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임기 기간
오세훈 서울시장 임기
서울시장 선거 2022
오세훈 시장 임기
역대 서울시장 선거
시장 임기 4년
역대 서울시장 후보
서울 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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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의힘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선출되어 59.05% 득표하며 39.23%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를 19.8%포인트 차이로 이기며 최초의 4선 서울특별시장으로 당선되었다.박원순은 16대 총선을 앞둔 2000년 1월 12일 참여연대와 환경연합 등 420여 개 시민단체와 함께 2000년 총선 부패정치 청산 시민연대(이하 총선연대)를 구성, 단체 상임집행위원장 자격으로 낙천·낙선 운동을 이끌었다.
대한민국의 서울특별시장 | |
---|---|
현직: 오세훈 2021년 4월 8일 취임 | |
임기 | 4년 |
초대 | 김형민 |
설치일 | 1946년 9월 28일 |
Table of Contents
서울 시장 임기 주제와 관련된 상위 77 이미지
주제 서울 시장 임기 와 관련된 16 개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오세훈, 10년만에 서울시장 복귀…서울시정 대전환 예고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시청팀 = 7일 치러진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서울시의 주요 정책 기조에 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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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재개발·재건축과 용적률 규제 완화 등이 이뤄지면 당장 서울시 집값이 요동칠 수 있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서울 자치구 25개구 중 24곳의 구청장이 민주당 소속인 상황에서 각종 도시계획과 개발사업 등 인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당초 광화문광장은 오 후보가 과거 시장 재임 당시 조성한 곳인데다가 현행 재구조화 방향에 시민단체 등의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 오 후보가 현재 진행 중인 공사를 일단 중단시키고 재검토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오 후보는 지난해 11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가뜩이나 살기 어려워진 마당에 도대체 누굴 위한 공사인지 묻고 싶다”며 “광장이 중앙이 아닌 편측에 있어야 한다는 건축가의 고집뿐”이라고 비판했다.
오세훈 시장 “임기 중 사안 아니”라지만, 파이시티 회의 주재했다 – 시사IN
서울시 양재동 양재IC 부근에 자리한 화물터미널 부지는 ‘강남에 남은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불린다. 개발 가능한 부지 면적이 무려 축구장 12개 넓이(9만4949㎡)에 달한다. 그래서 일찌감치 개발사업자들이 눈독을 들인 곳으로 그만큼 정경유착 논란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이었다. 현재 하림그룹이 추진하는 이 부지 개발의 인허가 책임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있다. 그러나 오 시장은 이 땅을 둘러싼 해묵은 ‘악령’에 다시 시달리는 중이다. 2012년 터진 이른바 ‘파이시티 비리 사건’이다.양재동 화물터미널 터는, 2016년 하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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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의 추적 결과, 2007~2008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파이시티 인허가 관련 회의를 주재하는 등 직접 챙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내부 공문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2007년 12월12일 오후 4시50분부터 50분간 시장 접견실에서 장정우 교통국장으로부터 ‘한국화물터미널 기능 재정비 방안’을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김흥권 행정 1부시장, 최창식 행정 2부시장, 라진구 경영기획실장 등이 배석했다. 이 밖에 정책기획관, 환경국장, 도시계획국장, 주택국장, 운수물류과장 등도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 시장이 파이시티 사업 인허가를 몰랐다고 부인하기에는 목격자가 너무 많은 셈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시절인 2008년 파이시티의 서울시 로비 창구는 강철원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이었다. 강씨는 이 사건 수사 과정에서 파이시티 개발 인허가를 담당한 서울시 관련 국장들에게 청탁과 로비를 해준 대가로 3000만원을 받았다고 자백했다. 그 결과, 2012년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징역 10개월 실형에 3000만원 벌금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당시 재판부는 강 실장에게 “고위 공무원으로서 공익을 위해 공명정대해야 함에도 청탁을 받고 대가로 거액을 수수해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 범행을 자백해 뉘우치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실형을 면할 수 없다”라고 판시했다.
파이시티 프로젝트는 2008년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절 인허가 절차가 진행됐다. 2008년 8월 서울시는 파이시티 측에 오피스텔 3개 동을 건축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배후에 오 시장의 오른팔로 불리던 강철원 정무조정실장이 자리했다. 강씨는 당시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3000만원 규모의 불법 로비자금을 받고 인허가 담당 국장들을 움직였다. 그 결과 2008년 8월20일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도시계획 관련법상 유통업무설비로 보기 힘든 ‘업무시설(오피스텔)’을 ‘사무소’라고 억지 해석해가며 파이시티 측에 35층짜리 오피스텔 3개 동을 지을 수 있도록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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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與 대참패…오세훈, 25개구 싹쓸이 압승(종합2보)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대선 전초전' 격인 4·7 재·보궐선거가 여권의 참패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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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서울 25개 구청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서초구를 제외한 24개구에서 이긴 것과는 정반대의 표심이 드러나며 3년 사이 수도 서울의 정치 지형이 완전히 뒤집힌 셈이다.
8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 개표가 100% 완료된 가운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50%를 득표하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8%)를 18.32%포인트 격차로 압도했다.
민주당 전임 시장들의 성추문이 보궐선거의 원인이 된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 실패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가 겹치면서 정권심판론이 위력을 발휘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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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오세훈 ‘포스트 윤석열’ 선두 부상 < 정치 < 기사본문 - 주간조선
6·1 지방선거 결과 서울의 권력지도에도 대변화가 일어났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전 민주당 대표)를 19.82%포인트 차로 누르고 압승한 데 이어, 서울 25개 구청장 가운데 3분의2가 넘는 17개를 여당인 국민의힘이 가져가면서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 민주당이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 한 곳을 제외한 24개를 휩쓸어갔던 것과 비교해 일대 변화가 일어난 셈이다. 3개월 전 치러진 3·9대선 때 서울 25개 자치구 중 14곳에서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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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민주당의 전통적 텃밭으로 불린 서울 서남부 ‘금관구(금천, 관악, 구로)’와 동북부 ‘노도강(노원, 도봉, 강북)’에서 각각 한 곳씩(구로구, 도봉구) 구멍이 난 것은 치명적이다. 그나마 지난 대선 때 ‘한강벨트’ 가운데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현 대통령)에게 표를 던졌던 성동구를 지켜낸 것은 성과로 꼽힌다. 민주당 후보로 나선 정원오 현 성동구청장은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강맹훈 전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을 물리치고 성동구청장 3선에 성공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중랑구 역시 박원순 전 서울시장 아래서 행정1부시장을 지낸 류경기 현 중랑구청장을 앞세워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김포공항이 속한 강서구는 지난 대선 때 ‘한강벨트’ 중 유일하게 이재명 후보를 찍은 곳으로 선거 전까지만 해도 국민의힘 열세 지역으로 분류됐다.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김태우 전 청와대 행정관이 구청장에 당선된 것은 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던진 ‘김포공항 폐쇄’ 공약이 표심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후보와 송영길 후보가 지역구 국회의원직을 맞교대한 인천 계양구에는 김포공항으로 인한 소음피해와 고도제한 등으로 인한 재산권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압도적이지만, 서울 강서구에는 항공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상당수가 거주하고 있다.
‘부동산 심판론’으로 강남구와 서초구에서는 국민의힘 구청장 후보가 각각 70% 이상의 몰표를 받았다. 지난 3·9대선 때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득표율이 가장 높았던 강남구(67.01%)에서는 자수성가 기업인 출신(대농그린마트)인 국민의힘 조성명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재선에 도전한 정순균 현 구청장을 물리치고 당선됐다. 서초구에서는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전성수 국민의힘 후보가 구청장에 당선되면서 조은희 전 구청장(현 국민의힘 의원)에 이어 수성에 성공했다. 득표율은 전성수 서초구청장 당선자가 70.87%로 조성명 강남구청장 당선자(70.39%)를 근소하게 앞섰다.
[정치][뉴스큐] 불붙은 재보선…차기 서울시장 노리는 후보들 공약은?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출연 : 이광재 /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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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주목하고 있는 공약들이 있는데 좋다, 나쁘다보다는 사회적으로 좀 논의할 필요가 있겠다라고 보는 게 박영선 후보의 청년출발자산이라고 하는 공약이 있습니다. 이것은 19세에서 29세까지의 청년들에게 5000만 원을 무이자 대출해 주고 나머지를 30대에서 40대될 때 원금으로 갚게 하는 건데요. 이게 우리나라에만 있는 공약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이 제시가 됐던 정책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세훈 후보가 제시했던 공약 중에는 안심소득이라고 하는 공약을 저희가 좀 중심적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렇게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4인 가족의 기준 연소득이 2000만 원일 경우에 중위소득이라고 하죠. 보통 6000만 원이 중위소득이라고 하는데요. 그것의 차액이 한 4000만 원 되는데 이것의 약 한 50%, 2000만 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아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기본소득과 반대되는 내지는 대항하는 그런 새로운 정책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선거 과정 때 좀 논의, 논쟁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저희가 단점이라고 보는 것은 과연 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굉장히 신중해야 되는데 공급과 수요로만 부동산 시장이 되는 건 아니거든요. 금리나 내지는 통화량이나 이런 것들도 같이 영향을 미치는데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보지 못했다라고 하는 부분이 좀 안타깝고요. 한 사람, 한 사람씩 다시 한 번 짚어보면 박영선 후보 같은 경우에는 30년 이상 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일단 절반 이상이 20년 이상 된 고층아파트입니다. 그래서 그 차이를 어떻게 메울까에 대해서 얘기를 하셔야 될 것 같고요. 오세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민간 주도 방식, 민간 개발 방식, 재개발, 재건축이 과거에 투기장으로 변모했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대안을 좀 보완점을 얘기를 해 주셔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답변지를 받았습니다. 잠시 살펴보면 저희가 우선순위를 좀 살펴보는 게 여러 가지 공약들이 이렇게 나열이 되겠지만 결국은 1순위가 뭔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변별력이 좀 나올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1순위 공약이 21분 험팩트 도시가 1순위 공약이었고요. 2순위 핵심 공약은 디지털 경제수도였고요. 3순위는 2045 탄소 중립도시, 이게 3순위였습니다. 이에 반해서 오세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1순위 핵심 공약은 재개발, 재건축 정상화로 18만 5000호 공급하겠다. 두 번째도 똑같이 부동산 공약이었는데요. 상생주택 10만 호, 모아주택 3만 호 공급하겠다. 3순위의 핵심공약 또한 주택 공급 가로막는 규제 혁파하겠다,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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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김황식, 서울시장 당선 땐 차기 주자 1순위 | 중앙일보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진영 간 통합은 6·4 지방선거의 판도를 확 바꿔놓았다. 새누리당이 선거의 승패를 가를 광역단체장(시장·도지사) 후보에 중앙정치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이름있는 중진 등을 대거 차출해 내보냄으로써 ‘판’이 커진 것이다. 때문에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차기 대권 구도가 크게 요동칠 것이란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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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486 정치인’인 남경필 의원은 원래 차차기 주자로 여겨졌으나 이번에 경기지사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선거 결과에 따라 일약 차기 주자군으로 부상할 여지가 생겼다. 그동안 5선을 하면서 순탄한 길만 밟아 왔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이번에 당의 출마 요구를 수용하면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지사직 재선을 통해 영남권에 지역 기반을 굳힌 후 중앙 정계를 향한 목소리를 키울 것으로 보인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당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불출마를 결정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새누리당의 경기지사 방어를 위해 매진해야 할 처지다. 경기지사를 민주당에 내주면 김 지사의 정치적 부담이 커진다. 역시 486세대인 원희룡 전 의원이 제주에서 세대교체의 깃발을 꽂는 데 성공하면 재기의 발판이 만들어진다.
새누리당에선 우선 정몽준 의원이 서울시장을 탈환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다. 정 의원은 “서울시장이 되면 임기를 마칠 것”이라고 밝혔지만 정 의원의 서울시장 도전을 대권 도전을 위한 승부수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정 의원이 서울시 입성에 성공하면 여권 내 차기 주자 1순위 입지를 굳힐 수 있다. 현재 뚜렷한 구심점이 없는 여권 비주류 인사들이 정 의원을 중심으로 세력을 형성하면서 정치적 발언권이 확대될 수 있다. 김황식 전 총리가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켜 후보가 되고, 박원순 시장을 누르고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단박에 여권 내 다크호스로 등장할 전망이다. 정치권에선 “최장수 총리를 지낸 호남 출신 후보란 이점이 상승작용을 일으켜 파괴력이 클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야권 통합 신당에서도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안철수·문재인 의원의 역학 구도가 급변할 수 있다. 민주당 측 신당추진단장인 설훈 의원은 “안 의원이 전국을 돌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철수란 브랜드를 앞세워 지방선거를 치르겠다는 의미다. 안철수 바람을 다시 일으켜 수도권 승리를 이끌어내고 지방까지 수성에 성공한다면 신당 내부에 김한길 대표와 비노 그룹을 중심으로 하는 친안(親안철수) 세력이 구축될 수 있다. 대선 가도에 청신호가 켜지는 것이다. 반대로 지방선거 성적이 저조할 경우 안 의원은 당내 안착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오세훈 시장의 도 넘은 ‘박원순 지우기’ [프리스타일] – 시사IN
오세훈 서울시장의 ‘박원순 전임 시장 지우기’와 이 과정에서 보여주는 독선이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최근 오 시장은 서울시와 시교육청의 오랜 교육 역점사업이던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서울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공동으로 예산을 분담해 추진해온 교육 협력 프로젝트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 이와 관련, 서울시교육청과 해당 학부모들은 ‘오 시장이 10년 전에 애들 밥그릇 뺏으려 하더니 이번에는 아이들의 미래 희망과 꿈마저 빼앗으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그뿐이 아니다. 오 시장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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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의 ‘박원순 전임 시장 지우기’와 이 과정에서 보여주는 독선이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최근 오 시장은 서울시와 시교육청의 오랜 교육 역점사업이던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서울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공동으로 예산을 분담해 추진해온 교육 협력 프로젝트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 이와 관련, 서울시교육청과 해당 학부모들은 ‘오 시장이 10년 전에 애들 밥그릇 뺏으려 하더니 이번에는 아이들의 미래 희망과 꿈마저 빼앗으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그뿐이 아니다. 오 시장은 박 시장 시절 조성한 한강 노들섬 사업에 대해 특별감사를 주문했다. 아파트 발코니나 주택 옥상에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때 시가 일정액을 보조하던 ‘미니 태양광사업’에 대해서도 ‘적폐 청산’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강도 높은 공격에 나섰다. ‘시민단체 몰아주기로 비효율적 예산 낭비를 초래했다’라는 프레임을 씌웠다.
오 시장은 2012년 양재동 파이시티 비리 혐의에 연루돼 사법처리된 최측근 강철원씨를 최근 서울시 민생특보에 앉혔다.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이었던 강씨는 당시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 대가로 뇌물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징역 10개월에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받았다. 권력형 비리 혐의로 실형을 살고 나온 그를 보궐선거 때는 후보 비서실장으로 기용하더니 시장에 당선되자 다시 측근 자리에 앉힌 것이다. 이쯤 되면 오세훈 시장 본인이 2009년 서울시장 당시 수립한 ‘시정청렴도 향상 종합대책’도 무색하다. 당시 오 시장은 “금품이나 향응 수수 한 번으로도 금액과 상관없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고, 퇴출 이후에도 시는 물론이고 투자·출연기관 등에의 취업을 영구히 제한하겠다”라고 공언한 바 있다.
서울시 양재동 양재IC 부근에 자리한 화물터미널 부지는 ‘강남에 남은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불린다. 개발 가능한 부지 면적이 무려 축구장 12개 넓이(9만4949㎡)에 달한다….
[기후 싸이렌] 영청년들이 원하는 서울시장? 넌 아냐! : 환경 : 사회 : 뉴스 : 한겨레모바일
[영상] 기후 침묵을 깨는 청년들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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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분 도시라면 중요한 것은 수직정원 하나가 아니라 도시 전반의 교통 시스템입니다. 차도를 축소하고, 자전거·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모두의 이동권을 보장한 공공교통이 강화되어야 하는데, 박 후보의 공약에는 이런 이행안들이 부재합니다. 오히려 21분 구독 경제는 교통량을 증가시키겠다는 의미로밖에 해석되지 않습니다. 파리의 15분 도시의 핵심은 생태와 평등에 있습니다. 서울에 녹지공간을 조금 더 조성한다고 해서 교통체제 자체가 변화할 리가 없습니다.”
“오 후보는 대규모 개발사업 시 온실가스 총량 규제 방안에 대한 언급도 빠져있고, 개발, 토건, 규제 완화 관련 공약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여전히 4차 산업혁명만을 말하며, 시대가 변해도 달라진 점이 없는 공약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서울올림픽, 경인 아라뱃길과 같은 메가이벤트, 인프라가 지금의 위기(코로나·불평등·기후위기 모두 포괄)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기후위기의 ‘기’자도 언급 안 하고 여전히 한강에 배를 띄워 바다로 나가겠다는 ‘서해주운’의 꿈을 버리지 못한 오 후보. 박원순 전 시장보다 5년 이른 탄소중립(탄소배출량 제로) 도시를 말하면서도 ‘수직정원’을 지어 산소를 공급하면 도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는 다소 신박한 제안을 하는 박 후보. 두 후보 다 청년들 마음에는 썩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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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서울 시장 임기 서울시장 임기 시작한 오세훈 \”오늘부터 서울시는 다시 뛸것\”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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