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슈 2022
사회적 이슈 주제
한국 사회문제 2022
사회문제 순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문제를 하나 선택하여 문제점 및 해결방안 제시해 보시오
2022년 주요 이슈
2022 하반기 사회이슈
글로벌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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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초고령화 사회, ▲불평등 문제, ▲미래세대 삶의 불안정성, ▲고용 불안, ▲국가 간 환경영향 증대, ▲사이버 범죄, ▲에너지 및 자원 고갈, ▲북한과 안보/통일 문제,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저성장과 성장전략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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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에도 이어질 이슈들 : 라이브러리
1. 빅테크 압박, 2. 에너지 전환, 3. 로빈후드 투자, 4. NFT 시장2021년 12월 28일 화요일웹에서 보기 라이브러리커피팟이 2020년말에 꼽은 해외 비즈니스의 주요 이슈는 기후위기와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환경, 사회, 지배구조)), 이제는 모두의 리테일 전략이 된 D2C(Direct-to-Consumer), 넷플릭스의 성장과 디즈니+의 출현으로 대세가 된 스트리밍 서비스와 디지털 구독제로 전환이 되는 미디어 시장 등인데요. 오래된 이야기 같기도 한 이 변화들은 올해 또 진화하면서 각 산업의 대세 키워드로 자리잡게 되었고, 관련 기업은 또 새로운 변화의 국면에 들어섰죠.2021년은 빅테크에 대한 반독점 규제로 시작해 더욱 커지는 크리에이터 경제 그리고 메타버스, 블록체인, NFT(Non-Fungible Token), 웹3.0과 같은 단어들로 채워진채 끝나가고 있는데요. 각 산업내 역시나 큰 변화들이 이어진 올해의 마지막 뉴스레터는 커피팟이 깊게 다룬 이슈 중에 내년에도 이야기의 줄기가 이어질 이슈를 선정해 봤어요. #빅테크 #반독점이슈 1. 빅테크와 반독점 전쟁의 서막새로운 연방거래위원장은 빅테크를 막을 정책 기조를 만들 수 있을까요?빅테크와의 반독점 전쟁 선포는 시끌시끌했지만 애플, 알파벳, 아마존, 페이스북을 비롯한 빅테크는 팬데믹 들어서 누구보다 크게 성장한 기업들이 되었고, 새로운 영역으로도 사업을 계속 확장해 가고 있어요. 이들은 팬데믹 이후 매분기별로 계속 큰 성장을 하거나 사상 최대 수익을 올리면서 그 지배력과 영향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고요.커져도 너무 커진 그들의 현재애플은 포트나이트의 에픽 게임즈가 제기한 앱스토어 소송에서 사실상의 승리를 거두었고, 이제는 메타(구 페이스북)의 텃밭인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도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려 하고요.한편 내부고발자의 폭로로 인스타그램이 위험한 이유, 페이스북의 알고리듬 문제 등 이들이 사회에 끼친 부정적인 영향이 조명된 페이스북은 메타(Meta)로 이름을 바꾸며 향후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한 회사의 미래를 그리겠다고 했죠.이커머스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아마존은 직접 물류 회사를 운영하기 위한 준비도 마친 상태이고, 이제 (계산대 없는) 오프라인 매장 확장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어요.알파벳은 그간 상대적으로 뒤쳐졌던 클라우드 사업이 나날이 커지고 있고요. 구글과 유튜브의 광고 사업은 지배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고, 계속 팽창하고 있죠. 계속 몬스터급 실적을 내는 빅테크 중에서도 가장 큰 성장세를 이어가는 건 알파벳이에요.그리고 뉴 '위원장' 온 더 블럭미국 기업의 반독점 정책을 총괄하는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위원장이 된 32세의 리나 칸(Lina Khan)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기업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상품의 가격만 더 저렴하게 공급한다면 독점이 문제가 되지 않았던 기업정책과 규제를 변경하는 작업을 시작했어요. 수십년간 이어진 미국 기업정책의 기조를 바꾸는 작업이기도 하죠.물론, 빅테크의 반독점 조사만 해도 수 년이 걸리는 작업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의 빅테크 지형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작업이 시작되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해요. 빅테크의 사업은 여전히 잘 나가겠지만, 새로운 사업 진출과 사업 확장에 있어 FTC의 더 커진 감시를 받게 될 것이고요. 내년에는 FTC와 빅테크 간의 충돌이 더 크게 일어나는 한 해가 될 것이 확실해 보여요.☕️ 뉴 '세기의 위원장' 온 더 블럭새로운 위원장이 된 리나 칸과 미국 정부는 빅테크와의 반독점 싸움에 있어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는 최근 발행한 [키티의 빅테크 읽기] 5화. 뉴 '세기의 위원장 온 더 블럭를 통해서 확인해 보실 수 있어요.#빅오일 #기후위기이슈 2. 빅오일의 '코닥 모먼트'를 막다'코닥 모먼트'는 엑손모빌에 찾아올 수도 있었어요.팬데믹이 큰 계기가 되어 BP, 쉘, 토탈에너지 등 유럽의 빅오일로 하여금 사업을 재생에너지 위주로 재편하겠다고 선언을 하고,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에너지 메이저들은 미래 기반을 탄탄히 다졌어요. 하지만 빅오일의 대장 격이라고도 할 수 있는 미국의 엑손모빌은 유례없는 속도로 산업이 전환되던 가운데도 석유를 중심으로 한 기업의 중심축을 변화시키기를 거부했어요.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고 재생에너지 사업이 궤도에 오른다 해도 석유는 (그 사용이 축소될지라도) 계속 필요한 자원이고, 축소된 시장을 지배하는 사업자가 되겠다는 것이 이들의 목표였죠. 엑손모빌을 이긴 작은 헤지펀드하지만 이런 이들의 계획과 사업 모델을 흔드는 일이 일어났는데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경영 활동을 촉구하겠다는 소수 지분의 행동주의 펀드인 엔진 넘버 원(Engine No. 1)이 이들의 사업 모델이 지속가능성이 없다며 전체적인 사업 전략의 변화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에요. 작은 헤지펀드이기도 하지만 그간 테크 및 투자업계에서 오랜 이력을 쌓아온 설립자 크리스 제임스(Chris James)를 중심으로 치밀한 계획을 세웠고, 이들은 엑손모빌이라는 거대한 기업 이사회의 자리를 3개나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어요.새로이 선임된 이사들은 기존 석유 기업의 핵심 사업을 두루 거친 CEO 출신 전문가, 핀란드의 석유 기업을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시킨 전문가, 알파벳(구글)의 혁신 연구소인 엑스(X)의 수석 전략가이자 클린 테크(Clean Tech) 스타트업을 발굴해 온 이었죠. 그동안 이사진에 재생에너지는 물론이고 석유 사업 관련한 전문가도 부족했던 엑손모빌이라는 공룡 기업에 그만큼 큰 변화를 예고하는 움직임이 되었죠.결국 '코닥 모먼트'를 막은 사례이들은 단순히 기후위기에 대응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좋은 뜻을 가진 착한 펀드'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었고, 주주와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전략과 장기적으로도 수익이 이어지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투자자들을 설득했어요. 주주 자본주의의 논리에 충실했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당장 사업 전환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효과적으로 어필해 승리를 거둔 것이에요. 결국 (지금과 같이 단기적으로 화석 연료 가격이 높아지는 시기가 오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겠지만)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미래라는 점이 강조되었고 이는 이사 선임 투표권을 가진 주주들과 이해관계자들에게 받아들여졌죠. 필름 회사인 코닥(Kodak)이 디지털 시대 들어서도 일정 기간 사업을 잘 이어나갔지만 결국엔 파국을 맞이했던 '코닥 모먼트'를 막은 것으로도 평가돼요. 엑손모빌은 아직 대대적인 재생에너지 투자 계획이나 사업 모델을 변경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지 않았는데요. 올해 큰 변화를 맞이했고, 내년이 미래 사업 방향성을 결정하는 큰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돼요. ☕️ 작은 헤지펀드는 어떻게 이겼나작은 헤지펀드가 엑손모빌이라는 거대한 회사를 어떻게 이겼는지, 이들을 변화 시키기 위한 치밀한 준비를 어떻게 해왔는지는 커피팟의 롱폼 콘텐츠인 빅오일을 이긴 작은 엔진을 통해 살펴보실 수 있어요. #핀테크 #게이미피케이션이슈 3. 로빈후드는 로빈후드가 될까?로빈후드는 시끌벅적하게 상장을 했지만, 성장을 위한 돌파구는 만들지 못하고 있어요.로빈후드는 팬데믹 이후 주식 투자 열풍이 불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기도 했지만, 가장 시끄럽게 많은 뉴스를 만들어낸 기업이기도 했어요. 모두가 투자를 쉽게 해주겠다는 이들의 미션은 결국 제대로 된 정보를 접하지 못하고 투자를 하게 된 이들이 돈을 쉽게 잃게 만드는 사례를 속출하게 했어요.문제 많은 사업모델과 리스크로빈후드 앱을 통한 주식 거래는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이들의 사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고객의 주문을 증권사나 기관들에게 팔아서 수익을 내는 PFOF(Payment for Order Flow, 투자자 주식 주문 정보 판매 사업)는 규제의 가능성이 거론되는 사업 모델이에요. 또 로빈후드가 PFOF를 통해서 유난히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점은 주식 매도/매수시 고객을 위한 ‘최선의 실행’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인데요. 이 문제는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로 앞으로 더 크게 조명될 가능성이 있어요.로빈후드는 이미 미국의 금융산업 규제 당국(FINRA, Financial Industry Regulatory Authority)으로부터 큰 벌금을 부과받았지만, SEC는 (PFOF 외에도) 대표적인 밈(meme) 주식인 게임스탑(GameStop)의 거래를 중지시키면서 일어난 투자자들의 피해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고, FINRA는 로빈후드의 '게이미피케이션' 요소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요.게이미피케이션의 위험성앞으로도 로빈후드가 가진 투자에 대한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는 개선되어야 하는 사항으로 보고 있어요. 로빈후드 사용자의 50% 이상은 로빈후드를 통해 처음으로 투자를 해본 사람들인데, 이들이 자산을 투자할 때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를 제대로 알고 투자하는 바탕이 마련되어야 겠죠. 아니면 로빈후드가 고객의 이익을 위험에 빠뜨리면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는 지울 수 없게 될 수도 있어요. 물론 이미 로빈후드라는 이름에 걸맞는 명성을 쌓지는 못했죠. 로빈후드는 로빈후드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이미 '아니오'라는 결론이 났고요.로빈후드는 기업공개 이후 현재 큰 성장을 이끌었던 밈(meme) 주식 거래가 적어지고, 역시 예상만큼 크지 않은 암호화폐 거래가 그간 폭발적인 성장을 해온 실적을 계속 하락 시키는 중이에요. 향후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줄 사업은 현재의 젊은 세대들이 만들고 있는 개인 퇴직 계좌 그리고 신용카드와 대출 등의 은행 거래 사업으로 이들은 보고 있는데요. 기업공개 전에도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우선 해결하고, '사용자 성장'이 포커스가 아닌 안전한 거래가 이루어지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큰 숙제가 남아있어요.#NFT #블록체인 #암호화폐이슈 4. NFT, 여전히 이해하긴 어렵지만내년에도 유명할 원숭이들이에요. (이미지: Bored Ape Yacht Club)최근 소더비(Sotheby’s)는 NFT를 통해 올해만 1억 달러(약 1190억 원)가 넘는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어요. 최근 NBA의 통산 3점 슛 기록을 경신한 농구 스타인 스테픈 커리는 이를 기념하는 NFT와 NFT 농구화를 3000켤레 팔기로 했고요. 현재 NFT 열풍은 각종 커뮤니티가 계속 생겨나면서 이끌고 있고, 그 거래는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이제는 기업과 개인을 가리지 않고 NFT를 만들고 판매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게 되었어요. NFT를 쉽게 만들고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죠. 계속 커지는 생태계지만하지만 NFT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술과 또 이 흐름을 이끄는 현상들, 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만들어진 NFT가 어떻게 가치가 생기는지는 여전히 이해하기는 어려운데요. 일각에서는 현재의 NFT 열풍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현재의 웹2.0을 넘어 아직 (많은 사람에게) 실체가 명확하지 않은 웹3.0 시대를 당겨올 것이라 믿는, 일찍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투자해 온 소위 '코인 부자'들이 가치를 끌어올리며 이끌어 왔다고 보기도 해요. 하지만 현재 이들이 성장시킨 시장은 하나의 산업을 이루는 플랫폼들을 탄생시켰고, 많은 참여자들을 만들어내고 있어요. 현재는 매주 수억 달러의 NFT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이기도 하죠.앞으로도 계속 확장될까?현재 NFT를 주도하고 있는 각종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지는 '컬렉션'은 NFT 수집가들간에 재판매의 재판매가 되고 소유권이 바뀌면서 그 가치가 커져나가고 있죠. 한정된 컬렉션을 디지털 환경에서 빠르게 거래하고 빠르게 자산을 불리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인데요. 현재로서는 더 많은 커뮤니티가 생겨나고, 참여자들이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자체가 더 커져야 더 다양한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상품들이 계속 탄생하는 환경이 될 것으로 보고 있죠.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의 'NFT는 어떻게 가치를 창출하는가(How NFTs Create Value)’ 아티클은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커뮤니티의 확장을 넘어, 더 대중적인 상품들로 더 쉽게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생태계가 커질 수 있다고 해요. NBA 스타들의 하이라이트 플레이 순간을 담은 디지털 영상(수집가들에게 각광받은 스포츠 선수 카드와 비교할 수 있죠) NFT를 판매하는 NBA탑샷(TopShot)이 암호화폐가 아닌 신용카드 등의 거래도 쉽게 할 수 있는 점을 예로 들면서 거래 과정의 진입 장벽도 낮추고 시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보고 있죠.☕️ NFT 쉽게 만들고 거래하는 방법NFT는 많은 플랫폼을 이요해 쉽게 만들고 거래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추어지고 있는데요. 이 이야기를 보시면 NFT의 생성과 거래 그리고 시장에 대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어요.NFT, NFT 거래, 그리고 NFT 시장올해 역시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두 뜻깊은 연말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커피팟은 연말에 잠시 충전을 하며 새해를 준비하고 돌아올게요. 더 좋은 이야기 계속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1/4)에 찾아올게요!+ 그간 커피팟을 보시면서 전해주고 싶었던 이야기 있다면 알려주세요!전해주고 싶었던 이야기 전하기☕️ 새해엔 샷 추가하기 해보세요! 샷 추가하기를 하시면 커피팟의 모든 뉴스레터를 받으실 수 있어요. 별도 아카이브 페이지를 통해서 지금까지 발행한 아티클도 모두 보실 수 있어요. 커피팟을 통해 오늘 이야기와 이어질 이야기들을 더 자세히 살펴보세요!샷 추가하기☕️카카오뷰 인스타그램커피팟 [email protected]© COFFEEPOT 2021더는 보고 싶지 않으시다면수신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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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 큰 계기가 되어 BP, 쉘, 토탈에너지 등 유럽의 빅오일로 하여금 사업을 재생에너지 위주로 재편하겠다고 선언을 하고,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에너지 메이저들은 미래 기반을 탄탄히 다졌어요. 하지만 빅오일의 대장 격이라고도 할 수 있는 미국의 엑손모빌은 유례없는 속도로 산업이 전환되던 가운데도 석유를 중심으로 한 기업의 중심축을 변화시키기를 거부했어요.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고 재생에너지 사업이 궤도에 오른다 해도 석유는 (그 사용이 축소될지라도) 계속 필요한 자원이고, 축소된 시장을 지배하는 사업자가 되겠다는 것이 이들의 목표였죠.
로빈후드 앱을 통한 주식 거래는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이들의 사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고객의 주문을 증권사나 기관들에게 팔아서 수익을 내는 PFOF(Payment for Order Flow, 투자자 주식 주문 정보 판매 사업)는 규제의 가능성이 거론되는 사업 모델이에요. 또 로빈후드가 PFOF를 통해서 유난히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점은 주식 매도/매수시 고객을 위한 ‘최선의 실행’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인데요. 이 문제는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로 앞으로 더 크게 조명될 가능성이 있어요.
로빈후드는 기업공개 이후 현재 큰 성장을 이끌었던 밈(meme) 주식 거래가 적어지고, 역시 예상만큼 크지 않은 암호화폐 거래가 그간 폭발적인 성장을 해온 실적을 계속 하락 시키는 중이에요. 향후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줄 사업은 현재의 젊은 세대들이 만들고 있는 개인 퇴직 계좌 그리고 신용카드와 대출 등의 은행 거래 사업으로 이들은 보고 있는데요. 기업공개 전에도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우선 해결하고, ‘사용자 성장’이 포커스가 아닌 안전한 거래가 이루어지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큰 숙제가 남아있어요.
사회이슈와 기술의 우연한 만남 준비하기 | UNIST News Center
올해 과학기술계의 최대이슈는 이세돌과 구글의 세기적인 바둑경기로, 이에 따라 국가적으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졌다. 또한 구글카 등으로 인해 자율주행과 스마트카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고 애플 워치 등으로 인해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반면, 과거 친환경차로 주목받았던 디젤 관련 기술들은 디젤 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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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어떻게 하면 사회적인 이슈들을 미리 선점하면서 준비할 수 있을까? 연구자인 필자는 최근의 여러 사회적인 이슈들을 기술적인 관점으로 한번 바라보고 싶다. 최근 주요 사회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의 경우를 보자. 어디서 얼마만큼의 양이 들어오거나 발생하는지 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에 대한 기술적인 해결방향은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미세먼지 센서와 이를 활용한 분석이다. 또한 자율주행차의 경우는 레이더, 이미지, 초음파 등과 같은 센서들이 자율주행의 근간이 되는 핵심기술이다. 웨어러블 기기는 최근 제품의 핵심 경쟁력으로 새로운 생체신호센서 탑재여부가 중요하게 사항으로 여겨지고 있다. 원전 안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방사능 센서가 안전관리의 시작이다.
과거 휴대폰 시장을 선도했던 노키아와 모토로라가 애플 아이폰이 등장한 후로 스마트폰 보급이 본격화하면서 시장에서 도태된 사례는 휴대폰 업계에서는 유명하다. 이 두 회사가 아이폰이라는 새로운 이슈등장에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한 결과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반면 우리나라는 국가적으로 새로운 각종 이슈에 대해서 다소 소란스러울 정도로 적극 대응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찌 보면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연구개발 측면에서도 우리나라가 Fast Follower 중심으로만 너무 치우쳐 있어 문제가 많다는 얘기도 하지만, 보완만 잘 하면 이슈변화에 대해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은 국가적인 위기관리 측면에서 큰 장점이기 때문이다.
올해 과학기술계의 최대이슈는 이세돌과 구글의 세기적인 바둑경기로, 이에 따라 국가적으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졌다. 또한 구글카 등으로 인해 자율주행과 스마트카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고 애플 워치 등으로 인해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반면, 과거 친환경차로 주목받았던 디젤 관련 기술들은 디젤 게이트와 더불어 최근 규제강화 움직임으로 관련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 영남권에서는 작년 원전 안전성 이슈로 탄력을 받던 원천해체연구센터 설립이 20대 총선 이후로 연기, 시간이 흘러 잊혀지면서 이제는 무산되는 모양새다.
[2022 나눔과꿈] 사회이슈분석 (포스트코로나와 뉴노멀시대) :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열매지기입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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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안내 다양한 사회문제와 미래세대를 둘러싼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을 지원합니다. 사업 소개 영상 보기 나눔과꿈 사업 둘러보기 지원사례집 보기 중점주제 아동청소년 교육·자립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대상의 교육 및 직업훈련, 교육환경 조성, 자립지원 사업 자유주제 현장 중심의 자유주제 지원사업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 사회복지 교육자립 보건의료 고용 주거 문화 환경 글로벌 기타 꿈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혁신적인 사업으로 시도가 의미 있는 사업 나눔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사업 중…
앞서 살펴본 사회 이슈를 토대로 나눔문화연구소는 두가지 명제를 도출, 10가지 사업영역을 제안했는데요, 코로나19 뉴노멀 시대에 대두되고 있는 사회이슈 중 우선적 대응이 필요한 사업 영역을 살펴봅시다.
한국 사회 갈등,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젠더 갈등’ 심각성 점점 높아져! : 문화선교연구원
최근 들어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로 특정 성을 혐오하거나 차별하는 단어를 뜻하는 ‘남혐’(남자혐오), ‘여혐’(여자 혐오) 이란 말이 심심찮게 들리고 있다. 젠더 이슈와 관련한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면, 올해 들어 우리 사회 내 젠더 갈등 이슈가 부상하고 있는 건 분명하다. 특히 젠더 관련 조사를 살펴보니 2030 세대가 젠더 이슈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젠더 간 대립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왜 그럴까? 이번 호에서 최대한 여러 조사의 결과를 종합해, 조심스럽게 몇 가지로 가늠해 보았는데, 취업과 노력/희생에 따른 보상 등에 특히 젠더 갈등이 집중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공정’과 연관이 깊다. 이렇듯 2030 세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젠더 갈등은 사회 갈등 요인으로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넘버즈] 103호는 2030 세대의 젠더 이슈에 따른 갈등에 초점을 맞추었다. 한국 교회가 사회 갈등의 새로운 유형인 젠더 이슈와 갈등을 이해하는 폭을 더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1. 빅데이터 분석, ‘젠더 관련 단어 언급량’ 2021년 상반기부터 급격히 상승! 지난 1년 간 젠더 관련 단어 중, ‘여혐, 남혐, 젠더 갈등’ 키워드의 언급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초 3-4월 의 재보궐 선거 시점과 맞물리면서 급격하게 언급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위 세 개 키워드 중 여성 혐오를 일컫는 ‘여혐’의 최근 1년간 언급량이 789,1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여혐 언급량의 40% 정도 수준으로 ‘남혐’(남성 혐오)이 언급됐다. 월 검색량으로는 ‘남혐’이 5월 125,861건으로 최근 들어 젠더 이슈가 증폭하고 있는 추세를 보여준다. • 젠더 갈등 관련 언급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온라인에서 젠더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2. 우리 사회, 젠더 갈등 ‘심각하다’ 63%우리 사회의 젠더 갈등에 대해 국민 5명 중 3명 이상이 ‘심각하다’고 응답할 정도로 젠더 갈등은 큰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특히 성 차별이 심각한 곳으로 ‘직장’ 61%, ‘ 가정’ 35%, ‘학교’ 30%로 응답해, 주로 직장/직무 관련 해 젠더 이슈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젠더 갈등 심각하다’, 2013년 29% → 2020년 46%로 크게 높아져!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의 2020년 조사에 따르면, 2013년 ‘남녀 갈등 심각하다’는 응답은 29%에 불과했 는데, 매해 상승해 2020년 46%로 크게 증가했다.연도별 ‘남녀 갈등 심각하다’ 의 증가 추세는 앞으로 젠더 갈등이 한국 사회의 여러 갈등 중에서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을 시사한다. 3. 특히 20대, 젠더 갈등의 심각성 매우 크게 느껴!젠더 갈등을 느끼는 정도는 연령에 따라 다른데, ‘심각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60세 이상층’은 50%였고, ‘20대’는 그보다 높은 75%, ‘30대’는 76%였다. 2030세대가 젠더 갈등의 심각성을 더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앞으로 갈등의 심각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영역을 서울 시민에게 질문했을 때, 연령이 높을수록 ‘진 보-보수 이념 갈등’을 응답했는데, 유독 20대만 ‘남녀 갈등’을 1위로 꼽았다. 앞으로 우리 사회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갈등 요소가 변화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지표이다. ‘성차별 때문에 손해 본다’는 의견, 2030 남녀 간 인식 차 매우 커!그렇다면 왜 2030 세대가 젠더 갈등에 민감한 것일까? 그것은 남녀 간의 사회경제적 차이의 원인에 대한 인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즉 '여성이 남성에 비해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것은 가부장제와 성차별 때문이다’는 의견에 ‘2030 여성' 은 대부분은 긍정하는 반면 ‘2030 남성’은 대부분 부정하고 있어서 젠더 간 상반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또한 ‘여성은 노력한 것에 비해 보상받지 못한다’는 의견 역시 ‘2030 여성’은 동의하는데 비해 ‘2030 남 성'은 동의하지 않았다.청년 세대(만15~39세) 남녀 모두, 자신의 성(性)이 더 불평등해!지난 3월에 발표된 여성가족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 청년’(만 15~39세)의 52%가 우리 사회는 ‘남 성에게 불평등하다’고 응답한 반면 ‘여성 청년’은 8%만 응답해 큰 차이를 보였다.반대로 우리 사회는 ‘여성에게 불평등하다’는 항목에 대해 ‘여성 청년’의 75%가 응답한 반면 ‘남성 청년’ 은 19%로 응답해 역시 젠더 간 큰 인식 차이를 보였다.각자 이 사회가 자신의 성에게 ‘불평등하다’는 응답은 높은 반면, 다른 성의 불평등 의견에는 낮게 응답하 는 추세가 같았다. 즉 서로 자신이 피해자라는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4. 젠더 갈등 주요 요인 1 ‘취업 이슈!’2030세대 특히 20대는 취업이 가장 큰 관심사인데, 취업에 있어 누구의 성이 유리한지를 질문한 결과, 각 자 자신의 성이 취업에 있어 상대 성보다 ‘더 불리하다’는 인식이 컸다.젠더 갈등 주요 요인 2 : 임금 격차!남녀 간 임금 격차의 공정성에 대해 청년의 젠더 간 인식 차이가 크게 나타났는데, ’남성 청년층(20-34세)’ 은 53%가 남녀 간 임금 격차를 두는 것이 ‘공정하다’고 응답한 반면 ‘여성 청년층’은 18%로 응답해 젠더 간 35%p 차이를 보였다.남녀의 임금 격차의 공정성에 대한 청년층(20-34세)의 남녀 간 상반된 평가를 하고 있는데, 이것이 젠더 갈 등의 주요 이슈 중 하나이다.5. 2030세대 젠더 이슈, ‘기계적 균형’은 대립, ‘지원과 보상’에는 공감, 여성할당제, 남성은 ‘반대’, 여성은 ‘찬성’!사회 각 분야의 자리의 일정 비율을 기계적으로 여성에게 할당하는 제도인 ‘여성할당제’에 대해 2030세대 의 젠더 간 인식 또한 다른데, 여성할당제 도입에 ‘2030세대 남성’의 72%가 ‘반대한다’고 응답한 반면, 여 성은 32%만 반대했다.반면 ‘2030세대 여성'의 68%는 여성할당제 도입에 ‘찬성한다’(남성 29%만 찬성)고 응답했다. 각각의 찬성 과 반대 의견 차이가 2배 이상 격차를 보였다. • 이처럼 남녀의 기계적 균형을 맞추는 것에 대해서는 대립하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경력단절 여성 지원’, ‘남성 군 복무 보상’에는 남성/여성 모두 동의!2030세대는 경력 단절 여성 지원이나 남성 군복무 보상에 대해서는 다른 성에 대해 유리한 정책 임에도 불 구하고 남녀 모두 동의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사회적 희생이나 보호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서는 성별과 관계 없이 지원과 보상을 하는 것에 거부감 없이 동의하는 것으로 2030세대가 젠더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 하지만 사회적 보호 필요 시 다른 성을 적대하지는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6. 2030세대 젠더 인식,가부장적 인식 약해졌다! 2030세대는 전통적 성 역할에 대해 다르게 인식하는데, ‘자녀 육아의 일차적 책임은 여자에게 있다’는 가부 장적 성 역할에 대해 ’20대 남성’은 19%, ‘20대 여성’은 8%로 남녀 모두 낮은 동의율을 보였다. 또한 ‘가족 생계의 일차 책임은 남자이다’ 의견 역시 ‘20대 남성’ 25%, ‘20대 여성’ 15%로 낮았다. 반면에 5060대는 기존 성 역할에 대한 가부장적 인식이 높았다.이는 2030세대에서 전통적인 가부장적 인식이 약화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최근 ‘젠더 이슈’가 부각되 는 것을 2030세대의 다른 성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 반응이라고 쉽게 판단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시사점올해 4월 7일에 행해진 재보궐 선거는 야당이 승리한 선거였다. 이 선거가 주목을 받은 것은 선거 결과를 낳은 주역 가운데 하나가 20대 남자였다는 사실이다. 이번 [넘버즈] 103호에서 빅데이터 분석 결과(3쪽) 재보궐 선거를 전후 젠더 이슈가 크게 주목을 받은 것도(3쪽) 선거 결과와 연관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그런데 20대 남자의 반 페미니즘 현상은 어제 늘의 일은 아니다. 젠더 갈등은 내재되어 있다가 2016년 강남역에서 벌어진 ‘묻지마’ 살인사건으로 표면화되었다. 이 사건이 여성 혐오로 인한 사건이냐 또는 단순 정신병에 의한 사건이냐를 둘러싼 논쟁이 있었지만 어쨌든 이 사건으로 인해 우리 사회에 여성 혐오라는 이슈가 대두되었다.젠더 갈등의 역사가 길지만 그동안 안으로 꿈틀거렸던 젠더 갈등이 선거 결과를 깃점으로 표면화되었는데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그 갈등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4쪽). 더욱이 20대가 이념 갈등 보다 젠더 갈등의 심각성이 더 증가할 것이라고 인식하는 것(5쪽)은 앞으로 우리 사회가 젠더 갈등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현대 사회는 다양한 이해관계로 얽혀 있는 다원화된 사회이다. 따라서 갈등은 본질적으로 내재되어 있으며 젠더 갈등도 이해관계의 충돌로 인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전통적 사고는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8쪽), 남녀가 취업, 임금 등과 관련된 문제로 충돌하고 있기 때문에 20대를 중심으로 젠더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6쪽, 7쪽). 그러므로 젠더 갈등은 무시할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나서야 한다.교회로 눈을 돌려 보자. 아직 교회는 관련 인식이 높지 않아 여성의 문제를 아예 관심 밖의 주제로 여기는 상황이다. 이제 교회는 이 문제를 진지하게 돌아봐야 한다2). 교회의 특정 이슈를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사람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교회에 실망하여 조용히 교회를 떠난다. 교회는 말없는 이탈자에 주목하지 못했고 그 이유에 대한 성찰이 부족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의 반, 교회의 반 이상인 여성에 대한 존중을 위해서 교회는 여성의 문제와 젠더 갈등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기를 바란다.지용근 대표 (목회데이터연구소)*본 게시물은 '넘버즈(numbers)'의 <103호> 주간리포트에서 일부를 추출하여 동시게재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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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갈등의 역사가 길지만 그동안 안으로 꿈틀거렸던 젠더 갈등이 선거 결과를 깃점으로 표면화되었는데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그 갈등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4쪽). 더욱이 20대가 이념 갈등 보다 젠더 갈등의 심각성이 더 증가할 것이라고 인식하는 것(5쪽)은 앞으로 우리 사회가 젠더 갈등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현대 사회는 다양한 이해관계로 얽혀 있는 다원화된 사회이다. 따라서 갈등은 본질적으로 내재되어 있으며 젠더 갈등도 이해관계의 충돌로 인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전통적 사고는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8쪽), 남녀가 취업, 임금 등과 관련된 문제로 충돌하고 있기 때문에 20대를 중심으로 젠더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6쪽, 7쪽). 그러므로 젠더 갈등은 무시할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나서야 한다.
최근 들어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로 특정 성을 혐오하거나 차별하는 단어를 뜻하는 ‘남혐’(남자혐오), ‘여혐’(여자 혐오) 이란 말이 심심찮게 들리고 있다. 젠더 이슈와 관련한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면, 올해 들어 우리 사회 내 젠더 갈등 이슈가 부상하고 있는 건 분명하다. 특히 젠더 관련 조사를 살펴보니 2030 세대가 젠더 이슈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젠더 간 대립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왜 그럴까? 이번 호에서 최대한 여러 조사의 결과를 종합해, 조심스럽게 몇 가지로 가늠해 보았는데, 취업과 노력/희생에 따른 보상 등에 특히 젠더 갈등이 집중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공정’과 연관이 깊다. 이렇듯 2030 세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젠더 갈등은 사회 갈등 요인으로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교회로 눈을 돌려 보자. 아직 교회는 관련 인식이 높지 않아 여성의 문제를 아예 관심 밖의 주제로 여기는 상황이다. 이제 교회는 이 문제를 진지하게 돌아봐야 한다2). 교회의 특정 이슈를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사람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교회에 실망하여 조용히 교회를 떠난다. 교회는 말없는 이탈자에 주목하지 못했고 그 이유에 대한 성찰이 부족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의 반, 교회의 반 이상인 여성에 대한 존중을 위해서 교회는 여성의 문제와 젠더 갈등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기를 바란다.
삼성 자소서도 묻는 ‘사회이슈’ 쓰는 방법 | 컴퍼니 타임스의 비즈니스 뉴스 | 컴퍼니 타임스 | 잡플래닛
[JP요원의 취업tip] 종교·젠더·정치는 피하고 '자신 있는 분야'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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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남과 다른 특별하고 차별화된 무엇인가를 찾아야 하는데, 무난한 얘기만 있는 것 같다며 너무 걱정하거나 무리수를 둘 필요도 없습니다. 면접 준비 하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아이디어가 생각난다면 세상이 이미 수백번은 바뀌지 않았겠어요? 일단 관련 기사와 사기업·정부부처 보고서를 꼼꼼히 살펴보는 걸 추천합니다. 다양한 자료를 찾아보고 공부하다보면 나만의 관점과 깊이는 분명히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취업 준비를 앞두고 있는 분들이라면, 주변에서 한번쯤 이런 얘기를 들어봤을 겁니다. 이런 생각을 해보셨을 수도 있고요.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성장과정, 성격의 장단점, 직무에 필요한 역량 분석 및 나의 강점 등. 다 똑같은 걸 묻고, 사실 답변도 다 비슷할 것 같은데. 자소서 관련 ‘꿀팁’ 콘텐츠들이 안내하는 대로 베껴서 내면 되지 않을까요?
또 어떤 주제는 사람마다 의견이 매우 달라서, 면접관의 성향에 따라 지원자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종교나 정치 문제 같은 거죠. 이건 부모 형제끼리 이야기하다가 크게 싸우기도 하잖아요. 굉장히 주관적이고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답을 찾을 수 없는 얘기를 스스로 면접 자리에 끄집어 낼 필요는 없습니다.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 SK하이닉스에 모이다_‘제1회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SK하이닉스가 21일 ‘제1회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문제를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젊은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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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경영활동에서 경제적 가치(Economic Value) 창출과 함께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증대시킴으로써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겠다는 경영원칙하에 DBL(Double Bottom Line)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코로나19 팬데믹 등 경영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비대면 시상식 현장 (왼쪽부터) Digital Competency 박진우 TL, SV전략 조성봉 PL, Talent Growth 전종민 담당, 대외협력총괄 김동섭 사장, CIS 비즈니스 송창록 담당, 이천환경 박노혁 팀장, DS Strategy 김성재 PL
앞으로도 이 공모전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범위와 수상자에 대한 혜택을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인간과 인공지능(AI)의 공존을 위한 사회‧윤리적 쟁점 |
KISTI 소식 | KISTI 홍보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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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I 이슈브리프는 국가 과학기술 정보 분야의 대표 연구기관인 KISTI가 최근의 과학기술 정보 관련 현안‧이슈를 발굴‧분석하여 시사점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함(https://www.kisti.re.kr/promote/post/issuebrief).
KISTI 김재수 원장은“앞으로 과학기술 전반의 이슈를 논의할 수 있는 KISTI 이슈브리프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것이며, KISTI에서도 인공지능의 편향성 논란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충분한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인해 인공지능(AI)의 활용이 보다 촉진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회‧윤리적 쟁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
사회문제 해결하고 수익도 올리고… 떠오르는 임팩트금융
지난달 프랑스 파리 외곽의 몽트뢰유. 프랑스에서도 빈곤층 비율이 가장 높은 이 지역의 한 가게에는 로코코풍의 멋진 가구들이 전시돼 있었다. 사회적 기업 ‘라콜렉트리’가 버려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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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최초의 임팩트금융 민간 플랫폼인 ‘한국임팩트금융’이 출범했고 올해 2월에는 민관 협력기구인 ‘임팩트금융자문위원회’가 발족했다. 정부는 올해 초 임팩트금융 활성화 방안도 내놨다. 앞으로 5년간 30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사회가치기금을 만드는 내용 등이 담겼다. 9월에는 한국성장금융을 중심으로 200억 원 규모의 ‘임팩트투자 펀드’가 국내 최초로 조성돼 투자를 시작했다.
수익 창출을 최우선 가치로 두던 투자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수익도 올리는 ‘임팩트금융’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단순한 기부나 퍼주기식 복지를 넘어 사업성을 갖춘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를 추구하는 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익률만 좇는 투자에 대한 반성으로 사회적 가치도 투자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프랑스에서는 임팩트금융의 선두 기업으로 불리는 ‘아디’가 내년 출범 30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말까지 아디에서 돈을 빌려간 사람만 20만6896명, 아디의 지원으로 14만4163개의 기업이 생겨났다. 마리 귀요 아디 부사장은 “대출자의 84%가 대출을 갚은 뒤 사업을 잘 유지하고 있다”며 “사회단체와 민간 금융사의 역할이 합쳐져 새로운 시장이 열렸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 관련 6대 이슈 : Bridge, Connected. 더브릿지컨설팅
2015년 여름, 더브릿지컨설팅에서는 기업 사회공헌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아동청소년 관련 이슈를 살펴보았습니다. 실제로 2014년 사회공헌백서(전령견)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36.2%의 기업 사회공헌 대표 프로그램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62.9%의 기업재단이 아동청소년 교육 분야를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 아동청소년 교육 관련 기업 사회공헌 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인지도 높은 프로그램들도 여러 개 있는데요. 이번 브릿지 칼럼에서는 아동청소년 관련 정부정책 및 사회이슈를 분석하여 아동청소년 6대 이슈를 선정해 보았습니다.아동청소년과 관련하여 정부나 민간에서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슈는1. 인성교육, 2. 진로교육, 3. 정서치유, 4. 돌봄교육(방과후교육), 5.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통합지원, 6. 청소년 참여 확대로 압축될 수 있습니다.정부는 제5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서부터 청소년의 다양한 역량 강화를 강조하고 교육정책에서 인성, 진로교육을 중점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등한시되었던 인성교육을 가정-학교-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지고,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이끌어내는 등의 인성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 현장중심 직업교육 등 진로탐색 및 교육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 게임중독, 미디어 중독 등 IT발달에 따른 역기능 및 왕따, 학교폭력의 문제 등으로 발생된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문제에 집중하여 게임중독치유캠프, 가족치유캠프 등 다양한 정서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맞벌이 부부의 증가에 따라 방과후교육으로 대변되는 돌봄교육이 사회적 관심과 함께 정책에 반영되고 있으며, 전통적인 이슈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정책도 통합관리 및 통합지원으로 지속적으로 발전, 진화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아동청소년 관련 이슈는 정부정책에서 뿐만 아니라 언론보도를 통해 이슈화 되면서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 삼성 드림클래스, 현대차정몽구재단 온드림스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며, 이 밖에도 각 기업의 업 연계성에 따라 다양한 진로교육, 정서치유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편, 청소년 참여 확대는 UNESCO와 같은 국제기구와 유럽연합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이슈 중 하나로 우리 정부에서도 청소년의 참여 및 권리증진을 위해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등의 사업을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사업의 규모나 확산성에 있어 초기단계 수준으로 향후 사회적 이슈화를 통해 그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저희 더브릿지컨설팅에서는 상기 논의된 아동청소년 6대 이슈를 이슈의 성장과 확산 측면에서 재조명해 보았습니다. 먼저, 취약계층 통합지원, 돌봄교육은 정부와 민간에서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이슈로, 사회적 논의 및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성숙된 이슈로 볼 수 있겠습니다. 기업 사회공헌에서 이들 이슈에 자원을 투입한다면 정부지원의 사각지대를 발견하는 작업이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다음으로 진로교육, 인성교육, 정서치유는 현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방향과 가장 일맥상통하며 최근 기업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있는 이슈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슈에 대한 논의 및 확산이 현재진행형이며, 향후 몇 년 동안은 지속적인 관심을 받게 될 이슈로 생각됩니다. 기업 사회공헌에서 이들 이슈에 신규 진입한다면 우선적으로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하며 이와 더불어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성과 측정방법에 대한 고민이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마지막으로, 청소년 참여 확대는 아직 정책적 측면이나 사회적 논의 측면에서 이슈의 성장이 초기 단계이지만,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미루어 짐작하기에 성장 잠재력에 있어서는 다소 높은 기대를 할 수 있는 미래성장이슈입니다. 기업 사회공헌에서 이 이슈를 다루고자 한다면 사업진행을 위한 기초연구와 Pilot 프로그램 진행 등 다소 많은 노력이 요구되지만, 사업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안정화된다면 이슈를 선점함으로써 청소년 참여 확대와 관련된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회자될 수 있을 것입니다.이상으로 아동청소년 관련 6대 이슈를 살펴보았습니다. 더브릿지컨설팅에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는 여러 기업, 재단들과 고민을 함께하며 향후 아동청소년 관련하여 새롭게 등장하는 이슈가 발견되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자아를 가지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더브릿지컨설팅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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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제5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서부터 청소년의 다양한 역량 강화를 강조하고 교육정책에서 인성, 진로교육을 중점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등한시되었던 인성교육을 가정-학교-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지고,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이끌어내는 등의 인성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 현장중심 직업교육 등 진로탐색 및 교육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 게임중독, 미디어 중독 등 IT발달에 따른 역기능 및 왕따, 학교폭력의 문제 등으로 발생된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문제에 집중하여 게임중독치유캠프, 가족치유캠프 등 다양한 정서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맞벌이 부부의 증가에 따라 방과후교육으로 대변되는 돌봄교육이 사회적 관심과 함께 정책에 반영되고 있으며, 전통적인 이슈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정책도 통합관리 및 통합지원으로 지속적으로 발전, 진화하고 있습니다.
2015년 여름, 더브릿지컨설팅에서는 기업 사회공헌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아동청소년 관련 이슈를 살펴보았습니다. 실제로 2014년 사회공헌백서(전령견)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36.2%의 기업 사회공헌 대표 프로그램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62.9%의 기업재단이 아동청소년 교육 분야를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 아동청소년 교육 관련 기업 사회공헌 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인지도 높은 프로그램들도 여러 개 있는데요. 이번 브릿지 칼럼에서는 아동청소년 관련 정부정책 및 사회이슈를 분석하여 아동청소년 6대 이슈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다음으로 진로교육, 인성교육, 정서치유는 현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방향과 가장 일맥상통하며 최근 기업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있는 이슈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슈에 대한 논의 및 확산이 현재진행형이며, 향후 몇 년 동안은 지속적인 관심을 받게 될 이슈로 생각됩니다. 기업 사회공헌에서 이들 이슈에 신규 진입한다면 우선적으로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하며 이와 더불어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성과 측정방법에 대한 고민이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Balanced CSR&ESG] Dr Yoo’s ESG MBA _ 지속가능경영 이해와 실행(2) : INSBee
Dr Yoo's ESG MBA제2강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업시민, CSV의 개념과 ESG와의 상호관계 CSR,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이 사회와 환경에 대해 내린 의사결정 및 그 의사결정으로 인한 결과에 책임을 지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해서는 다양한 관점과 정의가 존재한다. 본 강의에서는 현재 학계와 기업 경영 현장에서 가장 많이 통용되고 있는 캐롤(Carroll)과 ISO26000의 정의를 소개한다. (1) 캐롤의 CSR 피라미드 학계에서는 1950년대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여러 가지 개념과 정의가 논의되어 왔다. 미국 조지아대 캐롤(Carroll, A. B.) 교수는 CSR에 관한 다양한 정의를 정리하여 1979년과 1991년에 발표한 논문에서 4단 피라미드 형태로 체계화하였다. 캐롤의 CSR 피라미드에 가장 아랫단에는 경제적(economic)책임이 자리 잡고 있다. 기업의 근본적인 존재 이유가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 고용창출 등 경제적 가치창출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단은 각각 법적(legal)책임과 윤리(ethical)책임이 자리를 잡고 있다. 기업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법적인 그리고 사회윤리적인 범위를 벗어나면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가장 윗단에는 박애적(philanthropic)책임이 있다. 기업이 가진 자원을 가지고 지역 공동체의 삶을 개선하는데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2) ISO26000의 사회적 책임 세계표준화기구 ISO는 2010년 기업을 포함한 모든 조직의 사회적 책임 실행 가이드 라인 ISO26000을 발표했다. ISO26000은 사회적 책임에 대해 “조직의 결정과 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직이 지는 책임”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책임에는 인과(causal)책임, 법률(legal)책임, 도덕(moral)책임, 기대(expectation)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법률책임과 도덕책임은 캐롤의 법적책임, 윤리적 책임과 같다. 인과책임은 원인과 결과를 제공하는 행동을 했을 때 지는 책임을 말한다. 한편, 기대책임에 대해서 ISO26000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사회는 조직이 스스로의 결정과 행동의 결과로 일어난 영향에 대해 특정 행동을 하기를 기대한다. 구체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은 줄이고 긍정적인 영향은 늘리는 행동을 기대하며, 조직은 이런 기대에 부응할 의무가 있다.” 기대책임은 위의 그림과 같이 네 개의 선과 두 개의 화살표로 설명할 수 있다. 가운데 “0(제로)” 선은 기업이 존재하지 않을 때를 의미한다. 제로선 바로 위에 있는 선은 ‘사회가치기준선’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기준치가 높아짐을 알 수 있다. 인권, 노동, 환경 등 사회가치에 관한 기준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높아진다는 것이다. 사회가치기준선 위에 존재하는 선이 ‘비즈니스 플러스(+) 가치 창출선’이다. 기업은 사회가치기준선 보다 조금이라도 높은 가치를 창출해야 이윤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생수회사는 공공재로 제공되는 수돗물(사회가치기준선에 해당) 보다는 깨끗하고 좋은 물을 판매해야 고객이 대가를 지불하고 구매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비즈니스 플러스 가치가 만들어질 때 항상 마이너스 가치도 함께 따라온다는 것이다. 생수 한 병을 만들더라고 지하수라는 천연자원을 소모해야하며, 펌프를 돌리고 생수를 운반하는 과정에서 화석연료를 사용해야 한다. 또, 생수를 담기위해 플라스틱 병을 만들고 마신 후에는 폐기물로 버려져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이렇게 땅속 깊은 곳에서 지하수를 뽑아내 병에 담아 팔고 마신 후 폐기되는 생수의 생산, 소비, 폐기와 같은 비즈니스의 전 과정을 '비즈니스 가치사슬(value chain)'이라고 한다. 기대책임은 사회가 기업의 비즈니스 가치사슬에서 일어나는 마이너스 가치는 최소화하고 플러스 가치는 최대화하기를 기대하는 것에 부응해야 한다는 의미이다.또한 ISO26000은 사회적 책임을 수레바퀴 모양으로 구조화 한 후 일곱 가지 핵심 영역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수레바퀴의 가운데 축은 ‘조직과 거버넌스’이고 수레바퀴의 여섯 개 살은 ‘인권, 노동관행, 환경, 공정운영관행,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와 발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ISO26000의 7대 핵심 영역의 내용과 실행방법은 이후 다시 소개할 것이다. 5) 기업시민 (corporate citizenship)기업시민은 1950년대 미국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용어이다. 당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개념이 막 논의되기 시작하면서 ‘기업이 왜 사회적 책임을 져야하느냐?’ 라는 논쟁이 있었다. 그때 미국 윤리경영학회 교수들은 “기업은 법적으로 인격을 부여받은 법인(法人)임과 동시에 기업의 경영활동은 지역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업 또한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 즉 시민의 자격을 부여해야 하며, 기업은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당시에 이런 개념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지는 못했다. 시간이 지난 후 CSR이 본격적으로 기업 경영에 자리 잡은 1990년대 이후부터 기업시민은 CSR의 근본적인 동기를 설명하는 용어로 CSR과 짝을 이뤄 사용되고 있다. 6) 공유가치창출 (creating shared value)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경영전략을 강의하는 마이클 포터(Michael Eugene Porter) 교수는 동료인 마크 크레이머(Mark R. Kramer)교수와 함께 2011년 1월 판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에 「THE BIG IDEA, CREATING SHARED VALUE」라는 제목의 짧은 논문을 발표한다. 우리 말로 ‘공유가치창출’이라고 불리우는 CSV는 포터와 크레이머가 신자본주의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내놓은 새로운(?) 경영전략이자 비즈니스 모델이다. 새로운에 물음표를 붙인 이유는 포터와 크레이머는 새롭다고 주장하는데 실상은 전략적 CSR을 비롯하여 기존에도 CSV와 유사한 아이디어들이 여럿 있었기 때문이다. CSV는 용어 자체 보다 등장 배경이 중요하다. 2007년 봄, 부실 모기지론의 도미노 파산에 따른 미국 금융위기가 터지고 엄청난 실업과 사회불안이 이어졌다. 3년이 지난 2010년에도 대부분의 사회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자 미국의 많은 학자들이 신자본주의 경제체제와 주주 이익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비판과 문제제기, 그리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포터와 크레이머 교수도 그런 배경에서 CSV를 들고 나온 것이다. 포터와 크레이머는 논문에서 “박애나 자선의 방법으로는 신자본주의의 거대하고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왜냐하면 박애나 자선에 투입되는 자원의 절대량이 신자본주의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원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문제해결에 나서야 하며, 기업이 사회공헌이 아니라 사회나 환경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이윤도 창출하는 공유가치 창출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신자본주의와 주주이익중심 비즈니스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자체가 사회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7) 기업사회공헌 (corporate philanthropy) ‘기업사회공헌’은 기업의 이윤 또는 자원을 기부하거나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 공동체의 삶을 개선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사회공헌을 영어로 CSR이라고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적절하지 못한 사용이다. 기업사회공헌의 본류인 미국과 유럽에서는 기업사회공헌을 보통 코퍼레이트 필란트로피(corporate philantropy)라고 한다. ‘필란트로피’는 우리 말로 박애(博愛 :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사랑함)란 뜻이다. 영국에서는 코퍼레이트 채러티(corporate carity)는 말도 자주 사용한다. ‘채러티’는 우리 말로 자선(慈善 : 남을 불쌍히 여겨 도와줌)이란 뜻이다. 기업사회공헌에서 필란트로피와 채러티를 굳이 구분하자고 한다면 기업이 불우이웃을 돕는 일은 채러티라 할 수 있으며, 불우이웃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도서관이나 공원을 만드는 일 등은 필란트로피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필란트로피가 채러티를 포함한 넓은 범위로 사용되기 때문에 미국과 유럽의 기업들은 기업사회공헌을 보통 ‘코퍼레이트 필란트로피’라고 부른다. 한편, 기업사회공헌을 코퍼레이트 컨트리뷰션(corporate contribution)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 말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컨트리뷰션은 보다 넓은 범위의 공헌(貢獻)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기업이 국가경제발전에 ‘공헌’한다. 지역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다. 새로운 의약품 개발해 인류 건강에 ‘공헌’한다. 이럴 때 사용하는 말이 컨트리뷰션이다. 정리하면 우리나라의 기업사회공헌에 가장 적합한 영어식 표현은 ‘코퍼레이트 필란트로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전략적 사회공헌’이란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전략적 사회공헌은 기업이 박애나 자선활동을 기업의 특정한 목적 또는 유익을 위해 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기업의 평판이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즉, 홍보를 하기 위해 사회공헌을 한다. 또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언론이나 지역사회와 좋은 이해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하기도 하고 때로는 기업의 부정적인 이슈를 가리거나 희석하기 위해 사회공헌을 활용하기도 한다. 이렇게 이유와 목적을 가진 사회공헌을 통칭해서 전략적 사회공헌이라고 부른다. 전략적 사회공헌은 기업사회공헌의 초창기 시절부터 있어 왔다. 특히 환경오염을 많이 일으키는 공장을 건설할 때 지역주민의 반대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주로 사용되었다. 최근 ESG가 이슈가 되고 비즈니스 가치사슬 전체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됨에 따라 사회공헌이 비즈니스 가치사슬 및 이해관계자와의 연관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많이 진행되고 있다.지난 1강과 오늘 2강에서 설명한 지속가능(ESG)경영 관련 용어를 정리하면 위의 그림과 같다. 기업의 비즈니스 가치사슬을 간단하게 과정(Process), 제품과 서비스(Product or Service), 이익(Profit)으로 설명한다면 CSR, 즉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는 사회책임경영은 비즈니스 가치사슬 전과정에서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경제, 법적, 윤리, 사회, 환경, 박애적 책임을 지는 것을 의미한다. 또, 기업사회공헌은 기업의 이윤 또는 자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으로 사회 공동체의 삶을 개선하는 활동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공유가치창출, CSV는 사회, 환경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이익도 창출하는 비즈니스 혁신전략 또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CSR이나 사회공헌, CSV 모두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지속가능경영은 기업이 기업 자체의 지속가능성과 동시에 지구환경(E)와 사회공동체(S)의 지속가능성도 향상시키는 의사결정(G)을 하는 경영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따라서 ESG는 지속가능경영의 범위내에서 사회공헌, CSR, CSV와 통합, 연계되는 관점으로 이해해야한다. Balanced CSR & ESG 유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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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와 크레이머는 논문에서 “박애나 자선의 방법으로는 신자본주의의 거대하고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왜냐하면 박애나 자선에 투입되는 자원의 절대량이 신자본주의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원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문제해결에 나서야 하며, 기업이 사회공헌이 아니라 사회나 환경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이윤도 창출하는 공유가치 창출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신자본주의와 주주이익중심 비즈니스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자체가 사회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새로운에 물음표를 붙인 이유는 포터와 크레이머는 새롭다고 주장하는데 실상은 전략적 CSR을 비롯하여 기존에도 CSV와 유사한 아이디어들이 여럿 있었기 때문이다. CSV는 용어 자체 보다 등장 배경이 중요하다. 2007년 봄, 부실 모기지론의 도미노 파산에 따른 미국 금융위기가 터지고 엄청난 실업과 사회불안이 이어졌다. 3년이 지난 2010년에도 대부분의 사회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자 미국의 많은 학자들이 신자본주의 경제체제와 주주 이익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비판과 문제제기, 그리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포터와 크레이머 교수도 그런 배경에서 CSV를 들고 나온 것이다.
캐롤의 CSR 피라미드에 가장 아랫단에는 경제적(economic)책임이 자리 잡고 있다. 기업의 근본적인 존재 이유가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 고용창출 등 경제적 가치창출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단은 각각 법적(legal)책임과 윤리(ethical)책임이 자리를 잡고 있다. 기업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법적인 그리고 사회윤리적인 범위를 벗어나면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가장 윗단에는 박애적(philanthropic)책임이 있다. 기업이 가진 자원을 가지고 지역 공동체의 삶을 개선하는데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트렌드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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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가족이라고 해서 꼭 같이 살아야 하는 건 아니라는 인식(69.1%(2017) → 72.0(2020) → 73.2%(2022))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은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었다. 물론 가족이라면 어려울 때 함께 해야 하며(84.3%, 동의율), 가족은 늘 감사한 존재(73.2%)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지만, 개인 중심적 가치관의 확산과 함께 가족에 대한 기존의 인식이 달라졌음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가족이 꼭 혈연으로만 이루어질 필요는 없다는 인식(63.1%, 동의율)을 바탕으로 이혼(68.4%)이나 별거(63.1%) 등에 대한 개방적 태도 역시 기존의 가족관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해볼 만한 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말다툼 등의 스트레스를 겪은 경험이 많아졌다는 것이었다. 최근 가족과 감정싸움 등 트러블을 겪은 적(46.7(2020) → 54.4%(2022))이 있다거나 앞으로 가족과의 끈끈한 유대관계는 기대하기 힘들 것(34.0(2020) → 37.7%(2022))이라는 응답이 적지 않았으며, 전체 응답자의 절반 정도는 부모(50.1%, 동의율)나 친척(44.5%), 형제자매(41.4%)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었다.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3~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의미 및 가족관, 가족관계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인 중심적 가치관이 확산되고 전통적 가족 형태가 변화하면서 가족 간의 유대감이 더욱 희미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최근 1인 가구(72.1%, 중복응답)나 비혼 가구(64.0%), 맞벌이 부부(61.2%) 등의 증가와 함께 전통적인 가족 형태가 변화되었다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조부모나 부모, 자녀 관계로 이루어진 기존의 가족 형태가 축소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전 조사와 비교해 1인 가구를 가장 이상적인 가족의 형태로 꼽는 사람들이 늘어난 점(10.0%(2017) → 17.8(2020) → 20.4%(2022))은 주목해볼 만한 대목이었다. 특히 부모 자식 간에 간섭이나 의존 등이 더 많은 가족 형태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여성과 저연령층의 경우 결혼이나 출산 등을 하지 않고 살아가는 가족 형태를 이상적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더 많아진 점이 특징적이었다.
→ 다만, 가족을 위한 희생 정신은 이전 조사 대비 감소하고 있긴 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69.5%(2017) → 66.2(2020) → 61.0%(2022))이었다. 남성과 고연령층 응답자일수록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비교적 더 많이 느끼는 편이었으며, 가족은 나의 전부라는 인식도 연령대가 높을수록 더 뚜렷한 편(10대 46.0%, 20대 48.0%, 30대 57.5%, 40대 64.5%, 50대 72.0%)이었다. 특히 50대 응답자의 경우 대학 등록금이나 결혼 비용 등의 경제적 지원을 바탕으로 자녀의 인생 전반을 책임지려는 태도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자녀 입장에서의 부모 부양 필요성도 높게 평가되었다. 자식이라면 부모의 의료비 등을 부담해야 할 필요(72.6%, 동의율)가 있고, 부모의 노후생활을 보장해드려야 하며(62.1%), 성인이 된 이후엔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는 인식(50.9%)이 많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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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학교폭력용어개정 경과보고 및 대토론회 개최 < 교육일반 < 교육 < 기사본문 - 티뉴스
경기도의회는 오는 9월 19일 도의회 대강당에서 학교폭력용어개정 경과보고 및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학교생활갈등회복위원회 준비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토론회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학교폭력 문제에 대하여 1부에서는 지정토론회를, 2부에서 자유토론회를 진행한다.아이들 간 갈등은 선도위원회나 으로 개편을 마련하고 학교폭력이라는 명칭대신 갈등이라는 적절한 표현 사용을 제안한다. 또한 학교내 구성원들의 협의 후 학교밖 전담기구로 이관하자는 제안 또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학폭위 부담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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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는 오는 9월 19일 도의회 대강당에서 학교폭력용어개정 경과보고 및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학교생활갈등회복위원회 준비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토론회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학교폭력 문제에 대하여 1부에서는 지정토론회를, 2부에서 자유토론회를 진행한다.
아이들 간 갈등은 선도위원회나 <회복적생활교육> 으로 개편을 마련하고 학교폭력이라는 명칭대신 갈등이라는 적절한 표현 사용을 제안한다. 또한 학교내 구성원들의 협의 후 학교밖 전담기구로 이관하자는 제안 또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학폭위 부담감을 교사들이나 학부모위원들의 업무나 역할 분담 등 힘든 부분을 함께 풀어 나가자는 제안이다.
사회적 이슈 문항 작성법
문항 별 작성 방법 | "최근 사회적 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 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1. 사회적 이슈 문항 정의 얼마 전 삼성 그룹 채용 자기소개서를 도와주며 마주한 문항입니다. 주문자는 해당 문항이 가장 어려운 거 같다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사실 쓰는 방법만 알면 가장 쉬운 문항인데 ‘사회적 이슈’라는 단어의 압박감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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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직업과 생계를 연관 짓지 않으려면 결국 사회적 안전장치가 필요합니다. 이는 기본 소득을 통해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기계의 생산력을 절대 따라가지 못합니다. 과거에는 생산성만 뛰어났다면 현대 기계는 지능까지 인간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신인류를 잘 활용하고, 구인류(인간)이 생존하려면 사회적인 제도를 활용해야 합니다. 일은 기계에게 맡기고,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 실현을 위한 노동만 하면 됩니다. 그럼 결국 책에서만 존재하는 유토피아를 만들 수 있습니다. 관점을 바꾸면 세상이 변화합니다. 지금부터 논의하여 사회적인 합의를 도출해야 할 시점입니다.
4차 산업혁명.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슈입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에는 빅데이터, AI, 머신러닝 등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기업 서비스 센터에 연결을 하면 챗봇이 먼저 말을 걸고, 공항에는 로봇이 돌아다니며 사람을 안내하는 일이 점점 더 자연스러워지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혜택으로 사람들의 삶은 편해졌지만, 이에 따른 걱정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특히,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는 일자리 문제는 인류를 긴장하게 합니다. 기계가 사람을 대체하는 날이 점점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걱정하는 이유는 현재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봤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사회적 구조에서 4차 산업 기술 발전은 재앙입니다. 생산직뿐만 아니라 대학교수, 기자와 같은 고급 인력까지 모두 인공지능이 대체한다면 그들이 설 곳이 없습니다. 현대인에게 직장은 생계 수단의 목적이 더 크기에 실업은 곧 파멸을 뜻합니다. 좀 더 근본적인 문제를 생각해 봅시다. 직장이 가치 수단보다 생계수단이 큰 이유는 결국 ‘돈’ 때문입니다. 만약 그 돈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정신건강론 제 3장 현대 사회문제와 정신건강 이슈 공동체. – ppt download
Contents 제 1절 제 2절 제 3절 스트레스 관리와 대처방법 제 4절 제 5절 제 6절 중독과 정신건강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제 1절 제 2절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제 3절 스트레스 관리와 대처방법 재난과 정신건강 제 4절 제 5절 폭력과 정신건강 제 6절 중독과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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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조사한 사행산업 이용실태 조사14)를 보면 우리나라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명 중 5명은 도박중독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박중독 유병률은 5.4%다. 이와 같은 도박중독의 수준은 다른 외국의 주요 국 가 도박중독 유병률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이다. <표 3-17>을 보면 우리나라 성인들이 복권, 경마, 친목목적 게임(화투 등 ) 등의 활동에 어느 정도 중독되었는지가 나타나는데, 만 20세 이상 전체 인구를 기준으로 보면, 약 3,822만 명 중 207만 명 정도가 도박중독 유병자로 추정되고, 이 중 중위험 이용자는 150만 명 정도 이며 문제성 위험자는 약 57만 명 정도로 나타났다(지은구 외, 2015).
가정과 직장에서 직면하는 여러 문제들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려는 일종의 보상심리가 발동할 때이다. 쇼핑을 통해 내부의 뿌리 깊은 허무 감, 갈등 등을 외부에서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다. 여성들이 쇼핑중독증에 잘 빠져드는 이유는 가족을 위한 물품 구입이 주부들의 몫이기도 하지만, 집안에서 살림만 하다 보면 상대적으로 우울증 에 쉽게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소한 일인데도 신경이 쓰이고 걱정거리가 많고, 세상일이 재 미가 없으며 매사가 비관스럽게 생각되고 절망스럽거나, 내 처지가 초라하게 느껴진다거나, 답답하고 불안하며 쉽게 짜증이 나며 죽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든다거나 두통, 소화불량, 구토, 만성통증 등 신경 성 신체증상이 계속 있는 주부
부부폭력 피해를 경험한 여성 중 62.7%는 외부에 도움요청을 하지 않았고 도움 요청을 한 경우에도 가족과 친척인 경우가 17.7%로 가장 많아 공적 지원체계를 이용한 경우는 극히 적었다.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이유는 ‘폭력이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해서’가 29.1%로 가장 높았으며 ‘집안 일이 알려지는 것이 창피해서’가 26.1%, ‘배우자를 신고할 수 없어서’가 14.1%, ‘자녀 생각에’가 10.9%로 나타나 가정폭력을 가정내 사건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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