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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존슨 (Randy Johnson) : 네이버 블로그
이번에 소개할 선수는 바로… … …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투수들 중 한 명인 랜디 존슨 (Randy J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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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였습니다. 박찬호 선수의 메이저리그 시절을 봤다면 그의 대단함을 직접 볼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박찬호 선수가 활약했을 때 메이저리그를 봤던 세대가 아니라서 그의 모습을 직접 보지는 못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기록들에 소름이 돋고 전율을 느끼는 것은 압도적인 성적도 있겠지만 이를 가능하게 만든 메이저리그 역대급 구위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 사건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미국의 한 프로그램에서 새를 생닭으로 대체해 사건을 재현했는데 수천 번 시도해도 재현을 하지 못 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이 공은
알쏭달쏭 야구 속으로 : 기사 | 크레이지 자이언트 매거진
알쏭달쏭야구 속으로골 때리는 상황에서 야구 심판은 어떤 판결을 내릴까?by 배우근 만약 야구공에 날아가는 새가 맞으면?메이저리그(ML) 경기 중, 투수가 던진 공에 날아가던 비둘기가 맞아 비명횡사한 사건이 있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빅유닛’ 랜드 존슨이라는 투수가 비둘기 저격의 장본인이다. 그는 신장 208cm의 거인 투수로 사이영상 4년 연속 포함 5회 수상에 빛난다. 메이저리그 통산 22시즌 동안 303승 166패에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는 좌완투수인 랜디 존슨은 160km가 넘는 광속구와 140km대 중반의 슬라이더를 앞세워 타자들을 찍어 눌렀다. 퍼펙트게임*과 노히트노런도 기록했다. 한마디로 메이저리그의 레전드 투수다. *역대 최고령 퍼펙트게임. 랜디존슨은 2004년 5월 19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출전해 9이닝 117구 13삼진으로 41세에 달성. 비둘기 즉사 사건일명 비둘기 폭파사건은 랜드존슨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인 2001년에 발생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했는데, 7회 2사 상황에서 타석의 캘빈 머레이에게 95마일(약 153km)의 강속구를 던졌다. 그런데 홈플레이트 앞을 지나가던 비둘기 한 마리가 그 공에 맞아 즉사하고 말았다. 공에 맞는 순간 팝콘 수십 개가 터지는 것처럼 비둘기가 폭사했다. 깃털이 충격으로 몽땅 빠져나간 것. 확률 1/190억의 결과여기서 문제. 투수가 던진 공에 날아가는 새가 맞는 경우, 주심은 무슨 판정을 내릴까. 당시 주심은 난생 처음 보는 광경에 잠시 머뭇거리다가 노카운트를 선언했다. 그런데 비둘기 즉사의 충격 때문이었을까. 졸지에 비둘기 사냥꾼이 된 랜디 존슨은 이후 2루타 2개를 연거푸 허용하며 2실점하고 말았다. 날아가는 새가 95마일로 움직이는 물체에 부딪힐 확률은 190억분의 1이라고 한다. 랜디 존슨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태로 멘붕에 빠지면서 연속안타를 내줬는지도 모르겠다. 한편 동물보호단체인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는 사건 이후 랜디 존슨을 고소하기도 했다. 한편 김병현*과도 한솥밥을 먹었던 랜디 존슨은 은퇴 후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데, 자신의 홈페이지 대문사진에 비둘기*를 걸어두고 있다. 새 관련해선 류제국*과 물수리 사건도 빠질 수 없다.<존슨 홈피>*김병현(178cm)과 랜디 존슨(208cm)이 나란히 서 있는 사진이 회자된 적이 있는데, 마치 거꾸리와 장다리처럼 보인다.*류제국과 물수리 사건. 시카고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2003년 4월, 류제국은 훈련도중 미국의 희귀조류 물수리(독수리의 일종)에 야구공을 던져 숨지게 했다. 이는 2급 경범죄, 최대 60일의 징역에 해당하는데, 법원은 해당사회봉사 100시간 명령을 내렸다. ### 류제국 이야기에 필요하면 물수리 이미지 ###https://www.shutterstock.com/ko/image-photo/osprey-pandion-haliaetus-flight-isolated-on-777283240 비둘기가 타구에 맞았다면?만약 비둘기가 투수가 던진 공이 아닌, 타자가 방망이로 날린 타구에 맞았다면 어떻게 될까. 랜디 존슨의 노카운트에 비해 아리송한 문제다. 예를 들어 홈런성 타구가 날아가다 공중의 새를 맞고 떨어졌는데, 외야수가 잡아냈다. 판정은 홈런일까. 아웃일까. 답은 상황상 명백한 홈런성 타구라고 판단되면 홈런으로 인정한다. 다음 문제,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평범한 외야 뜬공이 나왔다. 그런데 그 공이 공중의 새에 맞은 뒤에 그라운드의 빈 곳에 떨어졌다. 타구를 잡기 위해 기다리던 외야수는 어이없는 웃음을 지어야 했다. 이때 아웃판정은 가능할까. 그렇지 않다. 인플레이 상황이 적용되며 타자와 타자주자는 갈 수 있는 베이스까지 달릴 수 있다.야구장의 새는 그라운드의 일부여기서 유사하지만 다른 상황을 상상해보자. 만약 안타성 타구인데 공중의 새와 부딪힌 후 굴절되며 수비수 글러브에 포구됐다. 이때 타구는 지면에 닿지 않았다. 그렇다면 안타일까. 아웃일까. 일반적으로 타구가 그라운드에 닿지 않고 포구되면 아웃이다. 그런데 이때는 타구와 새가 부딪히는 상황을 타구가 지면에 맞은 것으로 간주한다. 즉 아웃이 아닌 안타상황이다. 타자주자는 베이스를 향해 달리면 된다. 조금 전 문제였던 평범한 뜬공과 마찬가지로 새를 지면의 일부로 판단한다. 심판과의 충돌드물기는 하지만, 경기 중에 수비하거나 주루 플레이하는 선수가 심판과 충돌하는 경우가 있다. 심판으로 인해 아웃이나 세이프 상황이 뒤바뀌기도 하는데, 심판의 방해가 인정될까. 이때 심판은 그라운드에서 없는 존재와 마찬가지로 판단한다. 즉 돌멩이와 같다고 볼 수 있다. 플레이 하던 선수가 심판과 충돌하는 건 돌멩이와 부딪힌 것과 같다는 의미다. 즉 심판에 의한 주루방해는 인정되지 않는다. 투 쿠션 파울팁타자가 스윙을 했는데 타구가 방망이를 스친 뒤 그대로 포수 미트에 들어가면 파울팁이다. 파울볼이긴 한데 그 타구를 잡은 포수에게 일종의 팁을 주며 스트라이크로 판정한다. 그런데 그 파울볼이 한번에 미트에 들어가지 않고 포수의 프로텍터나 심판원에게 맞은 뒤 미트로 들어가도 스트라이크일까. 당구로 치면 원쿠션이 아닌 투쿠션 상황. 포수 입장에선 아쉽게도 용구 등에 맞은 뒤 포구하면 스트라이크가 아닌 그냥 파울이다. 야구규칙 6.05(b)에 보면 ‘공이 포수의 옷이나 용구에 끼인 것은 정규의 포구가 아니다. 또 심판원에게 맞고 튀어나온 공을 포수가 잡았을 때도 마찬가지’라고 명시되어 있다. 포수 마스크에 공이이번에도 만약이긴 한데, 야구장에선 때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한다. 이를테면 이런 일이다.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타자가 헛스윙 했다. 그런데 투구가 포수 마스크에 끼었다. 이런 경우 타자는 헛스윙 삼진아웃일까. 그렇지 않다. 투구가 포수 또는 심판원의 용구에 끼어 플레이를 할 수 없으면 타자에게 1루가 허용된다. 그리고 주자가 있었다면 한 베이스씩 진루할 수 있다. 관중의 호수비홈런 타구가 날아가면 그쪽 방면의 관중들은 글러브나 손을 펼쳐 잡으려 한다. 간혹 나이스캐치도 나온다. 그런데 명백한 홈런성 타구의 경우엔 문제가 없지만, 외야수가 잡기 직전의 타구를 관중이 팔을 쭉 뻗어 낚아채 버리거나, 혹은 관중의 팔이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되면 어떻게 될까. 이런 경우 외야수비 방해로 간주해 타자주자는 아웃된다. 3루주자가 있었다면 태그업 플레이로 인한 득점은 인정한다. 알투베와 무키 베츠2018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4차전에서 휴스턴의 호세 알투베가 우측 담장으로 향하는 홈런성 타구를 날렸다. 수비하던 보스턴의 우익수 무키 베츠는 점프캐치를 시도했다. 그런데 관중의 수비 방해로 타구는 그라운드 안쪽으로 떨어졌다. 최초 판정은 2루타. 그리고 비디오 판독 끝에 수비방해로 뜬공아웃 판정이 내려졌다. 알투베는 홈런을 잃어버렸다고 화를 냈고 관중방해가 있기 전 글러브를 오므리고 있던 베츠는 손을 뻗었을 때 누군가 글러브를 밀쳐내고 있었다고 대응했다. 펜스경계선 상에서 관중이 타구를 잡은 경우는 비디오 판독을 통해 홈런 여부를 가리고 있다. 외야수의 글러브에 맞은 후 홈런?프로야구를 보면, 외야수가 펜스를 등지고 점프하며 홈런성 타구를 걷어내는 명장면이 연출되곤 한다. 그런데 외야수가 홈런이 될까 말까 알쏭달쏭한 타구를 잡으려다 그만 자신의 글러브에 맞고, 그 공이 펜스 너머로 가 버리면 어떻게 될까. 글러브를 원 쿠션 삼아 홈런이 된건데 인정받을까. 결론은 홈런이다. 홈런이 안 될 뻔한 공도 야수를 거쳐 담장을 넘어가면 홈런이다. 페어 플라이 볼이 야수에게 닿아 관중석이나 파울지역의 펜스를 넘어가면 타자에게 2개 베이스가 주어진다. 2루타가 적용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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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명백한 홈런성 타구의 경우엔 문제가 없지만, 외야수가 잡기 직전의 타구를 관중이 팔을 쭉 뻗어 낚아채 버리거나, 혹은 관중의 팔이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되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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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물보호단체인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는 사건 이후 랜디 존슨을 고소하기도 했다.
세상을 담은 블로그 :: MLB 랜디 존슨 (Randy Johnson) 레전드 전설 비둘기 연봉 성적 하이라이트 빅유닛
랜디 존슨 (Randy Johnson) 몬트리올, 휴스턴, 애리조나, 뉴욕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본명, 풀네임 – Randall David Johnson 생년월일 – 1963 년 9 월 10 일 키 – 208 cm 유형 – 좌투 우타 고향 – 미국 캘리포니아 주 Walnut Creek 출신 학교 – USC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드래프트 – 1985년 2라운드 전체 36번 보스턴 레드삭스 지명, 입단 입단 당시 계약금 – 10만 달러 배번, 등번호 – 57, 51, 34, 41 번 메이저리그 (빅리그) 데뷔 – 1988 년 9 월 15 일 주 포지션 – 선발 투수 프로 통산 연봉 – 1억 7555만 19달러 (1989 ~ 2009) 주요 수상 사이영상 4년 연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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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 (완봉), IP (이닝), H (피안타), R (피득점), ER (자책점), HR (피홈런), BB (볼넷), K (삼진),
G (게임), GS (선발), W (승), L (패), SV (세이브), BS (블론세이브), HLD (홀드), CG (완투),
탈삼진 타이틀 9회 ㅎㄷㄷㄷ (1992, 93, 94, 95, 99, 00, 01, 02,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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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였습니다. 박찬호 선수의 메이저리그 시절을 봤다면 그의 대단함을 직접 볼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박찬호 선수가 활약했을 때 메이저리그를 봤던 세대가 아니라서 그의 모습을 직접 보지는 못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기록들에 소름이 돋고 전율을 느끼는 것은 압도적인 성적도 있겠지만 이를 가능하게 만든 메이저리그 역대급 구위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 사건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미국의 한 프로그램에서 새를 생닭으로 대체해 사건을 재현했는데 수천 번 시도해도 재현을 하지 못 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이 공은
랜디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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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존슨의 최전성기였던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진 약물에 기댄 장타로 명성을 날리던 타자들이 리그를 지배했던 지독한 타고투저 시대였다. 가장 뛰어난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 상의 존재와 엄청난 성적을 올린 야수들이 넘쳐났다는 리그 상황에 더하여 가장 가치있는 선수는 일년에 선발이면 35경기 남짓, 불펜이라도 아무리 많이 나와봤자 80~90경기 내외 출전하는 투수가 아닌 매 경기 출전하는 Everyday Player여야 한다는 기자들의 보수적인 투표성향이 합쳐져 1992년 아메리칸리그 MVP 데니스 에커슬리를 마지막으로 2011년 아메리칸리그 MVP 저스틴 벌랜더가 나오기 전까지 19년간 양대리그 MVP는 야수들이 독식한다. 투고타저 시대로 접어든 2010년대 이후에도 투수가 MVP를 타려면 투수 성적도 뛰어나야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딱히 MVP를 줄만한 야수가 없어야 한다는 건 지금도 마찬가지라서 오타니 쇼헤이같은 투타겸업 선수들을 제외하면 투수가 MVP를 타기는 쉽지 않다.
자막에는 메이저리거들과 같은 결정구가 없다고 나왔지만 자막이 틀렸다.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본 적 없을 특별함이 없다는 것. 정확한 근거는 얘기하지 않았지만 다르빗슈의 투구 스타일, 즉 빠른 패스트볼에 브레이킹볼을 결정구로 삼는 우완투수들이 메이저리그에도 많기 때문에 타자들이 쉽게 적응할지도 모른다는 뜻으로 저런 조언을 한 것 같다. 또한 일본보다 빡빡한 경기일정을 치르다 보면 몸의 컨디션이 항상 좋을 수 없으므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도 타자들을 상대할 수 있는 결정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자신도 다르빗슈에게 기대하는게 많으니 이전보다 더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훈훈한 덕담을 덧붙였다. 인터뷰를 끝내며 다르빗슈의 첫 시즌 승수를 예측해서 야구공에 적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16’이란 숫자를 적었는데 다르빗슈는 정말로 데뷔 시즌에 귀신같이 16승을 거두며 랜디옹의 예측은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디백스 측에서는 명예의 전당 헌액이 확정되던 날 존슨을 대표 겸 CEO 특별보좌에 임명하고 그의 등번호 5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존슨은 디백스의 팜에 있는 어린 투수 유망주들에게 멘토로서의 역할을 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존슨 본인 또한 너무나 큰 키 등 신체적 특징이 남달라 프로 커리어 초반에는 제구력 문제 등을 보였고, 본인에게 맞는 투구동작과 패턴을 익히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어보았기 때문에 어린 유망주 투수들에게 해줄 말이 많을 것 같다고. 덧붙여, 명예의 전당에 새겨질 동판에 디백스의 모자를 새기기로 결정하였다.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에 등록된 그의 주요 팀(primary team)은 시애틀 매리너스이나, 세간에 널리 인식되는 건 동판에 새겨지는 모자 로고이니 사실상 그를 대표하는 팀은 애리조나인 셈.
MLB 더 쇼 19 랜디 존슨(Randy Johnson) 만들기(MLB THE SHOW 19) : 네이버 블로그
MLB 더 쇼 19 (MLB THE SHOW 19)에서 랜디 존슨을 만들어 보자!!(Randy Johnson) 찬호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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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더 쇼 19 (MLB THE SHOW 19)에서 랜디 존슨을 만들어 보자!!(Randy Johnson)
MLB 더 쇼 19 랜디 존슨(Randy Johnson) 만들기(MLB THE SHOW 19)
랜디 존슨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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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달성하는 등 6월에는 5승 0패, 방어율 2.40의 호성적으로 “이달의 투수”로 처음으로 수상받는다. 전반기에는 9승 3패, 방어율 3.68을 기록하며, 등판 기회는 없었지만 올스타전에 처음으로 선출되기도 한다. 14승(모두 선발) 11패, 방어율 3.65를 기록하지만, 리그 최다인 120개의 볼넷을 기록하는 등 제구에서는 최악의 면도 보였다. 오프 시즌 시기의 미일 야구에서 MLB 선발로서 일본에 방문하기도 한다.
좌완 투수로 팔의 각도가 낮아서 사이드암 투수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제로 그는 쓰리쿼터 투수라고 한다.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가 위력적인데, 특히나 좌타자의 경우 몸쪽으로 오는 슬라이더를 실투로 착각하고 몸을 피하는 선수도 있다고 한다. 투구폼이 간결해서 직구 100마일을 넘나드는 빠른 구속에도 체력 소모가 적은 편이다.
와의 월드 시리즈에서는 2차전에 선발 등판하여, 3안타 11탈삼진으로 완봉승을 한다. 그 후 2경기 연속으로 끝내기 패배를 당하는 등 2승 3패로 몰려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되어, 6차전에서 승리투수가 되어 3승 3패로 돌려놓는다. 최종전인 7차전에서는 리드를 내줬는 8회 도중부터 구원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막는다. 팀은 9회 말
비디오 랜디 존슨 비둘기 랜디존슨의 전설 비둘기 폭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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