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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과 합성 감미료, 주정 없이 오직 국내산 햅쌀과 물, 누룩으로만 만들어서인지 맛은 일반 소주의 인위적인 단맛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은은한 누룽지 향과 같은 누룩의 풍미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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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토끼 소주 맛 와 관련된 19 개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토끼소주 골드 라벨 호랑이해 에디션(375ml) 정보 및 구매 | 데일리샷에서 모든 증류식 소주 가격 비교하고 내 주변에서 구매하기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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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토끼소주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됐을까요? 토끼소주의 대표이자 양조자인 브랜든 힐은 토끼해였던 2011년, 처음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는 전통적인 발효 공정과 증류 기술을 배운 후 뉴욕 브루클린으로 돌아가 분자생물학 학위를 받았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서양의 증류 기술과 한국의 전통을 조화롭게 결합하였고, 새로운 한국 전통 증류식 소주를 세상에 소개하였습니다. 한국에 처음 온 토끼해와 ‘토끼가 달에 산다’는 달토끼 설화에서 이름을 딴 ‘토끼소주’가 태어난 순간이었죠. 여러분도 달에 사는 토끼를 떠올리며 ‘토끼소주 골드 라벨’을 즐겨주세요. 달과 함께 마신다면 혼자가 아닙니다.
토끼소주 골드 라벨 한 병(375ml)에는 찹쌀이 무려 1.75kg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양의 찹쌀이 농축되어 있기 때문에 진한 맛을 자랑하는데요. 찹쌀의 향을 가득 담기 위해 증류하는 날, 40L 버진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통에서 숙성합니다. 그리고 대체재나 첨가물과 같은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완성했죠. 그렇게 탄생한 토끼소주 골드 라벨은 매끄러운 질감과 복합적인 풍미를 자아냅니다. 바닐라와 다크 초콜릿, 다크 체리, 캐러멜과 구운 견과류의 풍미로 말이죠.
증류식 소주의 섬세하고도 깔끔한 맛과 위스키의 복합적인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토끼소주 골드 라벨, 니트로 마시면 그 맛을 온전하게 즐길 수 있고요. 얼음이 더해지면 향과 풍미가 더욱 더 열린답니다. 위스키 애호가도, 소주를 좋아하는 분도 사랑에 빠질 토끼소주 골드 라벨을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에서 더블 골드 메달을 받을 만큼 맛을 인정받았으니까요.
“토끼 소주” 본격 비교 시음
몇 년 전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등 유력 언론사의 문화란을 장식한 소주가 있었다. 그 이름하야 토끼. 미국의 증류소에서 일 년 하고도 반 정도의 경력을 가진 젊은 서양 백인이 한식의 매력에 푹 빠지고 보니 소주가 마땅한 게 없어 직접 증류하기로 했다는 스토리가 돋보인다. 그 토끼 소주가 충청도에 새 보금자리를 틀었다. 전통주의 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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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나면 너무 허탈하지 않은가? 대장부는 비록 하프 보틀 사이즈이지만 2천원에 동전 한 닢 더해 구매할 수 있고, 토끼 소주는 KRW 18,000원이다. 동급의 선수가 필요하다. 그리하여 준비해 보았다. 본인이 접객용으로 항상 구비하고 있는 하우스 스피릿인 풍정사계 동이다. 1만 6천원~2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가격면에서 거의 동일하다. 토끼 소주와 달리 냉장 보관을 하지 않았으므로 두 술 모두 상온에 맞추어 기다렸음에도 병의 컨디션이 시각적으로 달라 보일 수 있음에 양해를 구한다.
어떤 잔에 시음해야 할 지도 고민이었으므로 잔도 본래는 스피릿 잔(글랜캐런, 리델 비늄 스피릿)과 세라믹 잔(화요 잔과 도자기 등) 등을 준비해 보았으나 전부 치우고 “그린 보틀”에 가장 어울리는 소주잔을 준비했다. 30년 정도 이사를 다니는 동안 한 번도 잃어버리지 않은 금복주사의 증정품이다. 두 가지 모두 냉장고에 보관한 후 다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식으로 약 10도 정도의 온도로 시음하였다.
2천원 언저리의, 용량을 같이 생각하면 5천 원 정도일 대장부 21과 맞수이나 풍정사계 동에게는 접바둑을 두어야 할 체급 차이를 느꼈다. 나는 이것을 전액 내 돈을 주고 구매했다. 그만하면 됐다. 한식에 어울리는 술이 정말 없는가? 그 술의 자리에 위치해야 하는 게 왜 증류주인가? 이 질문에 먼저 답해야겠지만, 그런 것들을 a priori로 생각하더라도 토끼 소주에게는 놀랍게도 놀라움이 없었다.
미국에서 만든 소주(전통주) 토끼소주 23도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인터넷에서 미국인이 한국 소주에 감명을 받아 한국 전통 증류방식으로 만든 소주가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초록병에 든 알콜맛 소주에 대한 안타까움이 컸던 시절이라 미국인이 만든 소주 ‘토끼소주’를 꼭 한번 마셔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다. 그러던중 대형마트 주류코너를 구경하는데 토끼소주가 딱 보였다.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여서 약간 망설여졌지만 너무 마셔보고 싶은 술 이라서 바로 구매 했다. 토끼소주 기본정보 토끼소주는 브랜드 힐(Brandon Hill)이라는 미국인이 만든 술 이다. 브랜드 힐의 대학생때 룸메이트는 한국인 이였다고한다. 이 친구 덕분에 한국 소주를 알게 됐고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한다. 2011년에 한국에 와서 전통주 교육을 듣고, 2016년 뉴욕에서 한식당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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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인터넷에서 미국인이 한국 소주에 감명을 받아 한국 전통 증류방식으로 만든 소주가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초록병에 든 알콜맛 소주에 대한 안타까움이 컸던 시절이라 미국인이 만든 소주 ‘토끼소주’를 꼭 한번 마셔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다. 그러던중 대형마트 주류코너를 구경하는데 토끼소주가 딱 보였다.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여서 약간 망설여졌지만 너무 마셔보고 싶은 술 이라서 바로 구매 했다.
토끼소주는 브랜드 힐(Brandon Hill)이라는 미국인이 만든 술 이다. 브랜드 힐의 대학생때 룸메이트는 한국인 이였다고한다. 이 친구 덕분에 한국 소주를 알게 됐고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한다. 2011년에 한국에 와서 전통주 교육을 듣고, 2016년 뉴욕에서 한식당을 오픈한 친구에게 소주를 만들자고 했다. 이때 만들어진 소주가 토끼소주이고 입소문을 타서 유명해졌다.
토끼소주 화이트는 알코올 도수가 23%이다. 초록병에 담긴 소주에 비하면 도수가 높긴하지만 스트레이트로 마시기 어려운 도수는 아니다. 한국 증류식 소주(안동소주)와 비슷한 맛과 풍미를 가지고 있다. 찹쌀 특유의 고소함과 기분좋게 쓴 맛 이다. 마시면 마실수록 그 향이 좋다.
토끼 소주의 유의미한 가치
뉴욕 소주? | 소주는 양반이 마시는 고급술이었다. 쌀로 막걸리를 만들면 맑게 뜨는 청주는 웃어른에게 먼저 올렸다. 아래에 남은 탁주는 노동자들의 술이었다. 막걸리를 빚은 후 정성스럽게 증류해야만 소량 얻을 수 있는 소주를 평민은 쉽게 접할 기회가 없었다. 소주가 서민의 술이 된 것은 그리 오래전 일이 아니다. 유례없는 급속한 산업화와 그 시기를 함께한다. 농업 사회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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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이런 문화가 지양되는 시점이 되었고 우리는 새로운 음주 문화에 다시 적응하는 중이다. 취향을 들먹이기 시작했고 소주에 대한 다른 접근과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 맥락은 화요나 미르 등 전통 방식에 가깝게 소주를 생산하는 것이다. 또 다른 맥락은 기존의 희석식 소주를 만들던 회사들이 쓰는 쉽지만 반응이 확실한 방식이다. 처음처럼 순하리, 자몽에 이슬, 이슬톡톡 등 알코올 도수를 줄이고 다른 향이나 탄산으로 그 허전함을 채운 제품이 바로 그것이다. 둘 다 시작점은 같다. 이제 사람들은 더 이상 무작정 취하기만을 위해 술을 마시지 않는다. 역한 알코올 냄새를 싫어한다. 반세기 넘도록 한국을 지배해온 희석식 소주가 맛없다는 사실을 드디어 깨달았다.
토끼 소주의 성공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국 문화가 우수하다느니 하는 논리로만 접근하지 않으면 된다. 소주 그 자체로 이야기해보자. 소주는 훌륭한 술이다. 우리는 반세기 동안 그 사실을 잊고 살았다. 뉴욕의 한 젊은이가 이 사실을 다시 주지시켰다. 토끼 소주의 사업 모델만 벤치마킹해도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술 문화와 시장은 분명히 재편 중이다. 소규모 양조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이 크래프트 맥주를 만든다. 그리고 나머지는 주로 막걸리를 생산한다. 한 가지만 명심하면 무엇을 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진짜 맛있는 소주의 등장을 갈망하고 있다.
둘 다 반응은 뜨겁다. 그렇지만 확연히 다른 행보를 보인다. 도수를 낮추고 향이나 탄산을 첨가한 쪽은 잠깐씩 폭발적으로 유행하고 시들해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전통 방식의 소주를 생산하는 쪽은 조용하지만 유의미하게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증류식 소주 중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인 화요의 경우 괜찮은 수준의 레스토랑이나 주점 등에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그에 어울리는 좋은 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 작은 시장을 화요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수요는 분명히 생겼는데 이 사업에 뛰어들려는 기업이나 개인이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토끼 소주” 본격 비교 시음
몇 년 전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등 유력 언론사의 문화란을 장식한 소주가 있었다. 그 이름하야 토끼. 미국의 증류소에서 일 년 하고도 반 정도의 경력을 가진 젊은 서양 백인이 한식의 매력에 푹 빠지고 보니 소주가 마땅한 게 없어 직접 증류하기로 했다는 스토리가 돋보인다. 그 토끼 소주가 충청도에 새 보금자리를 틀었다. 전통주의 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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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나면 너무 허탈하지 않은가? 대장부는 비록 하프 보틀 사이즈이지만 2천원에 동전 한 닢 더해 구매할 수 있고, 토끼 소주는 KRW 18,000원이다. 동급의 선수가 필요하다. 그리하여 준비해 보았다. 본인이 접객용으로 항상 구비하고 있는 하우스 스피릿인 풍정사계 동이다. 1만 6천원~2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가격면에서 거의 동일하다. 토끼 소주와 달리 냉장 보관을 하지 않았으므로 두 술 모두 상온에 맞추어 기다렸음에도 병의 컨디션이 시각적으로 달라 보일 수 있음에 양해를 구한다.
어떤 잔에 시음해야 할 지도 고민이었으므로 잔도 본래는 스피릿 잔(글랜캐런, 리델 비늄 스피릿)과 세라믹 잔(화요 잔과 도자기 등) 등을 준비해 보았으나 전부 치우고 “그린 보틀”에 가장 어울리는 소주잔을 준비했다. 30년 정도 이사를 다니는 동안 한 번도 잃어버리지 않은 금복주사의 증정품이다. 두 가지 모두 냉장고에 보관한 후 다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식으로 약 10도 정도의 온도로 시음하였다.
2천원 언저리의, 용량을 같이 생각하면 5천 원 정도일 대장부 21과 맞수이나 풍정사계 동에게는 접바둑을 두어야 할 체급 차이를 느꼈다. 나는 이것을 전액 내 돈을 주고 구매했다. 그만하면 됐다. 한식에 어울리는 술이 정말 없는가? 그 술의 자리에 위치해야 하는 게 왜 증류주인가? 이 질문에 먼저 답해야겠지만, 그런 것들을 a priori로 생각하더라도 토끼 소주에게는 놀랍게도 놀라움이 없었다.
“토끼 소주” 본격 비교 시음
몇 년 전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등 유력 언론사의 문화란을 장식한 소주가 있었다. 그 이름하야 토끼. 미국의 증류소에서 일 년 하고도 반 정도의 경력을 가진 젊은 서양 백인이 한식의 매력에 푹 빠지고 보니 소주가 마땅한 게 없어 직접 증류하기로 했다는 스토리가 돋보인다. 그 토끼 소주가 충청도에 새 보금자리를 틀었다. 전통주의 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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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나면 너무 허탈하지 않은가? 대장부는 비록 하프 보틀 사이즈이지만 2천원에 동전 한 닢 더해 구매할 수 있고, 토끼 소주는 KRW 18,000원이다. 동급의 선수가 필요하다. 그리하여 준비해 보았다. 본인이 접객용으로 항상 구비하고 있는 하우스 스피릿인 풍정사계 동이다. 1만 6천원~2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가격면에서 거의 동일하다. 토끼 소주와 달리 냉장 보관을 하지 않았으므로 두 술 모두 상온에 맞추어 기다렸음에도 병의 컨디션이 시각적으로 달라 보일 수 있음에 양해를 구한다.
어떤 잔에 시음해야 할 지도 고민이었으므로 잔도 본래는 스피릿 잔(글랜캐런, 리델 비늄 스피릿)과 세라믹 잔(화요 잔과 도자기 등) 등을 준비해 보았으나 전부 치우고 “그린 보틀”에 가장 어울리는 소주잔을 준비했다. 30년 정도 이사를 다니는 동안 한 번도 잃어버리지 않은 금복주사의 증정품이다. 두 가지 모두 냉장고에 보관한 후 다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식으로 약 10도 정도의 온도로 시음하였다.
2천원 언저리의, 용량을 같이 생각하면 5천 원 정도일 대장부 21과 맞수이나 풍정사계 동에게는 접바둑을 두어야 할 체급 차이를 느꼈다. 나는 이것을 전액 내 돈을 주고 구매했다. 그만하면 됐다. 한식에 어울리는 술이 정말 없는가? 그 술의 자리에 위치해야 하는 게 왜 증류주인가? 이 질문에 먼저 답해야겠지만, 그런 것들을 a priori로 생각하더라도 토끼 소주에게는 놀랍게도 놀라움이 없었다.
토끼 소주 : 이야기
📌 은하맨숀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토끼 소주’입니다.토끼 소주는 2016년 미국인 브랜 힐이 뉴욕 브루클린의 밴 브런트 스틸하우스에서 조선시대 전통방식으로 만든 소주에요. 토끼 소주는 뉴욕의 한정식집부터 시작해 입소문을 통해 미쉐린 레스토랑에까지 납품하게 되면서 한국인들 사이에서 뉴욕 여행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있었다고 해요. 미국인이 뉴욕에서 우리나라 전통 소주를 만들다니 어떻게 된 일일까요?🩸 나에게는 알코올의 피가 흐른다토끼 소주를 만든 브랜 힐 대표는 와인을 담그던 친가와 위스키를 만들던 외가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술 제조에 관심이 많았다고 해요. 그 덕분에 대학시절 자신의 첫 맥주를 만들었고 20대 중반에는 증류주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양조장에서 일을 시작했대요. 브랜 힐은 대학 시절 한국인 룸메이트를 통해 한국의 증류주인 소주에 대해 알게 되었고 한국의 술자리 문화에 매료돼 2011년 경기대학교 수수보리 아카데미에서 한국의 전통술에 대해 배웠다고 해요. 한국에 1년 반가량 머물면서 교육도 받고 60여 곳의 양조장을 방문했다고 하는데 유노윤호 못지않은 열정이에요.🐇 왜 토끼 소주에요?한국에서 전통주 교육을 받고 돌아온 브랜 힐은 2015년에 브루클린의 한식당인 인사(Insa)로부터 인사 소주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받았어요. 그렇게 만들었던 소주가 반응이 좋았고 인기에 힘입어 2016년 '토끼 소주'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해요. 토끼라는 이름은 브랜 힐이 한국을 찾았던 해가 신묘년 즉, 토끼의 해기도 했고 달에 토끼가 산다는 전통설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해요. 라벨 디자인도 친구의 도움을 받아 직접 했다고 하는데 민화 느낌도 나는 것 같네요.🤷‍♂️ 같은 소주 다른 느낌토끼 소주는 23도의 화이트 라벨과 40도의 블랙 라벨로 이루어져 있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참이슬, 진로와 같은 소주는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도수도 낮은데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사진)?🟢 참이슬로 대표되는 녹색병 소주는 '희석식 소주'로 연속증류를 통해 얻은 알코올 95%의 주정에 도수를 낮추기 위해 물과 감미료 등을 넣어서 묽게 희석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요. 주정은 무미, 무취의 원료이기 때문에 인공 첨가물을 이용해 맛과 향을 낸다는 게 특징이에요.🌾 이와 다르게 화요, 토끼 소주와 같은 소주는 '증류식 소주'로 탁주, 청주와 같은 곡물로 담근 밑술을 증류하여 만든 술이에요. 이러한 방식은 전통적인 소주 제작방식으로 전통 소주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희석식 소주와는 다르게 가열을 하더라도 원료의 단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 인공 첨가물를 넣지 않고도 맛과 향이 좋다고 해요.🔥 불사를소 술주소주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소주는 원래 누룩으로 발효시킨 술을 불로 때워 증류해서 마시는 증류식 소주를 일컫는 말이었어요. 그럼 언제부터 희석식 소주가 소주를 대표하게 되었을까요? 소주의 원료가 되는 청주는 쌀로 만든 술이기 때문에 먹을 것이 부족했던 옛날에는 식량난을 우려해 소주를 만드는 것을 금지하는 조치가 빈번히 시행되곤 했어요. 같은 의도로 1965년에도 양곡을 원료로 하는 주류 제조를 금지하는 '양곡관리법'이 시행되었고 이때부터 쌀대신 고구마, 감자 등을 이용한 희석식 소주가 대세로 자리 잡게 돼요.🥃 해외 증류주는 비싸던데…입주민 여러분들은 증류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 가요? 쌀을 원료로 만든 청주를 증류시켜 만든 소주처럼 원료가 무엇이냐에 따라 증류주의 종류도 달라져요(사진). 포도를 원료 만든 와인을 증류하면 브랜디가 되고 보리를 원료로 한 맥주를 증류하면 위스키가 돼요. 이외에도 보드카, 럼, 고량주 등이 대표적인 증류주에요. 쉽게 접할 수 있는 희석식 소주도 좋지만, 안동소주와 같은 우리나라 전통 증류주 시장도 커졌으면 좋겠네요.🚢 역수입되어 들어오다.이전에 로어 올림푸스 웹툰을 소개하면서 웹툰의 고장에 외국인작가의 웹툰이 수입되는 게 신기하다고 했었는데 이번 토끼 소주도 비슷한 것 같아요. (▷관련 소식지 보러 가기) 뉴욕에서 만들어지던 토끼 소주는 올해 충청북도 충주에 양조장을 세워 충주 지역의 쌀과 누룩, 효모를 사용해 토끼 소주를 제조하고 있어요. 미국인이 미국에서 만들어서 미국에서만 판매하던 한국전통술이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다니 신기한 것 같아요.🇰🇷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뉴욕에서만 판매하던 토끼가 국내로 들어오면서 저와 같은 일반 소비자들이 접하기도 쉬워졌어요. 신세계 백화점이나 와인앤모어 같은 곳에서 판매 중이라고 하고 전통주로 인정받아 쿠팡과 같은 인터넷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꼭 광고 같아 보이지만 사실 내돈내산도 못한 토끼 소주랍니다… 어디 가면 먹어볼 수 있나요…😭(엉엉) 혹시 마셔보신 입주자님이 있다면 어떠셨는지 알려주세요.이번 이야기는 어떠셨나요?더 좋은 이야기를 만들 수 있도록 입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보내주세요!😊좋았어요 ㅣ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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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해요. 라벨 디자인도 친구의 도움을 받아 직접 했다고 하는데 민화 느낌도 나는 것 같네요.
랍니다… 어디 가면 먹어볼 수 있나요…😭(엉엉) 혹시 마셔보신 입주자님이 있다면 어떠셨는지 알려주세요.
으로도 인기가 있었다고 해요. 미국인이 뉴욕에서 우리나라 전통 소주를 만들다니 어떻게 된 일일까요?
토끼소주 골드 라벨 호랑이해 에디션(375ml) 정보 및 구매 | 데일리샷에서 모든 증류식 소주 가격 비교하고 내 주변에서 구매하기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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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토끼소주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됐을까요? 토끼소주의 대표이자 양조자인 브랜든 힐은 토끼해였던 2011년, 처음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는 전통적인 발효 공정과 증류 기술을 배운 후 뉴욕 브루클린으로 돌아가 분자생물학 학위를 받았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서양의 증류 기술과 한국의 전통을 조화롭게 결합하였고, 새로운 한국 전통 증류식 소주를 세상에 소개하였습니다. 한국에 처음 온 토끼해와 ‘토끼가 달에 산다’는 달토끼 설화에서 이름을 딴 ‘토끼소주’가 태어난 순간이었죠. 여러분도 달에 사는 토끼를 떠올리며 ‘토끼소주 골드 라벨’을 즐겨주세요. 달과 함께 마신다면 혼자가 아닙니다.
토끼소주 골드 라벨 한 병(375ml)에는 찹쌀이 무려 1.75kg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양의 찹쌀이 농축되어 있기 때문에 진한 맛을 자랑하는데요. 찹쌀의 향을 가득 담기 위해 증류하는 날, 40L 버진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통에서 숙성합니다. 그리고 대체재나 첨가물과 같은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완성했죠. 그렇게 탄생한 토끼소주 골드 라벨은 매끄러운 질감과 복합적인 풍미를 자아냅니다. 바닐라와 다크 초콜릿, 다크 체리, 캐러멜과 구운 견과류의 풍미로 말이죠.
증류식 소주의 섬세하고도 깔끔한 맛과 위스키의 복합적인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토끼소주 골드 라벨, 니트로 마시면 그 맛을 온전하게 즐길 수 있고요. 얼음이 더해지면 향과 풍미가 더욱 더 열린답니다. 위스키 애호가도, 소주를 좋아하는 분도 사랑에 빠질 토끼소주 골드 라벨을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에서 더블 골드 메달을 받을 만큼 맛을 인정받았으니까요.
토끼 소주 : 이야기
📌 은하맨숀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토끼 소주’입니다.토끼 소주는 2016년 미국인 브랜 힐이 뉴욕 브루클린의 밴 브런트 스틸하우스에서 조선시대 전통방식으로 만든 소주에요. 토끼 소주는 뉴욕의 한정식집부터 시작해 입소문을 통해 미쉐린 레스토랑에까지 납품하게 되면서 한국인들 사이에서 뉴욕 여행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있었다고 해요. 미국인이 뉴욕에서 우리나라 전통 소주를 만들다니 어떻게 된 일일까요?🩸 나에게는 알코올의 피가 흐른다토끼 소주를 만든 브랜 힐 대표는 와인을 담그던 친가와 위스키를 만들던 외가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술 제조에 관심이 많았다고 해요. 그 덕분에 대학시절 자신의 첫 맥주를 만들었고 20대 중반에는 증류주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양조장에서 일을 시작했대요. 브랜 힐은 대학 시절 한국인 룸메이트를 통해 한국의 증류주인 소주에 대해 알게 되었고 한국의 술자리 문화에 매료돼 2011년 경기대학교 수수보리 아카데미에서 한국의 전통술에 대해 배웠다고 해요. 한국에 1년 반가량 머물면서 교육도 받고 60여 곳의 양조장을 방문했다고 하는데 유노윤호 못지않은 열정이에요.🐇 왜 토끼 소주에요?한국에서 전통주 교육을 받고 돌아온 브랜 힐은 2015년에 브루클린의 한식당인 인사(Insa)로부터 인사 소주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받았어요. 그렇게 만들었던 소주가 반응이 좋았고 인기에 힘입어 2016년 '토끼 소주'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해요. 토끼라는 이름은 브랜 힐이 한국을 찾았던 해가 신묘년 즉, 토끼의 해기도 했고 달에 토끼가 산다는 전통설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해요. 라벨 디자인도 친구의 도움을 받아 직접 했다고 하는데 민화 느낌도 나는 것 같네요.🤷‍♂️ 같은 소주 다른 느낌토끼 소주는 23도의 화이트 라벨과 40도의 블랙 라벨로 이루어져 있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참이슬, 진로와 같은 소주는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도수도 낮은데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사진)?🟢 참이슬로 대표되는 녹색병 소주는 '희석식 소주'로 연속증류를 통해 얻은 알코올 95%의 주정에 도수를 낮추기 위해 물과 감미료 등을 넣어서 묽게 희석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요. 주정은 무미, 무취의 원료이기 때문에 인공 첨가물을 이용해 맛과 향을 낸다는 게 특징이에요.🌾 이와 다르게 화요, 토끼 소주와 같은 소주는 '증류식 소주'로 탁주, 청주와 같은 곡물로 담근 밑술을 증류하여 만든 술이에요. 이러한 방식은 전통적인 소주 제작방식으로 전통 소주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희석식 소주와는 다르게 가열을 하더라도 원료의 단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 인공 첨가물를 넣지 않고도 맛과 향이 좋다고 해요.🔥 불사를소 술주소주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소주는 원래 누룩으로 발효시킨 술을 불로 때워 증류해서 마시는 증류식 소주를 일컫는 말이었어요. 그럼 언제부터 희석식 소주가 소주를 대표하게 되었을까요? 소주의 원료가 되는 청주는 쌀로 만든 술이기 때문에 먹을 것이 부족했던 옛날에는 식량난을 우려해 소주를 만드는 것을 금지하는 조치가 빈번히 시행되곤 했어요. 같은 의도로 1965년에도 양곡을 원료로 하는 주류 제조를 금지하는 '양곡관리법'이 시행되었고 이때부터 쌀대신 고구마, 감자 등을 이용한 희석식 소주가 대세로 자리 잡게 돼요.🥃 해외 증류주는 비싸던데…입주민 여러분들은 증류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 가요? 쌀을 원료로 만든 청주를 증류시켜 만든 소주처럼 원료가 무엇이냐에 따라 증류주의 종류도 달라져요(사진). 포도를 원료 만든 와인을 증류하면 브랜디가 되고 보리를 원료로 한 맥주를 증류하면 위스키가 돼요. 이외에도 보드카, 럼, 고량주 등이 대표적인 증류주에요. 쉽게 접할 수 있는 희석식 소주도 좋지만, 안동소주와 같은 우리나라 전통 증류주 시장도 커졌으면 좋겠네요.🚢 역수입되어 들어오다.이전에 로어 올림푸스 웹툰을 소개하면서 웹툰의 고장에 외국인작가의 웹툰이 수입되는 게 신기하다고 했었는데 이번 토끼 소주도 비슷한 것 같아요. (▷관련 소식지 보러 가기) 뉴욕에서 만들어지던 토끼 소주는 올해 충청북도 충주에 양조장을 세워 충주 지역의 쌀과 누룩, 효모를 사용해 토끼 소주를 제조하고 있어요. 미국인이 미국에서 만들어서 미국에서만 판매하던 한국전통술이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다니 신기한 것 같아요.🇰🇷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뉴욕에서만 판매하던 토끼가 국내로 들어오면서 저와 같은 일반 소비자들이 접하기도 쉬워졌어요. 신세계 백화점이나 와인앤모어 같은 곳에서 판매 중이라고 하고 전통주로 인정받아 쿠팡과 같은 인터넷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꼭 광고 같아 보이지만 사실 내돈내산도 못한 토끼 소주랍니다… 어디 가면 먹어볼 수 있나요…😭(엉엉) 혹시 마셔보신 입주자님이 있다면 어떠셨는지 알려주세요.이번 이야기는 어떠셨나요?더 좋은 이야기를 만들 수 있도록 입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보내주세요!😊좋았어요 ㅣ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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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해요. 라벨 디자인도 친구의 도움을 받아 직접 했다고 하는데 민화 느낌도 나는 것 같네요.
랍니다… 어디 가면 먹어볼 수 있나요…😭(엉엉) 혹시 마셔보신 입주자님이 있다면 어떠셨는지 알려주세요.
으로도 인기가 있었다고 해요. 미국인이 뉴욕에서 우리나라 전통 소주를 만들다니 어떻게 된 일일까요?
[테이스팅노트666]충주 토끼소주 40도 : 네이버 블로그
<제원> 재료:쌀, 누룩 도수:40% 용량:750ml 용기:무색투명유리병 기타:조효소제, 효모 살균여부: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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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버젼도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한 가벼운 스타일. 스타일은 존중하지만 뭔가 포인트가 하나 있었으면 싶은 것도 사실. 40도 치고는 가볍다고 하기엔 숙성이 덜 된 술 특유의 따꼼따꼼한 느낌도 있다.
대체로 뉴욕 토끼소주보다 술이 못하다고 할 수 있겠다. 증류소가 아직 안정될 시기가 안 되었는데 급하게 술을 출시한 것이 하나의 원인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시간이 지나면 제자리를 잡을 것이기도 하고.
토끼소주 화이트 23도 375ml 미국 브랜힐 양조 –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29CM
술마켓(soolmarket) 토끼소주 화이트 23도 375ml 미국 브랜힐 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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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켓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일 14시 이전에 주문해주시면 당일 발송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게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해당 브랜드 제품으로만 30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 미만시 배송비 3000원 발생 )
토끼소주 화이트 23도 375ml 미국 브랜힐 양조
비디오 토끼 소주 맛 뉴욕 사는 미국인이 조선시대 방식으로 만든 소주?! ‘토끼소주’ 완벽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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