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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극장골+챔스 최다출전…맨유, 비야레알에 2-1 승 | 중앙일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극장골을 터트리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최다출전을 자축했다. 맨유(잉글랜드)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비야레알(스페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이날 유럽 챔피언스리그 178경기에 출전,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출신 이케르 카시야스(177경기)를 제치고 대회 최다출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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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극장골+챔스 최다출전…맨유, 비야레알에 2-1 승 | 중앙일보
호날두 극장골+챔스 최다출전…맨유, 비야레알에 2-1 승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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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잉글랜드)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비야레알(스페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영보이스(스위스)에 충격패를 당했던 맨유는 1승1패로 조 3위를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에 프레드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호날두가 헤딩으로 떨궈줬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제시 린가드가 내준 공을 호날두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호날두는 유니폼 상의를 벗어 던지며 포효했고, 관중석의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도 박수를 보냈다.

[GOAL 리뷰] ‘호날두 역전골’ 맨유, 비야레알에 극적인 2-1 역전승 | Goal.com 한국어

후반 추가시간, 호날두의 극적인 역전골로 맨유는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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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리뷰] '호날두 역전골' 맨유, 비야레알에 극적인 2-1 역전승 | Goal.Com 한국어
[Goal 리뷰] ‘호날두 역전골’ 맨유, 비야레알에 극적인 2-1 역전승 | Goal.Com 한국어

[골닷컴] 배시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야레알은 29일(현지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1/22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F조 2차전 경기를 치렀다. 후반 비야레알의 선제골이 터졌으나 이후 맨유는 스코어를 따라잡았고, 후반 추가시간 호날두의 극적인 역전골로 경기는 맨유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비야레알은 아쉽게 선제골의 기회를 놓쳤다. 전반 17분 단주마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알카세르가 기습적인 헤딩을 시도했으나 데 헤아가 막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 30분, 알카세르는 다시 한 번 수비진을 뚫고 완벽한 선제골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그의 슈팅은 빗나가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다비드 데 헤아, 알렉스 텔레스, 빅토르 린델로프,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롯, 스콧 맥토미니, 폴 포그바,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메이슨 그린우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발로 나섰다.

매치 리포트 : 맨유 1(10PK11)1 비야레알 | 공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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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리포트 : 맨유 1(10Pk11)1 비야레알 | 공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웹사이트
매치 리포트 : 맨유 1(10Pk11)1 비야레알 | 공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웹사이트

연장 후반 4분 래시포드가 득점 찬스로 가담하다가 근육에 부담을 느꼈다. 연장 후반 8분 린델뢰프가 수비 실수를 했다.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면서 비야레알 슈팅으로 연결됐다. 모레노의 슈팅이 프레드의 맞았고 주심이 VAR을 체크했으나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맨유는 다니엘 제임스, 악셀 튀앙제브를 기용했다. 또 연장 후반 추가 시간 승부차기를 의식한 솔샤르 감독은 후안 마타, 알렉스 텔레스를, 에메리 감독은 다니 라바를 기용했다.

동점골을 넣은 맨유가 공격 템포를 늦추지 않았다. 24분 페르난데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오프사이드를 의식한 비야레알 수비진이 제대로 수비하지 않았는데, 래시포드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26분에도 쇼가 왼쪽 측면에서 카푸에를 뚫고 오른발로 크로스를 했다. 카바니가 문전에서 홀로 헤더 했는데, 토레스에게 막혔다.

급격히 비야레알로 분위기가 바뀌었는데, 선제골도 비야레알의 몫이었다. 29분 무리하게 수비에 가담한 카바니가 파레호에게 반칙했다. 왼쪽 하프스페이스(중앙도 측면도 아닌 공간)에서 파레호가 프리킥을 올렸다. 모레노가 쇼를 따돌리고 바이와 린델뢰프 사이를 절묘하게 빠져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GOAL 리뷰] ‘루이 선방’ 비야레알, 승부차기 접전 끝에 맨유 꺾고 구단 첫 유로파 우승! | Goal.com 한국어

비야레알이 승부차기 끝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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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리뷰] '루이 선방' 비야레알, 승부차기 접전 끝에 맨유 꺾고 구단 첫 유로파 우승! | Goal.Com 한국어
Goal 리뷰] ‘루이 선방’ 비야레알, 승부차기 접전 끝에 맨유 꺾고 구단 첫 유로파 우승! | Goal.Com 한국어

맨유가 첫 교체 카드를 꺼냈다. 연장 전반 9분, 그린우드 대신 프레드를 선택했다. 연장 후반 10분에는 바이와 포그바가 나오고 튀앙제브와 제임스가 들어갔고, 추가시간에는 완 비사카와 맥토미니를 빼고 마타와 텔레스를 투입했다. 비야레알은 카푸에가 빠지고 라바가 교체됐다. 양 팀은 연장전에도 팽팽한 균형을 깨지 못하며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이에 맞서는 맨유는 4-2-3-1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카바니가 포진했고, 래시포드, 브루노, 그린우드가 2선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포그바, 맥토미니가 중원을 꾸렸고, 쇼, 린델로프, 바이, 완 비사카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데 헤아가 꼈다.

비야레알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31분, 피노와 트리게로스가 나오고 알카세르와 고메스가 투입됐다. 후반 41분에는 페드라사와 포이스를 빼고 모레노와 가스파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남은 시간 동안 양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호날두 극장 골+UCL 최다 출전’ 맨유, 비야레알에 2대 1 역전승 | SBS 뉴스

유럽축구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에 첫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비야레알과 조별리그 F조 2차전 홈 경기에서 1대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막판 호날두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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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극장 골+Ucl 최다 출전' 맨유, 비야레알에 2대 1 역전승 | Sbs 뉴스
호날두 극장 골+Ucl 최다 출전’ 맨유, 비야레알에 2대 1 역전승 | Sbs 뉴스

곧바로 반격에 나선 맨유는 후반 15분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투입한 프리킥을 알렉스 텔레스가 페널티지역 왼쪽 앞에서 강력한 왼발 발리슛으로 ‘원더골’을 꽂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호날두는 후반 추가시간 종료 45초 정도를 남기고 문전혼전 상황을 맞아 제시 린가드가 살짝 내준 볼을 골 지역 오른쪽 구석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했고, 슛은 골키퍼의 왼손에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포르투갈 벤피카의 이스타지우 다 루스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볼 점유율에서는 60%-40%로 앞섰지만, 슈팅에서는 8개(유효슛 1개)-12개(유효슛 6개)로 밀리면서 영패를 면치 못했습니다.

비야레알 레전드 세나 “맨유, 아스널 거절한 이유는…” [GOAL 단독인터뷰] | Goal.com 한국어

유로 2008 우승 주역, 비야레알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레전드 마르코스 세나와의 단독 인터뷰. 그가 직접 말하는 유로 2008, 비야레알, 그리고 빅클럽들과의 이적설. 그리고 친정팀 비야레알에 대한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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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 레전드 세나
비야레알 레전드 세나 “맨유, 아스널 거절한 이유는…” [Goal 단독인터뷰] | Goal.Com 한국어

세나 : 아까 말한대로 역시 ‘가족’ 같은 클럽이라는 점이다. 은퇴를 할 때 개인적으로 두려웠다. 모두가 나를 잊으면 어떻게 할까라거나 그런 두려움. 그러나 비야레알에서는 그 반대였다. 회장부터 시작해서 클럽의 모든 사람들, 그리고 길에서 만나는 서포터들까지 모두가 여전히 나를 아껴주고 응원해줬다. 그런 가족 같은 분위기가 이 클럽의 최고의 장점이다.

세나 : 내가 1군 데뷔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늘 주는 조언은 “심플하게 플레이하라”다. 복잡하게 생각하고 플레이하지 말고 항상 심플하게 플레이하라는 것이 내가 주고 싶은 조언이다. 다만 그것이 말은 쉽지만 지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항상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지키라는 것이다.

브라질에서 태어나고 커리어를 시작해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동안은 오직 한 팀 비야레알(2002~2013년)에서 뛴 그는 현역시절 퍼거슨 감독의 맨유, 벵거 감독의 아스널의 러브콜을 거절한 바 있고 여전히 비야레알에 대한 아주 큰 애정을 갖고 있었다. 그들의 홈구장에도 세나를 기념하는 입구를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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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 비야레알 0-2 맨유 | 공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웹사이트
하이라이트 : 비야레알 0-2 맨유 | 공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웹사이트

비야레알, 맨유와 혈투 끝 유로파 첫 정상

`노린 잠수함` 비야레알(스페인)이 승부차기 끝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를 꺾고 창단 후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비야레알은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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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 맨유와 혈투 끝 유로파 첫 정상
비야레알, 맨유와 혈투 끝 유로파 첫 정상

‘노린 잠수함’ 비야레알(스페인)이 승부차기 끝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를 꺾고 창단 후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비야레알은 27일 폴란드 그단스크의 그단스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연장까지 120분 동안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도 11명씩의 키커가 나서는 명승부를 펼치고 11-10으로 이겼다. 사상 처음 유로파리그 결승에 오른 비야레알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입력 2021-05-28   |  발행일 2021-05-28 제18면   |  수정 2021-05-28 07:55

[‘박진만號’ 마무리 캠프 (14)] 외야수 윤정빈…제4 외야수 노리는 어린 사자, 스윙 궤적 바꿔 장타 노린다

비야레알, 승부차기 끝에 맨유 꺾고 유로파리그 첫 우승 | SBS 뉴스

유럽축구 유로파리그에서 비야 레알이 승부차기끝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창단 후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비야레알은 폴란드 그단스크의 그단스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연장까지 120분 동안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도 11명씩의 키커가 나서는 명승부를 펼치고 11대 1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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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 승부차기 끝에 맨유 꺾고 유로파리그 첫 우승 | Sbs 뉴스
비야레알, 승부차기 끝에 맨유 꺾고 유로파리그 첫 우승 | Sbs 뉴스

세비야에서 2013-2014시즌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지휘해 조반니 트라파토니 감독(1977·1991·1993년)과 유로파리그 통산 최다 우승 사령탑 공동 1위였던 우나이 에메리 비야레알 감독은 최초의 ‘4회 우승’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비야레알은 폴란드 그단스크의 그단스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연장까지 120분 동안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도 11명씩의 키커가 나서는 명승부를 펼치고 11대 10으로 이겼습니다.

분위기를 탄 맨유는 후반 2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으나 래시퍼드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삼킨데 이어 카바니의 헤딩슛은 수비벽에 막혔습니다.

‘캐릭호’ 맨유 비야레알전 예상 라인업…외면받던 ‘찬밥신세’ 바로 선발 | Goal.com 한국어

마이클 캐릭 감독대행 체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발 라인업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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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호' 맨유 비야레알전 예상 라인업…외면받던 '찬밥신세' 바로 선발 | Goal.Com 한국어
캐릭호’ 맨유 비야레알전 예상 라인업…외면받던 ‘찬밥신세’ 바로 선발 | Goal.Com 한국어

최전방 원톱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출격하고, 2선에는 마커스 래시포드(24), 브루노 페르난데스(27), 제이든 산초(21)가 공격 지원에 나선다. 3선은 반 더 비크와 스콧 맥토미니(24)가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알렉스 텔레스(28), 해리 매과이어(28), 에릭 바이(27), 아론 완비사카(23)가 수비라인을 형성하고,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31)가 지킨다.

맨유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48·노르웨이) 감독을 해임했다. 이런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어 유감스럽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그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현재 맨유는 F조 선두에 올라 있으나 이날 결과에 따라서 다시 3위로 내려앉을 수도 있다. 때문에 어수선한 분위기를 얼마나 잘 수습해서 경기에 임하는지가 최대 관건이다. 또, 캐릭 대행이 라인업과 전술을 어떻게 들고나올지도 중요하다.

맨유, 비야레알 꺾고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 공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웹사이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인 원정에서 비야레알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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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비야레알 꺾고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 공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웹사이트
맨유, 비야레알 꺾고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 공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웹사이트

전반 10분에는 단주마의 슈팅에 이은 피노의 문전 우측 슈팅이 옆그물을 때렸다.맨유는 전반 31분 텔레스의 프리킥을 호날두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공격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신중했고, 득점 없이 끝났다.

맨유는 선발 명단에 많은 변화를 줬다. 알렉스 텔레스와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와 아론 완비사카를 포백으로 배치했다.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프레드와 스콧 맥토미니가 자리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지휘하는 비야레알은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했다. 헤로니모 룰리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에스투피냔, 파우 토레스, 라울 알비올, 후안 포이스가 포백을 구성했다.

호날두 극장골+챔스 최다출전…맨유, 비야레알에 2-1 승 | 중앙일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극장골을 터트리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최다출전을 자축했다. 맨유(잉글랜드)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비야레알(스페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이날 유럽 챔피언스리그 178경기에 출전,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출신 이케르 카시야스(177경기)를 제치고 대회 최다출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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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극장골+챔스 최다출전…맨유, 비야레알에 2-1 승 | 중앙일보
호날두 극장골+챔스 최다출전…맨유, 비야레알에 2-1 승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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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잉글랜드)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비야레알(스페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영보이스(스위스)에 충격패를 당했던 맨유는 1승1패로 조 3위를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에 프레드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호날두가 헤딩으로 떨궈줬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제시 린가드가 내준 공을 호날두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호날두는 유니폼 상의를 벗어 던지며 포효했고, 관중석의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도 박수를 보냈다.

[해외축구] 비야레알, 11명 승부차기 끝에 유로파리그 우승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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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비야레알, 11명 승부차기 끝에 유로파리그 우승 | 연합뉴스
해외축구] 비야레알, 11명 승부차기 끝에 유로파리그 우승 | 연합뉴스

연합뉴스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 등록번호 문화, 나00009 | 등록일자 1980.12.29 | 발행일자 1980.12.29 | Tel. 02-398-3114

비야레알은 무패의 기록으로 구단 사상 첫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고, ‘유로파리그의 사나이’로 불리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역대 최다인 4차례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비야레알 골키퍼 헤로니모 룰리가 득점에 성공한 뒤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의 슈팅을 막아내면서 비야레알이 승부차기에서 11대10으로 이겼습니다.

내가 사는 집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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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 맨유 유로파리그 결승전 프리뷰 : 네이버 블로그
비야레알 맨유 유로파리그 결승전 프리뷰 : 네이버 블로그

맨유, 충격패에 부상 악재까지…매과이어·쇼 비야레알전 결장유력 | Goal.com 한국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축 선수들의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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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충격패에 부상 악재까지…매과이어·쇼 비야레알전 결장유력 | Goal.Com 한국어
맨유, 충격패에 부상 악재까지…매과이어·쇼 비야레알전 결장유력 | Goal.Com 한국어

이날 맨유는 홈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빌라의 수비를 뚫어내는데 고전했다. 실제 점유율 60%를 가져가면서 슈팅 28회 시도했지만 정작 유효슈팅은 4회에 그칠 정도로 결정적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도리어 빌라의 일격에 당했다. 후반 43분경 코너킥 상황에서 코트니 하우스(26)에게 헤더골을 실점했다. 동점골을 뽑아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마저 놓쳤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브루노 페르난데스(27)의 킥은 높게 떠오르면서 골문을 한참 벗어났다.

맨유는 지난 15일 영보이즈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조별리그 1차전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하며 현재 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때문에 오는 30일 홈에서 열리는 비야레알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 그러나 주축 수비수 2명이 이탈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위기를 맞게 됐다.

결국 맨유는 올 시즌 리그 첫 패를 허용했고, 충격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부상 악재까지 겹치면서 초반부터 위기에 놓였다. 이날 전반 33분경 루크 쇼(26)가 불편함을 호소하며 쓰러지더니 아웃 됐고, 후반 8분경에는 해리 매과이어(28)가 종아리에 통증을 느끼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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