시간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비밀의숲2 9회 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범인이 넥타이를 보낸 게 맞을까?)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비밀의숲2 9회 줄거리와 복선 정리 시작. 지난 8회에서 황시목이 샌드위치 못 먹고 뛰쳐 나가기 전 대화. "부장님은 넘어오질 않더라고. ‘최빛 뒤를 캐고 다닌 거 아니냐’ 던졌는데 답이 없더라고." "그걸 우부장님께 직접 물어보셨다고요?" "그러라고 나한테 말한 거잖아. ‘최빛 부장 뒤를 우 부장이 캘 거 같으냐’ 나한테 물은 거. 너 대신 나더러 물어봐 달라고." "티가 많이 났습니까?" "아, 이게 누굴 물로 봐." "죄송합니다." "허 사과하네. 야, 진짜 물로 봤어?" "아니요." "야, 영혼 한 개도 없어, 씨." "나도 내가 사적으로 슬쩍 묻는 게 진짜 답을 끌어내긴 더 좋겠단 생각을 했어. 근데 그것보다는 왜 그렇게 뾰족하지?" "우부장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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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2 9회 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범인이 넥타이를 보낸 게 맞을까?)
비밀의숲2 9회 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범인이 넥타이를 보낸 게 맞을까?)

범인이 보낸 사진에서 가질 수 있는 의문은 1. 왜 실물이 아닌 사진으로 보냈는가, 2. 다른 신체 부위가 아닌 넥타이를 보낸 이유는 무엇인가. 범인이 자신이 납치범이라는 걸 알리고 싶었다면 서동재 얼굴을 찍어 보내는 게 제일 직빵이다. 그게 아니면 서동재의 피를 묻힌 넥타이를 실물로 보내던가. 그럼 DNA 검사를 통해 서동재의 피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을 테니까. 근데 굳이 넥타이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낸 건 이 메시지가 범인이 보낸 게 아닐 수도 있기 때문 아닐까? 범인이 아니라서 서동재를 데리고 있지 않으니까 얼굴 사진은 찍지도 못하고, 다른 신체 부위도 잘라 보낼 수 없고, 어떤 피를 묻혀 실물을 경찰서로 보내면 서동재 피가 아닌 게 들킬 테니 피 묻은 넥타이를 사진으로 보낸 게 아닐까 하는 뇌피셜. 넥타이는 서동재의 실종날 CCTV 영상을 보면 비슷하거나 같은 걸 구할 수 있을테니. 그럼 자연스럽게 메시지는 서동재의 실종날 차림새를 알거나, CCTV영상을 접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냥 뭐 이런 시나리오도 쓸 수 있다는 거.

장건이 서동재부인을 만난 사이 박순창은 CCTV를 확인했다. 그 결과 서동재의 부인은 저녁 7시 반에서 10시 좀 넘어서까지 세시간 정도 알리바이가 빈다. 서동재 부인이 나가는 영상은 없었으나 다른 사건에서도 종종 CCTV에 안찍히는 일이 있긴 한가 보다. 장건은 박순창에게 서동재 부인이 밤마다 손톱을 새로 바르는 것 같다며 손톱 덧 바를 정신이 있을지 묻는다. 그러자 젤네일일수도 있다고 말하는 박순창. 젤네일이면 이상할 게 없는데 진짜 매니큐어면 좀 수상함.

“실물로 보냈다가 종이에 지문이나 먼지 묻은 거 하나라도 꼬투리 잡히면? 지금은 저렇게 피가 낭자해도 뭐 하나 분석 못 하잖아. 사진이다 보니까. 씁, 그것보다 내가 이상한 건 범죄 저지르고 ‘내가 했소’ 메시지 보내고 이러는 게 나도 형사 생활 30년이지만 이런 경우 진짜 처음이에요. 아 이런 거는 미국 영화에서나 하는 짓이지. 아 실제론 숨기 바쁘지 뭐 어디 이딴 짓을 해. 근데 저거 진짜 왜 보냈을까?”


비밀의 숲 1 – YES24 북클럽

장르 드라마의 지각변동을 경험하라!한국드라마 역사상 가장 지적인 고급 스릴러, 비밀의 숲 작가판 대본집 출간!! 자택 거실에서 참혹하게 살해된 50대 사업가. 그가 돈과 여자를 무기로 검찰 내부인사들을 구워삶아온 브로커였음이 드러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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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1 - Yes24 북클럽
비밀의 숲 1 – Yes24 북클럽

얼마 전 종영한 시즌 2를 무척 인상적으로 재미있게 봐서 홀린 듯이 대본집도 사고, 사는 김에 2017년 방영된 시즌 1의 대본집도 뒤늦게 구매했는데 거의 빨려들어가는 기분으로 밤새도록 내리 읽어내리게 될 정도로 몰입감이 대단하네요. 평소 잘 읽는 소설의 형식과는 사뭇 다름에도 불구하고 워낙 극의 전개 자체가 흥미진진하고, 방영된 드라마의 임팩트도 컸던지라 한 장면 한 장면이 머릿속에서 재생되는 경험을 하면서 생생하게 읽었습니다. 1권은 드라마의 전반부 반에 해당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데, 큰 얼개와 핵심 포인트 자체는 그대로지만 예상보다 연출이나 대사가 바뀐 부분도 많아서 비교하며 감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더 디테일하고 길게 묘사된 부분이 있는가 하면 아예 실제 드라마상에선 다뤄지지 않고 생략된 부분이 있기도 하고, 대본에선 한 줄로 넘어갔지만 연출로는 여운을 주는 장면들도 많아서 한데 사뭇 다른 느낌을 주는 것도 신선하고요

2017년, 3년 동안 준비한 <비밀의 숲>으로 단번에 흥행 작가 타이틀을 거머쥐며 데뷔했다. 방대하고도 꼼꼼한 자료 조사와 독보적인 스토리 라인이 담긴 대본은 배우들이 캐스팅에 응한 주된 이유로 전해진다. 치밀한 사건 전개와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필력 때문에 신인 작가라는 게 오히려 화제가 된 그녀는 수많은 수사 장르 드라마들과 결을 달리했던 <비밀의 숲>으로 그해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을, 2018년에는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극본상을 수상했다. 자본주의가 침투한 우리 사회의 구조적 시스템을 병원이라는 공간을 통해 담아낸 <라이프>로 ‘전에 없는 의학 드라마’ ‘의학 드라마의 지평을 넓혔다’는 호평을 받으며 다시 한 번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3년 만에 <비밀의 숲 시즌 2>로 돌아온 이수연 작가는 의와 불의의 분별, 편법 없이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꾸준한 걸음의 가치를 여전히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2017년, 3년 동안 준비한 <비밀의 숲>으로 단번에 흥행 작가 타이틀을 거머쥐며 데뷔했다. 방대하고도 꼼꼼한 자료 조사와 독보적인 스토리 라인이 담긴 대본은 배우들이 캐스팅에 응한 주된 이유로 전해진다. 치밀한 사건 전개와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필력 때문에 신인 작가라는 게 오히려 화제가 된 그녀는 수많은 수사 장르 드라마들과 결을 달리했던 <비밀의 숲>으로 그해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을, 2018년에는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극본상을 수상했다. 자본주의가 침투한 우리 사회의 구조적 시스템을 병원이라는 공간을 통해 담아낸 <라이프>로 ‘전에 없는 의학 드라마’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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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2 - 나무위키
비밀의 숲 2 – 나무위키

[방송]3년만의 돌아온 조승우X배두나 ‘비밀의 숲2’ “더 많은 이야기 숨겨져 있다”(종합) | YTN

장르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과 함께 뜨거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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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년만의 돌아온 조승우X배두나 '비밀의 숲2' “더 많은 이야기 숨겨져 있다”(종합) | Ytn
방송]3년만의 돌아온 조승우X배두나 ‘비밀의 숲2’ “더 많은 이야기 숨겨져 있다”(종합) | Ytn

11일 오후 2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연출을 맡은 박현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승우, 배두나, 전혜진, 최무성, 이준혁, 윤세아 등 드라마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한편 ‘비밀의 숲2’는 시즌1에 이어 이수연 작가가 집필을,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땐뽀걸즈’를 통해 인물에 대한 감성적 접근으로 특유의 매력적인 영상미를 구축한 박현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으로 오는 8월 15일 밤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이준혁은 “참여하기 두려웠지만 긴 호흡을 밀도 있게 그린 작품이라 좋았다. 서동재는 여전히 욕심도 많고 열심히 살고 있다”라고 말해 시즌1 팬들을 기대케 했다. 윤세아는 “이연재는 가면을 벗어던지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라고 예고했다.


비밀의숲2 9회 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범인이 넥타이를 보낸 게 맞을까?)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비밀의숲2 9회 줄거리와 복선 정리 시작. 지난 8회에서 황시목이 샌드위치 못 먹고 뛰쳐 나가기 전 대화. "부장님은 넘어오질 않더라고. ‘최빛 뒤를 캐고 다닌 거 아니냐’ 던졌는데 답이 없더라고." "그걸 우부장님께 직접 물어보셨다고요?" "그러라고 나한테 말한 거잖아. ‘최빛 부장 뒤를 우 부장이 캘 거 같으냐’ 나한테 물은 거. 너 대신 나더러 물어봐 달라고." "티가 많이 났습니까?" "아, 이게 누굴 물로 봐." "죄송합니다." "허 사과하네. 야, 진짜 물로 봤어?" "아니요." "야, 영혼 한 개도 없어, 씨." "나도 내가 사적으로 슬쩍 묻는 게 진짜 답을 끌어내긴 더 좋겠단 생각을 했어. 근데 그것보다는 왜 그렇게 뾰족하지?" "우부장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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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2 9회 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범인이 넥타이를 보낸 게 맞을까?)
비밀의숲2 9회 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범인이 넥타이를 보낸 게 맞을까?)

범인이 보낸 사진에서 가질 수 있는 의문은 1. 왜 실물이 아닌 사진으로 보냈는가, 2. 다른 신체 부위가 아닌 넥타이를 보낸 이유는 무엇인가. 범인이 자신이 납치범이라는 걸 알리고 싶었다면 서동재 얼굴을 찍어 보내는 게 제일 직빵이다. 그게 아니면 서동재의 피를 묻힌 넥타이를 실물로 보내던가. 그럼 DNA 검사를 통해 서동재의 피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을 테니까. 근데 굳이 넥타이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낸 건 이 메시지가 범인이 보낸 게 아닐 수도 있기 때문 아닐까? 범인이 아니라서 서동재를 데리고 있지 않으니까 얼굴 사진은 찍지도 못하고, 다른 신체 부위도 잘라 보낼 수 없고, 어떤 피를 묻혀 실물을 경찰서로 보내면 서동재 피가 아닌 게 들킬 테니 피 묻은 넥타이를 사진으로 보낸 게 아닐까 하는 뇌피셜. 넥타이는 서동재의 실종날 CCTV 영상을 보면 비슷하거나 같은 걸 구할 수 있을테니. 그럼 자연스럽게 메시지는 서동재의 실종날 차림새를 알거나, CCTV영상을 접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냥 뭐 이런 시나리오도 쓸 수 있다는 거.

장건이 서동재부인을 만난 사이 박순창은 CCTV를 확인했다. 그 결과 서동재의 부인은 저녁 7시 반에서 10시 좀 넘어서까지 세시간 정도 알리바이가 빈다. 서동재 부인이 나가는 영상은 없었으나 다른 사건에서도 종종 CCTV에 안찍히는 일이 있긴 한가 보다. 장건은 박순창에게 서동재 부인이 밤마다 손톱을 새로 바르는 것 같다며 손톱 덧 바를 정신이 있을지 묻는다. 그러자 젤네일일수도 있다고 말하는 박순창. 젤네일이면 이상할 게 없는데 진짜 매니큐어면 좀 수상함.

“실물로 보냈다가 종이에 지문이나 먼지 묻은 거 하나라도 꼬투리 잡히면? 지금은 저렇게 피가 낭자해도 뭐 하나 분석 못 하잖아. 사진이다 보니까. 씁, 그것보다 내가 이상한 건 범죄 저지르고 ‘내가 했소’ 메시지 보내고 이러는 게 나도 형사 생활 30년이지만 이런 경우 진짜 처음이에요. 아 이런 거는 미국 영화에서나 하는 짓이지. 아 실제론 숨기 바쁘지 뭐 어디 이딴 짓을 해. 근데 저거 진짜 왜 보냈을까?”


비밀의숲2 9회 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범인이 넥타이를 보낸 게 맞을까?)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비밀의숲2 9회 줄거리와 복선 정리 시작. 지난 8회에서 황시목이 샌드위치 못 먹고 뛰쳐 나가기 전 대화. "부장님은 넘어오질 않더라고. ‘최빛 뒤를 캐고 다닌 거 아니냐’ 던졌는데 답이 없더라고." "그걸 우부장님께 직접 물어보셨다고요?" "그러라고 나한테 말한 거잖아. ‘최빛 부장 뒤를 우 부장이 캘 거 같으냐’ 나한테 물은 거. 너 대신 나더러 물어봐 달라고." "티가 많이 났습니까?" "아, 이게 누굴 물로 봐." "죄송합니다." "허 사과하네. 야, 진짜 물로 봤어?" "아니요." "야, 영혼 한 개도 없어, 씨." "나도 내가 사적으로 슬쩍 묻는 게 진짜 답을 끌어내긴 더 좋겠단 생각을 했어. 근데 그것보다는 왜 그렇게 뾰족하지?" "우부장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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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2 9회 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범인이 넥타이를 보낸 게 맞을까?)

범인이 보낸 사진에서 가질 수 있는 의문은 1. 왜 실물이 아닌 사진으로 보냈는가, 2. 다른 신체 부위가 아닌 넥타이를 보낸 이유는 무엇인가. 범인이 자신이 납치범이라는 걸 알리고 싶었다면 서동재 얼굴을 찍어 보내는 게 제일 직빵이다. 그게 아니면 서동재의 피를 묻힌 넥타이를 실물로 보내던가. 그럼 DNA 검사를 통해 서동재의 피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을 테니까. 근데 굳이 넥타이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낸 건 이 메시지가 범인이 보낸 게 아닐 수도 있기 때문 아닐까? 범인이 아니라서 서동재를 데리고 있지 않으니까 얼굴 사진은 찍지도 못하고, 다른 신체 부위도 잘라 보낼 수 없고, 어떤 피를 묻혀 실물을 경찰서로 보내면 서동재 피가 아닌 게 들킬 테니 피 묻은 넥타이를 사진으로 보낸 게 아닐까 하는 뇌피셜. 넥타이는 서동재의 실종날 CCTV 영상을 보면 비슷하거나 같은 걸 구할 수 있을테니. 그럼 자연스럽게 메시지는 서동재의 실종날 차림새를 알거나, CCTV영상을 접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냥 뭐 이런 시나리오도 쓸 수 있다는 거.

장건이 서동재부인을 만난 사이 박순창은 CCTV를 확인했다. 그 결과 서동재의 부인은 저녁 7시 반에서 10시 좀 넘어서까지 세시간 정도 알리바이가 빈다. 서동재 부인이 나가는 영상은 없었으나 다른 사건에서도 종종 CCTV에 안찍히는 일이 있긴 한가 보다. 장건은 박순창에게 서동재 부인이 밤마다 손톱을 새로 바르는 것 같다며 손톱 덧 바를 정신이 있을지 묻는다. 그러자 젤네일일수도 있다고 말하는 박순창. 젤네일이면 이상할 게 없는데 진짜 매니큐어면 좀 수상함.

“실물로 보냈다가 종이에 지문이나 먼지 묻은 거 하나라도 꼬투리 잡히면? 지금은 저렇게 피가 낭자해도 뭐 하나 분석 못 하잖아. 사진이다 보니까. 씁, 그것보다 내가 이상한 건 범죄 저지르고 ‘내가 했소’ 메시지 보내고 이러는 게 나도 형사 생활 30년이지만 이런 경우 진짜 처음이에요. 아 이런 거는 미국 영화에서나 하는 짓이지. 아 실제론 숨기 바쁘지 뭐 어디 이딴 짓을 해. 근데 저거 진짜 왜 보냈을까?”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 2 9회, 10회 리뷰 – 넷플릭스 자막 없으면 어쩔 뻔? : 네이버 블로그

비밀의 숲 2가 후반부에 접어들고 있다. 9화 10화를 뒤늦게 챙겨 보며 감상을 정리해본다. 이번 주는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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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 2 9회, 10회 리뷰 - 넷플릭스 자막 없으면 어쩔 뻔? : 네이버 블로그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 2 9회, 10회 리뷰 – 넷플릭스 자막 없으면 어쩔 뻔? : 네이버 블로그

이번 주 에피소드는 넷플릭스를 통해 드라마에민 집중할 수 있는 밤 시간대에 한글자막을 켜고 챙겨봤다. 확실히 본방사수할 때보단 흐름 이해가 빠르고 몰입감이 좋다. 마치 시즌1을 보고 있는 듯한 두근거리는 설렘이 들 때도 있었다. 이제 와서 투덜대기엔 비밀의 숲은 원래 전개가 빠르지 않은 드라마다. 레전드인 비밀의 숲 시즌 1도 방영과 동시에 열풍이 불었다기 보단, 잔잔한 미풍이 강풍이 되는 과정을 겪었다. 소용돌이는 작은 바람에서부터 서서히 형성된다. 드라마에 대한 반응이 그랬고, 범인을 찾아가는 극중 흐름이 그러했다. 16부작 완결 후 입소문을 듣고 한방에 몰아 본 나는 비밀의 숲을 최고의 드라마라고 확신했다. 그리고 지금 방영되고 있는 비밀의 숲 2도 좋은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단지! 몰아보는 게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마디로 비밀의 숲은 TV 방영보다는 넷플릭스식으로 한꺼번에 한 시즌이 공개되어 주르륵 몰아봐야 보는 사람 입장에서 훨씬 재밌을 컨텐츠다. TVN 미안합니다.

어쩌면 드라마의 흐름은 작은 일 사소한 일은 외면하고 큰 것, 보이는 것에만 집착하는 현 세태를 풍자하고 싶은 작가님의 큰 그림일지도 모른다. 이번에 식당 에피소드도 그랬다. 당장 사체가 등장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음식점 창고에 쥐라니…개인적으로 쥐를 너무 싫어해서 기분이 팍 상하긴 했지만, 멋진 통찰력이라고 생각한다. 근로 연장 문제도 마찬가지다. 한번쯤 기사에서 보고 넘어갈만한 부조리를 드라마에 녹여냈다. 이수연 작가님이 있는 이상 우리나라 부조리는 무조건 비밀의 숲에 등장할 것이란 엉뚱한 생각이 든다. 이런 통찰을 위해선 시즌 2가 마지막이 아니라 시즌 3, 시즌 4… 시즌 10까지 황시목 검사님 은퇴할 때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도 미드제를 도입할 때가 되었다.


비밀의숲2 9회 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범인이 넥타이를 보낸 게 맞을까?)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비밀의숲2 9회 줄거리와 복선 정리 시작. 지난 8회에서 황시목이 샌드위치 못 먹고 뛰쳐 나가기 전 대화. "부장님은 넘어오질 않더라고. ‘최빛 뒤를 캐고 다닌 거 아니냐’ 던졌는데 답이 없더라고." "그걸 우부장님께 직접 물어보셨다고요?" "그러라고 나한테 말한 거잖아. ‘최빛 부장 뒤를 우 부장이 캘 거 같으냐’ 나한테 물은 거. 너 대신 나더러 물어봐 달라고." "티가 많이 났습니까?" "아, 이게 누굴 물로 봐." "죄송합니다." "허 사과하네. 야, 진짜 물로 봤어?" "아니요." "야, 영혼 한 개도 없어, 씨." "나도 내가 사적으로 슬쩍 묻는 게 진짜 답을 끌어내긴 더 좋겠단 생각을 했어. 근데 그것보다는 왜 그렇게 뾰족하지?" "우부장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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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2 9회 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범인이 넥타이를 보낸 게 맞을까?)
비밀의숲2 9회 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범인이 넥타이를 보낸 게 맞을까?)

범인이 보낸 사진에서 가질 수 있는 의문은 1. 왜 실물이 아닌 사진으로 보냈는가, 2. 다른 신체 부위가 아닌 넥타이를 보낸 이유는 무엇인가. 범인이 자신이 납치범이라는 걸 알리고 싶었다면 서동재 얼굴을 찍어 보내는 게 제일 직빵이다. 그게 아니면 서동재의 피를 묻힌 넥타이를 실물로 보내던가. 그럼 DNA 검사를 통해 서동재의 피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을 테니까. 근데 굳이 넥타이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낸 건 이 메시지가 범인이 보낸 게 아닐 수도 있기 때문 아닐까? 범인이 아니라서 서동재를 데리고 있지 않으니까 얼굴 사진은 찍지도 못하고, 다른 신체 부위도 잘라 보낼 수 없고, 어떤 피를 묻혀 실물을 경찰서로 보내면 서동재 피가 아닌 게 들킬 테니 피 묻은 넥타이를 사진으로 보낸 게 아닐까 하는 뇌피셜. 넥타이는 서동재의 실종날 CCTV 영상을 보면 비슷하거나 같은 걸 구할 수 있을테니. 그럼 자연스럽게 메시지는 서동재의 실종날 차림새를 알거나, CCTV영상을 접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냥 뭐 이런 시나리오도 쓸 수 있다는 거.

장건이 서동재부인을 만난 사이 박순창은 CCTV를 확인했다. 그 결과 서동재의 부인은 저녁 7시 반에서 10시 좀 넘어서까지 세시간 정도 알리바이가 빈다. 서동재 부인이 나가는 영상은 없었으나 다른 사건에서도 종종 CCTV에 안찍히는 일이 있긴 한가 보다. 장건은 박순창에게 서동재 부인이 밤마다 손톱을 새로 바르는 것 같다며 손톱 덧 바를 정신이 있을지 묻는다. 그러자 젤네일일수도 있다고 말하는 박순창. 젤네일이면 이상할 게 없는데 진짜 매니큐어면 좀 수상함.

“실물로 보냈다가 종이에 지문이나 먼지 묻은 거 하나라도 꼬투리 잡히면? 지금은 저렇게 피가 낭자해도 뭐 하나 분석 못 하잖아. 사진이다 보니까. 씁, 그것보다 내가 이상한 건 범죄 저지르고 ‘내가 했소’ 메시지 보내고 이러는 게 나도 형사 생활 30년이지만 이런 경우 진짜 처음이에요. 아 이런 거는 미국 영화에서나 하는 짓이지. 아 실제론 숨기 바쁘지 뭐 어디 이딴 짓을 해. 근데 저거 진짜 왜 보냈을까?”


[최신뉴스]‘비밀의 숲2’ 제작진 “첫 회 발생하는 사고, 중요한 도화선 될 것” | YTN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의 첫 방송이 드디어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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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비밀의 숲2' 제작진 “첫 회 발생하는 사고, 중요한 도화선 될 것” | Ytn
최신뉴스]’비밀의 숲2′ 제작진 “첫 회 발생하는 사고, 중요한 도화선 될 것” | Ytn

한여진은 용산서가 아닌 “본청 특수수사국”에서 행정경찰로 파견 근무 중이다. 특임 후 1계급 특진한 여진이 ‘검찰로부터 완전한 수사권 독립’이라는 명목 아래 만들어진 ‘수사구조혁신단’이라는 TF팀에 들어가게 된 것. 하지만 “검찰이랑 뭐 얘기가 돼야지. 걔들은 뭐 들은 척도 안 해”라는 한여진의 일침에서 알 수 있듯, 개혁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그럼에도 끊임없이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도모할 여진이라 행동하는 그의 발자취에 기대가 쏠린다.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의 첫 방송이 드디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2년 만에 다시 만난 침묵하지 않는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과 정의롭고 따뜻하게 행동하는 형사 한여진(배두나)이 발을 디딜 새로운 ‘비밀의 숲’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시청자들도 기다렸던 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모두가 기다리셨던 ‘비밀의 숲2’ 첫 방송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첫 회에 발생하는 ‘통영익사사고’는 새로운 ‘비밀의 숲’으로 안내할 중요한 도화선이 된다”라는 사실을 귀띔하며, “황시목이 황시목답게, 한여진이 한여진답게 또 다른 숲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주목해서 봐달라”고 당부했다.


[방송]‘비밀의 숲2’ 조승우, 첫 스틸컷 공개… 다시 움직이는 황시목 | YTN

‘비밀의 숲2’ 고독한 검사 ‘황시목’ 역으로 돌아온 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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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비밀의 숲2' 조승우, 첫 스틸컷 공개… 다시 움직이는 황시목 | Ytn
방송]’비밀의 숲2′ 조승우, 첫 스틸컷 공개… 다시 움직이는 황시목 | Ytn

보통 사람들과 달리, 외부세계를 경험하고 인식 하는 뇌섬엽이 지나치게 발달 돼 아주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했던 어린 날의 황시목.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절제술이 불가피 했고, 그 후유증으로 인해 외부세계와의 공감을 결정짓는 통로가 막혀버렸다. 타인과의 공감도, 사랑도, 기쁨도, 슬픔도 너무나 희미해진 채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된 이유였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황시목에겐 어떤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다.

‘비밀의 숲2’ 제작진은, “황시목은 새로운 환경과 인물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황시목이 새로운 ‘비밀의 숲’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 포인트”라며 “냉정과 온정을 차별하지 않으며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황시목이 다가서게 될 진실은 무엇일지, 다가오는 ‘비밀의 숲2’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검찰’에 속해 있지만, “침묵하지 않는다면 답을 찾게 될 겁니다”라며 오로지 진실만을 향해 나아가는 이성적인 관점을 가진 황시목이 검경의 팽팽한 대립 속에서 어떠한 땅을 딛고 설지, 그 땅에 펼쳐진 또 다른 ‘비밀의 숲’에선 어떤 답을 찾게 될지 호기심과 기대감을 동시에 자극한다.


비디오 비밀 의 숲 시즌 2 9 회 다시 보기 [비밀의 숲 시즌2] 요약 몰아보기 (9-10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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