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1672 로봇 시대 인간 의 일 줄거리 새로운 업데이트 76 시간 전

로봇시대 인간의 일 pdf

로봇시대 인간의 일 서평

로봇시대 인간의 일 토론

로봇시대 인간의 일 교과서

대학생 독후감 모음

주제에 대한 기사를 찾고 있습니까 “로봇 시대 인간 의 일 줄거리“? 웹사이트에서 이 주제에 대한 전체 정보를 제공합니다 c2.castu.org 탐색에서: 292 사진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최고의 웹사이트. 바로 아래에서 이 주제에 대한 자세한 답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찾고 있는 주제를 더 잘 이해하려면 끝까지 읽으십시오.

이미지를 휴대폰에 다운로드하려면 이미지를 2초 동안 두 번 클릭한 다음 “이미지 다운로드” 다운로드를 선택하여 이미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서 이미지를 다운로드하려면 이미지를 클릭한 다음 “다른 이름으로 이미지 저장”을 선택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로봇 시대 인간 의 일 줄거리 주제와 관련된 상위 131 이미지

주제 로봇 시대 인간 의 일 줄거리 와 관련된 12 개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로봇 시대, 인간의 일 | 구본권 – 교보문고

로봇 시대, 인간의 일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가장 탁월한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필독서로 자리 잡은 《로봇 시대, 인간의 일》의 개정증보판. 초판 출간 이후 5년간의 변화와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예술과 ……

  • Image source: product.kyobobook.co.kr
  • Views: 73951
  • Publish date: 8 hours ago
  • Downloads: 67589
  • Likes: 572
  • Dislikes: 6
로봇 시대, 인간의 일 | 구본권 - 모바일교보문고
로봇 시대, 인간의 일 | 구본권 – 모바일교보문고

약 24개월마다 컴퓨터 연산능력이 2배로 상승한다는 무어의 법칙이 말해주듯, 몇 년 전만 해도 개발 단계이거나 미숙했던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들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해 실생활에 적용되고 있다. 구글은 2018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번역기를 돌린 것 같은 문장’이라는 표현으로 조롱거리가 되었던 기계 번역은 이미 매뉴얼이나 사용설명서 번역의 상당수를 대체하고 있다. 제조업 중심으로 도입되던 자동화 기술은 이제 무인 결제 시스템, 로봇 카페 등 서비스업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산업 구조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전 세계가 코로나라는 대위기를 맞으면서 더욱 급격하게 진전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사람 간의 접촉을 줄이는 ‘언택트’ 시대로 진입하면서 로봇과 인공지능에 많은 부분을 의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차 없이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는 로봇에 비해 인간은 오류가 끊이지 않는다. 기술을 손에 쥐고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은 엄청난 권력과 부를 갖게 되지만, 기술에서 소외되는 사람은 돌이킬 수 없는 위기를 맞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내 일자리는 유지될 수 있을까? 기계보다 인간이 우위에 있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로봇이 인간보다 똑똑해지면 과연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할까? 《로봇 시대, 인간의 일》개정증보판은 이런 질문들을 던지며 기술이 맹렬한 속도로 발달하고 있는 지금 사람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되묻는다. 저자는 “기계에게 맡길 수 없는 복잡하고 난감한 일들은 결국 사람의 일이 될 것”이라며, 독자들이 스스로 자신만의 일을 만들어내 로봇 시대를 살아가는 힘으로 삼을 것을 주문한다.

정치적 판단과 예술적 창조성은 마지막까지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남을 것이라고 여겨졌지만, 기술의 발달은 이마저도 허락하지 않는 듯하다. 그림 그리는 인공지능인 ‘넥스트 렘브란트’는 렘브란트의 화풍을 완벽하게 재현해내고, 인공지능 화가인 ‘오비어스’가 그린 초상화는 2018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앤디 워홀의 작품보다 6배나 높은 가격인 43만 2000달러에 낙찰되었다. 기계가 그린 그림이 사람의 예술작품처럼 소장과 투자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건이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 법률 서비스가 빠르게 늘면서 편견이나 선입관으로 공정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 대신 실제 재판에 투입되고 있다. 이것은 단지 일자리의 문제가 아닌 인간의 존재 이유를 위협받는 중대한 변화다.


2016_012_로봇시대, 인간의 일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이들을 위한 안내서 | 로봇시대, 인간의 일, 구본권 지음, 도서출판 어크로스 로봇, 인공지능(A.I.) 요즘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있는 단어입니다. 이러한 관심의 중심에는 최근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던 이세돌 사범과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의 바둑 대국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방송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한 우리의 불안감을 필요 이상으로 높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세상은 로봇과

  • Image source: brunch.co.kr
  • Views: 11974
  • Publish date: 3 hours ago
  • Downloads: 46824
  • Likes: 9518
  • Dislikes: 10
2016_012_로봇시대, 인간의 일
2016_012_로봇시대, 인간의 일

마지막은 주위에서 함께 일하고 싶도록 덕성과 신뢰를 갖춘 사람이 되는 길이다. 로봇의 침투는 불가피하지만 여전히 마지막 결정과 관리는 소수의 사람이 담당하게 된다. 대부분의 작업을 기계와 알고리즘에 위임하는 상황에서 주요하게 고려되는 작업자의 자질은 인간적인 덕목일 것이다. 사람의 노동을 로봇이 하게 되면, 우리가 사람에게 무엇을 가장 기대하는지가 드러난다. 함께 일하고 싶은 ‘좋은 동료’로서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현대인들의 시간 기근 현상은 자신에게 만 하루 24시간이 주어진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아니라 스스로 지각하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주관적 감정 상태다. 자신의 욕망과 목표, 사회적 기대 수준에 비춰보아 자신의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각에서 비롯하는 감정인 것이다.

– 이 우주에서 우리에겐  두 가지 선물은 우리르 따뜻하게 해주는 불인 동시에 우리에겐 두 가지 선물이 주어진다. 사랑하는 능력과 질문하는 능력. 그 두 가지 선물은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불인 동시에 우리를 태우는 불이기도 하다. – 메리 올리버


[필독서] 로봇시대, 인간의 일 서평 한번 해볼까? :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알쓸신잡입니다. 가을이 되기도 전에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2019년 책 30권 읽기 도…

  • Image source: m.blog.naver.com
  • Views: 55185
  • Publish date: 26 minute ago
  • Downloads: 83233
  • Likes: 5301
  • Dislikes: 5
필독서] 로봇시대, 인간의 일 서평 한번 해볼까? : 네이버 블로그
필독서] 로봇시대, 인간의 일 서평 한번 해볼까? : 네이버 블로그

자는 인공지능 로봇 시대라는 문명사적 전환에 대해 거대한 물음표를 던지기보다, 내일 우리가 맞닥뜨려야 하는 현실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가장 큰 질문 10가지를 추려내어 소주제로 선정했습니다. 앞만 보고 살기 바쁜 저 같은 현대인들에게 거시적 안목을 보는 눈을 제공해주면서 현실적인 교양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분들은 내가 평소 해오 던 일자리를 로봇에게 빼앗겨서 로봇에 대한 미움이 가슴 한편에 자리 잡고 있겠지만 로봇 시대는 우리가 미워하고 거부한다고 해서 오지 않는 존재가 아닙니다. 피할 수 없이 맞닥뜨려야 하는 존재라면 책을 읽고 로봇 시대를 예상해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직장인들 또한 승진을 위한 자기개발을 많이 합니다. 현재 우리는 어플 하나만 있으면 해외여행을 갈 때 대화가 가능합니다, 패스트푸드점에 가도 주문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알고리즘이 기계 번역의 성능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번역은 어떨까? 다들 문학 시간에 “시”를 공부했을 것입니다. 문맥마다 작가가 추구하는 함축적 의미가 있었고 그것들은 여지없이 시험에 나왔습니다. 일반적인 외국책들도 각국의 나라 언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직역과 의역 중에 어떤 게 좋은 방법인지 논쟁이 끊이질 않습니다. 그런데,

봇이 인간의 삶에 들어오면서 여가생활도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90년대와 2000년대 이후 달라진 게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직장동료들에게 질문을 해봤는데, 대부분 시간적인 여유라는 대답이 나왔습니다. 가장 많이 나왔던 대답은 주말이 되면 첫째 “고속도로가 막힌다”라는 겁니다. 둘째 “주말농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셋째 “주말 저택”이 생겼습니다. 도시에서 5일간 살다가 주말이 되면 경치 좋은 농촌으로 가서, 자기만의 주택을 짓고 텃밭을 가꾸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젠 직업이 아닌, 로봇의 등장으로 우리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AI 시대, 인간과 일 – YES24

인간 vs 기계, 경쟁의 구도를 일순간 뒤집는 폭발적 아이디어![포춘] 선정 세계 최고의 경영학 교수 50인, 토머스 대븐포트가 제시하는 인공지능 시대 지식노동자를 위한 미래지형도로봇과 인공지능, 그 후의 시대, 지식노동의 메커니즘이 송두리째 바뀐다! 지금 로…

  • Image source: www.yes24.com
  • Views: 14447
  • Publish date: 16 hours ago
  • Downloads: 81089
  • Likes: 1923
  • Dislikes: 8
Ai 시대, 인간과 일 - Yes24
Ai 시대, 인간과 일 – Yes24

인공지능은 “우리의 실존을 뒤흔드는 가장 큰 위협”이라는 일론 머스크의 발언은 아마도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많이 인용된 말일 것이다. 바야흐로 지능을 갖춘 기계가 부상하면서 우리는 21세기 가장 큰 도전과 마주하고 있다. 바로 똑똑한 기계에 맞서 인간의 일자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기술의 발전은 늘 노동자들을 밀어냈지만 또한 빼앗아간 일자리보다 많은 고용 기회를 창출하기도 했다. 그런데 기술 발전으로 인한 자동화 시스템이 지식노동의 영역까지 침범하면서 이번에는 그런 패턴이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피해자는 은행 창구 직원도 도로 통행료 징수원도 아니다. 기계가 밀고 들어와도 끄떡없다고 생각했던 ‘지식노동자들’이다.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각종 전략을 세우는 대기업 직원들, 의사, 변호사, 과학자, 교수, 회계사 등 고도의 교육을 받고 전문 자격증을 갖춘 사람들, 비행기 조종사, 선박 선장, 사설탐정, 기자, 출판 관계자를 비롯해 업무를 수행하려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사람들이 모두 이 지식노동자의 범주에 속한다. 즉 기계가 더럽고 위험하고 단조로운 일을 밀어낸 데 이어 지식노동의 핵심인 의사결정 업무까지 넘보기 시작하면서, 지식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을까봐 불안해하는 것은 당연하다.

우선 사람들이 자동화를 증오하는 이유는 경영자 입장에서 직원의 단점이나 한계를 찾아내 인원 감축 혹은 임금 삭감과 같은 불이익을 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마트 계산원의 업무가 자동화되는 과정을 살펴보자. 해당 직원의 약점은 인건비인데, 자동화는 그 직원의 자리를 없애고 대신 셀프계산대를 들여놓음으로써 직원에게 불이익을 준다. 불이익은 당장 직원들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까지 확대될 수 있다. 고객들은 이제 카트 가득 들어찬 물건들을 셀프계산대에서 직접 스캔해야 하며, 이제껏 그 일을 해왔던 계산원만큼 능숙하게 물건을 스캔할 수 있는 고객은 없다. 만약 인간 계산원이 존재한다면 셀프계산대를 고를 고객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반면 증강은 인간의 약점이나 한계를 찾아내 보완한다. 셀프계산대가 자동화의 예시라면, 마트의 바코드 스캐너는 계산원들의 약점을 찾아서 보완한 증강의 예시이다. 바코드 스캐너 기술은 가격에 대한 계산원들의 불완전한 기억력과 때로 멈칫거리는 손가락을 보완해 생산성을 증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최선을 다하려는 지식노동자에게 증강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인간과 컴퓨터가 서로 힘을 합친다면 따로따로 일할 때보다 훨씬 더 바람직한 결과를 달성할 수 있다. 최근 몇십 년 사이에 인공지능을 상용화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점점 더 많은 회사들이 인공지능을 도입해 조용히 실행하기 시작했다. 앤섬(Anthem) 같은 건강보험회사들은 IBM의 슈퍼컴퓨터 왓슨을 의료자문으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과거 사례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의료자문의 업무가 왓슨에 의해 대체되었다는 사실이다. 이전 사례를 왓슨보다 더 많이 기억할 수 있는 의사는 없다. 그렇다면 왓슨은 의료자문이라는 직업에서 인간을 완전히 몰아낼까? 아직 그럴 일은 없다. 대신 왓슨이 제공하는 지식기반 덕분에 의료자문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앞으로 의료자문을 채용할 때는 성공에 중요한 다른 측면, 예를 들면 ‘동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되 다루고 있는 사안과 관련해서는 확고한 입장을 견지하는’ 능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진보한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인간 의사들의 능력이 증강된 것이다.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로봇인문학 여행 – YES24 북클럽

미래 기술의 집약체를 꼽으라면 단연 ‘로봇’이다! 인공지능만큼이나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이 되는 ‘로봇’은 이미 우리 일상 곳곳에 들어와 활약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우리는 막연히 로봇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로봇도 나올 수 있을 거라…

  • Image source: bookclub.yes24.com
  • Views: 100828
  • Publish date: 1 hours ago
  • Downloads: 24071
  • Likes: 6377
  • Dislikes: 3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로봇인문학 여행 - Yes24 북클럽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로봇인문학 여행 – Yes24 북클럽

음식점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직원 대신 서빙 로봇이 음식을 가져다준다. 정찰 업무를 맡기 위해 군대는 군견 대신 로봇 군견을 데리고 간다. 비대면을 위해 마스크 쓴 배달원 대신 배달 로봇이 우편물을 전달한다. 이것이 과연 미래의 일일까? 아니다. 현재 실제로 이용되고 있는 로봇 서비스이고, 점자 우리 일상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로봇들의 모습이다. 이렇다 보니 우리의 미래에는 당연하게 로봇과 함께 사회를 이룬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다. 로봇은 최첨단 과학 기술의 집약체이므로, 미래에는 과학 기술의 드높은 결실로서 뛰어난 로봇이 활보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그런 이유로 로봇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야말로 과학 기술의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도 살펴볼 수 있고, 더 나아가 지향점까지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각종 최첨단 기술로 점철된 ‘로봇’을 어렵지 않고 흥미진진하게 살펴볼 수 있는 매개가 있다. 바로 ‘영화’이다. 미래를 그려내는 영화에는 수많은 로봇들이 등장한다. 인간을 지키는 로봇, 인간 대신 일하는 로봇은 물론이고 인간을 뛰어넘어 지배하는 로봇까지 다양한 로봇들이 그려진다. 이 다양한 로봇들을 통해 우리는 구현 가능한 미래 기술을 먼저 만나고 또 지향점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영화라는 생생한 매체를 통해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로봇에 대해 알아보며, 로봇에 관한 지식과 정보는 물론이거니와 로봇과 관련된 사회의 영역과 기술, 파급력을 살펴본다. 오랜 기간 로봇을 취재해온 저자는 로봇을 이해하기에 좋은 영화들을 엄선하여 기술은 물론 인문, 사회 같은 다양한 측면으로 로봇에 대해 살핀다. 기술에 대한 설명만 나열하면 이해하게 어려울 개념도, 영화라는 좋은 스토리텔링 매체로 인해 쉽게 이해가 된다.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첨단 과학에 대한 지식과 소양을 쌓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미래 사회의 기술 흐름에 대한 안목을 얻게 될 것이다.

착용 로봇 외에도 나는 몇 달 전 “리얼 스틸” 이란 영화를 집에서 접하고 로봇을 스포츠 종목에 온전히 투입시킬 수 있을지에 생각하였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책에서 영화가 나왔으며, 인관과 동등하고 모든 면에서 인간과 같은 사고를 할 수 있는 로봇은 만들기 어렵지만, 어느 주제를 정하고 개발한다면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로봇은 한가지 부분이라도 자동으로 움직이는 부분이 있어야 로봇이라고 불릴 수 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난 단순히 입력한 복싱 동작만을 따라하는 것도 로봇이라고 불릴 수 있는지 의문이었다. 관련 내용을 읽고 난 영화 속 로봇이 간단히 입력한 동작만을 따라하는 게 아니라, 주먹의 세기, 허리의 기울기, 그리고 다리 균형이 완벽하게 자동화 된 로봇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리얼 스틸” 은 로봇이 복싱을 하는 경기가 유행인 세상에서 한 아버지와 아들이 오래된 복싱 로봇과 함께 챔피언을 이긴다는 내용의 영화이다. 영화 줄거리 자체만으로도 감동적이지만 영화 속 로봇을 파헤친다면 더욱 인상깊게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에덴 (인공지능과 인간이 창조한 인류) – 리디

“진실을 알면 사람들은 행복해질까?”한수진은 영원히 죽지 않는 피아니스트가 되겠다며 트랜스미션 수술(사람의 뇌와 신체를 인공 뇌와 신체로 교환하는 수술)을 받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수진이의 연인이자 전통주의자(트랜스미션에 반대하는 사람들)였던 신우는 수진이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결국 두 사람은 헤어진다. 신우는 트랜스미션의 잘못…

  • Image source: ridibooks.com
  • Views: 22023
  • Publish date: 50 minute ago
  • Downloads: 87621
  • Likes: 3598
  • Dislikes: 2
에덴 (인공지능과 인간이 창조한 인류) - 리디
에덴 (인공지능과 인간이 창조한 인류) – 리디

“인공지능(AI)은 인류 역사상 최대 수준의 혁명을 불러올 것이다.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다.”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한 말이다. 결코 흘려 들을 말은 아닌 듯싶다. 전 세계를 ‘알파고 쇼크’로 우리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인공지능은 어느새 우리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 인공지능 통번역 서비스, 인공지능 자율 주행, 인공지능 스피커, 인공지능 주식매매 프로그램, 인공지능 면접관, 인공지능 비서, 인공지능 가전제품, 질병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의사와 방대한 규모의 판례를 분석하는 법률 AI 등등 인공지능은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만간 우리는 로봇 셰프가 차려주는 식사를 하고, 로봇 명의에게 수술을 받으러 갈 것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의 삶이 편안해짐과 동시에, 점점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인공지능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또한 함께 커지고 있다. 김창경 한양대 과학기술정책과 교수는 “과학이 신(神)의 영역을 침범한다고 논란이 있지만, 엄청난 생명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앞으로는 유전자 조작을 받은 인간이 ‘특권계급’이 될 것이다”라고 예견했으며, 우리나라는 미래기술에 대한 준비가 시급함을 역설했다.

한수진은 영원히 죽지 않는 피아니스트가 되겠다며 트랜스미션 수술(사람의 뇌와 신체를 인공 뇌와 신체로 교환하는 수술)을 받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수진이의 연인이자 전통주의자(트랜스미션에 반대하는 사람들)였던 신우는 수진이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결국 두 사람은 헤어진다. 신우는 트랜스미션의 잘못을 파헤치려 했으나, 수년이 지나도록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하자 자신의 일에 회의감을 느낀다. 신우에게 트랜스미션은 사후 세계의 유무에 대한 논쟁과도 같은 것이었다(죽음을 겪어보기 전에는 사후 세계의 존재에 대해서 알 수 없고, 사후 세계를 알기 위해서 죽고 나면 다시 살아날 수 없다). 결국 신우는 트랜스미션의 진위를 알아내기 위해, 동료들에게 편지 한 통을 남기고 자신이 직접 트랜스미션 수술을 받게 되는데….

《에덴》은 인공지능 기술이 지금보다 더욱 발달한 가까운 미래에 우리에게 펼쳐지는 기발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그곳의 많은 사람들은 더 이상 나약한 인간이기를 거부하기 시작한다. 병들지도 늙지도 않는, 우월한 능력을 지닌 존재가 되고자 스스로 트랜스미션을 자처하는데…. 과연 주인공은 어떤 선택을 할까?


공지사항

  • Image source: language.sunmoon.ac.kr
  • Views: 38080
  • Publish date: 60 minute ago
  • Downloads: 62532
  • Likes: 3378
  • Dislikes: 8
공지사항
공지사항

[대학혁신] 2021 학생제안 균형교양 교과목 신규개발 공모 선정을 위한 학생 투표 실시

게재된 내용 및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이 있으면 자료관리 담당자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http://star.sunmoon.ac.kr/MainDefaultN.aspx


AI 시대, 인간과 일 – 리디

인간 vs 기계, 경쟁의 구도를 일순간 뒤집는 폭발적 아이디어![포춘] 선정 세계 최고의 경영학 교수 50인, 토머스 대븐포트가 제시하는 인공지능 시대 지식노동자를 위한 미래지형도로봇과 인공지능, 그 후의 시대, 지식노동의 메커니즘이 송두리째 바뀐다! 지금 로봇과 인공지능을 받아들인 세계적인 기업들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기술혁명의 최전선에서 성…

  • Image source: ridibooks.com
  • Views: 42899
  • Publish date: 20 hours ago
  • Downloads: 57962
  • Likes: 8050
  • Dislikes: 7
Ai 시대, 인간과 일 - 리디
Ai 시대, 인간과 일 – 리디

로봇과 인공지능, 그 후의 시대, 지식노동의 메커니즘이 송두리째 바뀐다! 지금 로봇과 인공지능을 받아들인 세계적인 기업들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기술혁명의 최전선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는 인재들의 숨은 경쟁력은 무엇인가? 학습하고 예측하고 심지어 의사결정을 내리는 똑똑한 기계를 앞으로 나의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인간 vs 기계, 경쟁의 구도를 일순간 뒤집는 폭발적 아이디어, 인공지능을 본격 활용하는 새로운 지식노동의 모델, 기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강력한 목표와 디테일한 실행법…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 저널][하버드 비즈니스 리뷰][파이낸셜 타임스] 극찬! 4차 산업혁명이 뒤바꾼 일자리를 사수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솔루션.

[포춘] 선정 세계 최고의 경영학 교수 50인, IT 업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피터 드러커, 토머스 프리드먼과 함께 세계 3대 비즈니스·테크놀로지 분석가로 손꼽히는 경영학 분야의 세계적인 혁신가. MIT 디지털경제연구소 연구원, 딜로이트애널리틱스 상임 고문, 밥슨칼리지 정보통신경영학과 학과장이자 국제애널리틱스연구소(IIA) 공동 설립자이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MIT 슬론경영대학원, 보스턴 대학교 최고 경영자 과정 등에서 애널리틱스와 빅데이터를 가르치고 있다. 2007년에 출간한 『애널리틱스로 경쟁하라Competing on Analytics』를 통해 ‘애널리틱스 경쟁’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슬론 매니지먼트 리뷰] [파이낸셜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포춘]을 비롯한 수많은 매체에 100편이 넘는 칼럼을 기고해왔다. 2015년 이 책의 실마리가 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1면 머리기사인 ‘자동화를 넘어Beyond Automation’는 편집자들에 의해 그해 최고의 기사로 선정되었다. 현재와 미래를 넘나들며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전략을 폭넓게 다루면서 비즈니스 분야에서 17권의 베스트셀러를 저술 했다. 세계 유수의 기업들에서 가장 신뢰받는 컨설턴트이자 E-비즈니스계의 구루로서 자문 역할을 하며, 비즈니스 리더들 사이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 | 제이슨 솅커 – 교보문고

  • Image source: product.kyobobook.co.kr
  • Views: 24361
  • Publish date: 11 hours ago
  • Downloads: 45736
  • Likes: 8883
  • Dislikes: 8
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 | 제이슨 솅커 - 모바일교보문고
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 | 제이슨 솅커 – 모바일교보문고

출간 도서로는 21권이 있고, 이 중 11권이 베스트셀러가 됐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 『코로나 불황을 이기는 커리어 전략』, 『금융의 미래』, 『The Promise of Blockchain』, 『Futureproof Supply Chain』, 『The Fog of Data』, 『Robot-Proof Yourself』, 『Financial Risk Management Fundamentals』, 『Midterm Economics』, 『Spikes: Growth Hacking Leadership』, 『Reading the Economic Tea Leaves』, 『Be the Shredder』, 『Not the Shred』 등이 있다. 저서 『After Shock』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미래학자로 선정되었다.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Prestige Economics)와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Futurist Institute)의 회장.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금융 예측가이자 미래학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43가지 평가 기준을 통해 블룸버그가 선정한 최고의 예측가다. 이 중 유로화, 영국 파운드, 러시아 루브르, 중국 위안화, 원유 가격, 천연가스 가격, 금 가격, 산업 철강 가격, 농산품 가격, 미국의 일자리 등 총 25가지 평가 기준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스미스(Smith)는 영어권에서 가장 흔한 성이다. 기원전 1500년부터 기원후 1800년까지, 대장장이(blacksmith)는 중세와 근세 동안 가장 흔한 직업 중 하나였다. 사람들은 이 직업에 대한 애착이 너무 큰 나머지 그들의 성을 ‘스미스’로 지을 정도였다. 그래서 자신들의 직업이 아예 사라진다는 것은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현시대에도 누군가는 자신의 일을 소중히 여기며 생계를 꾸리고 있지만 산업혁명기의 사라진 대장장이 신세가 될 수도 있다.


파국 – 리디

“섹스의 기회를 내가 그냥 흘려보낸 적은 없을 것이다.”2020년 제163회 아쿠타가와상 논란의 수상작심사위원 간 격렬한 찬반 논쟁! 독자 평점 5점 혹은 1점! 일상에 스며든 기묘한 불안이 책을 덮는 순간까지 따라온다!시대의 광기에 가장 민감한 세대가 선보이는 새로운 감각의 소설 요스케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평범한 대학교 4학년…

  • Image source: ridibooks.com
  • Views: 98148
  • Publish date: 7 minute ago
  • Downloads: 32929
  • Likes: 1070
  • Dislikes: 3
파국
파국

하지만 의식적으로 눌러버린 욕망은 틈이 생길 때마다 고개를 든다. 작가는 ‘근육 갑옷’ 속에 감춰진 요스케의 모습을 날것 그대로 보여준다. 그는 범죄 뉴스를 보고 모두가 피해 없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타인을 위해 기도하다가도, 처음 본 여자를 향한 왜곡된 욕망을 느낀다. 오랜 여자친구에게 매너 있게 최선을 다하지만 새로운 여자와의 즐거운 시간도 굳이 놓지 않는다. 아쿠타가와상의 심사위원인 소설가 요시다 슈이치는 이에 대해 ‘언밸런스함’이라고 표현하며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모순적인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어느 날, 그는 친구의 공연에서 우연히 만난 신입생 아카리와 가까워지면서 소원해진 여자친구 마이코와 헤어지고 아카리와 사귀게 된다. 요스케에게는 연애도 습관처럼 당연한 것 중 하나이므로 환승이별에도 무리 없이 자신의 일상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사람’이 바뀐 연애는 이전과 같을 수 없다. 요스케에게는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작은 변화가 생기고 그 변화가 불러온 균열로 견고했던 일상이 깨지며 모든 것이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한다.

요스케의 이중적 모습은 평화로운 듯 보이는 일상에 ‘불안감’이라는 공기층을 촘촘하게 형성한다. 특히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불온한 상상력을 마주해야만 하는 불편함과 두려움이 내내 이어지는데, 작가는 책이 출간된 후 SNS를 통해 ‘마치 나의 생각을 보는 듯했다’, ‘나만 이상한 생각을 하는 건 아니었다’라는 식의 독자 의견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 YES24 북클럽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무너뜨린다!진정한 의미의 ‘철학과 과학의 만남’테슬라의 최고 경영자 엘론 머스크는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피력해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술이 북핵 분쟁보다 세계에 더 큰 위…

  • Image source: bookclub.yes24.com
  • Views: 9671
  • Publish date: 22 hours ago
  • Downloads: 87153
  • Likes: 6987
  • Dislikes: 6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 Yes24 북클럽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 Yes24 북클럽

책은 앞서 본 한 가지 질문에서 시작한다. “기계가 생각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우리는 ‘생각’이 무엇인지 알고 있을까? 정작 앨런 튜링은 ‘생각하다(think)’를 정의내리지 않고, “튜링 검사(조사자가 5분간 대화를 나눈 뒤 대화 상대가 사람인지 기계인지를 판단한다. 사람이라고 오인받는 경우가 30%를 넘는 기계는 튜링 검사를 통과한 것으로 본다)를 통과한 경우 생각한다고 보자”라고만 제안했었다. 저자 김재인은 이것이 튜링에게 최선이었으리라고 평가한다. 우리는 생각과 마음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지 못하며, 당장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생각과 마음이 있다는 것조차 알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나 스스로만이 내가 생각하고 마음을 가지고 있음을 확신하고 증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은 ‘주관적’ 대상이다. 이 논의는 책의 5장과 6장에서 플라톤과 데카르트를 읽으며 서구 사회를 지배해온 몸과 마음의 이원론과 이것이 현재 인공지능 개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이어진다. 또, 마음, 몸, 생명 등에 대해 생물학, 뇌과학, 심리학, 철학, 공학 등의 분야에서 연구된 성과들을 확인하며 ‘마음’이 무엇인지 답하고자 했던 인간의 노력들을 검토한다.

동시에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는 우리의 ‘지능’이 진화의 산물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인간(생명체)이나 인공지능(기계)이나 해결해야 할 문제에 맞닥뜨린다는 점은 동일하다. 그런데 인공지능에게 문제란 인간이 정해준 과제인 반면, 생명체에게 문제는 환경으로부터 닥쳐오는 생존의 과제이고 ‘문제의 포착과 해결’은 진화의 과정이 된다. 즉, 인간과 인공지능이 겪는 문제나 문제 해결이 서로 다른 위상을 갖는 것이다. 책은 기계학습 전문가인 페드로 도밍고스(Pedro Domingos)의 말을 인용하며, 인공지능의 핵심인 알고리즘은 자신의 고유한 의지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성취하는 게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알고리즘이든 프로그램이든 목적에 맞게 인간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고, 기계는 과거의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학습할 뿐이다.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도 단지 계산만 뛰어날 뿐이며, 따라서 그것을 뛰어넘을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는 게 이 책이 인공지능에 대해 확언하는 바이다.

신간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는 앨런 튜링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인공지능이 개발되어온 역사와 프로그램되는 방식 및 최신 연구 성과들을 살펴보는 과학적 접근과, 튜링의 질문으로부터 인간의 ‘생각’, ‘지능’, ‘마음’이 무엇인지를 추적해가는 철학적 접근의 투 트랙(Two-track) 방식으로 저술되었다. 부제 “철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사고력 강의”가 말해주듯, 과학과 철학이 각각 분리될 필요 없이 정확한 과학적 사실과 심도 있는 철학적 논의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인공지능에 대한 공포 대부분이 인공지능을 과도하게 ‘의인화’하는 데서 생겨난다는 점을 지적하며, 논의를 진행함에 있어 비유로 때우거나 적당히 설명하고 넘어가는 일 없이 철학자 특유의 꼼꼼함으로 따질 때까지 따져 묻는다.


언맨드 | 채기성 – 교보문고

  • Image source: product.kyobobook.co.kr
  • Views: 68970
  • Publish date: 18 minute ago
  • Downloads: 724
  • Likes: 5818
  • Dislikes: 10
언맨드 | 채기성 - 모바일교보문고
언맨드 | 채기성 – 모바일교보문고

2021년 제17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초기 수상작 『미실』(김별아), 『아내가 결혼했다』(박현욱), 『스타일』(백영옥), 『내 심장을 쏴라』(정유정)부터 근래 수상작 『보헤미안 랩소디』(정재민), 『저스티스맨』(도선우), 『로야』(다이앤 리), 『도서관을 떠나는 책들을 위하여』(오수완)까지 독자와 호흡하는 작품을 배출하며 한국 대표 장편소설상으로 자리를 지켜온 세계문학상이 올해로 열일곱 번째를 맞았다. 올해 세계문학상 심사위원단(최원식, 은희경, 권지예, 정홍수, 하성란, 강영숙, 박혜진)은 저마다 자신의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연결’해줄 ‘좋은 질문’에 주목하고, “우리가 찾는 새로운 소설은 더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질문을, 광장으로서의 질문을 품고 있는 소설”이라며 채기성 작가의 『언맨드(Unmanned)』를 호명했다. 『언맨드』는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이 더는 낯설지 않은 일상의 용어가 된 오늘,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가 맞닥뜨리게 될 질문을 품고 당도한 도전적인 소설이다.

IU의 로봇들을 통제하고 연결하는 건 시스템이 아니라 바로 그 멘탈리티야.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로봇들의 집단화된 사고방식의 총체라고 할 수 있어. 로봇들이 지금까지 인간에 대해 반응해온 행동 데이터들이 수억만 개로 쌓여 만들어진 하나의 사고 패턴. IU 로봇들을 통제하는 게 바로 그 정신의 총체야. 그것은 실체가 없어. 외형이 없지. 무의식처럼 저장된 하나의 깊은 창고야. 시스템 안에 숨겨진. 그들은 집단화된 사고방식으로 세계를 지배하려고 해. 인간의 행동과 반응들로부터 수집한 무수히 많은 데이터들이 로봇의 사고와 생각의 패턴을 만들어내고 인간을 넘어서는 방식으로 스스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지. 그들은 인간성의 한계에 도전하면서 스스로를 키워온 거라고 설명하는 게 가장 적확할 것 같아.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의 정신을 담을 시스템을 만든 건 인간의 욕망이고, 그 본체가 IU겠지. (235~236쪽)

인간이 로봇을 바꿀 수 있다면 로봇도 인간을 바꿀 수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은 수많은 편의를 얻는 동시에 숱한 편의 위에서 재구축된 새로운 인간성을 규정해야 하는 불편과 혼란에 직면할 것이다. 이 혼란은 미래의 인간이 피할 수 없는 딜레마이자 현재의 인간에게 주어진 시급한 과제다. 누구도 절박하거나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사이 이름뿐인 숙제가 되어버렸지만. 『언맨드』를 읽기 전까지 나도 이 골치 아픈 숙제 앞에서 늑장 부렸다는 사실을 고백해야겠다. 미룰 수 있을 때까지 외면하고 싶었다. 더는 그럴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언맨드』의 가치는 충분하다. 로봇의 가능성과 인간의 불가능성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폭발하는 철학적 질문들은 로봇이라는 다른 존재뿐만 아니라 다른 존재로서의 인간을 적시하고 있다. 『언맨드』는 아직도 숙제를 시작하지 않은 우리에게 도착한 최후의 데드라인이다.


비디오 로봇 시대 인간 의 일 줄거리 📚 『로봇시대, 인간의 일』, 구본권 : \”호모 라보란스는 유효한가?\”

  • Source: Youtube
  • Views: 73393
  • Date: 3 hours ago
  • Download: 8715
  • Likes: 7297
  • Dislikes: 9

주제에 대한 관련 정보 로봇 시대 인간 의 일 줄거리

Bing에서 로봇 시대 인간 의 일 줄거리 주제에 대한 최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로봇시대 인간의 일 pdf

로봇시대 인간의 일 서평

로봇시대 인간의 일 토론

로봇시대 인간의 일 교과서

대학생 독후감 모음


주제에 대한 기사 보기를 마쳤습니다 로봇 시대 인간 의 일 줄거리. 이 기사가 유용했다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로봇시대 인간의 일 pdf

로봇시대 인간의 일 서평

로봇시대 인간의 일 토론

로봇시대 인간의 일 교과서

대학생 독후감 모음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