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998 동물 실험 반대 입장 근거 새로운 업데이트 36 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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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물 실험으로 안전성이 확인되었다고 해서 인간에게도 똑같이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음. = 인간은 동물과 유전자 구조부터 다름. 병이 발생하는 과정과 증상, 치료 방법도 다른 경우가 많음. 공유하는 질병은 고작 350가지로 1.16%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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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료: 동물실험 찬반 근거 및 반박자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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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료: 동물실험 찬반 근거 및 반박자료 정리
토론자료: 동물실험 찬반 근거 및 반박자료 정리

현재 동물실험을 대신할 많은 대안들은 윤리적인 문제가 없기에 많이 시도되고는 있다. 하지만 컴퓨터 시뮬레이션은 특정 화학 물질의 독성과 치명적인 부작용을 완벽히 재현할 수는 없다. 미국 국립과학원의 실험동물 연구원은 정교한 컴퓨터로도 분자, 세포, 생체조직, 장기 사이의 상호작용 그리고 유기체와 환경 사이의 상호작용을 정확히 재현할 수는 없으므로 살아 있는 동물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양 세포를 이용하는 경우 역시 한계가 있다. 세포 간의 반응 인간 몸 안의 대사나 반응 작용에 대한 정보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배야 세포를 통한 연구 결과를 신뢰할 수는 없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동물실험이 의약품 개발의 최선이며, 동물 실험 외의 대안책도 불안전하며 현재 동물 실험만큼의 정확도나 신뢰도 안정성은 동물 실험에 못 미친다.

화장품에 있어서 동물실험은, 필수적인 요소가 아님에도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화장품과 원료에 대한 동물실험을 2009년부터 금지해 온 유럽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전 세계에서 동물실험이 허용되고 있다. 9만 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마취도 없이 필요 이상으로 잔인하게 실험을 당하는데, 토끼의 목만 내어놓고 몸을 상자에 고정시킨 채 실명할 때까지 마스카라와 같은 화장품 재료를 눈에 반복해서 넣는 등 의 실험이 아직도 실행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잔인한 실험이 아직까지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식의 동물실험으로 화장품 개발을 위해 희생되는 동물의 수가 전 세계적으로 1년에 1억 마리 정도 된다고 한다.

원숭이같이 집단생활을 하는 동물들은 사회적 자극이 없으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설치해주고 집단 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추세이다. 또한 3R 원칙 이란 것이 만들어졌으므로 실험동물들은 그들의 권리와 복지를 보장받을 수 있다. 3R 원칙이란 Reduce (필요한 수만큼만 동물실험을 수행한다.) Refine (고통을 최대한 감소시켜준다) Replace (다른 방법을 강구한다) 이 세 가지 원칙을 뜻한다.


인간을 위한 동물실험은 계속되어야 하는가 | 디베이팅데이

동물실험이란 교육, 시험, 연구 및 생물학적 제제의 생산 등 과학적 목적을 위해 동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험 또는 그 과학적 절차를 말한다. 동물실험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의학이나 생물학 분야에서는 해부를 통해 동물의 생체를 관찰하거나 유전적 특징, 성장 과정, 행동 양식 등을 연구하기도 하고, 때론 의약품의 원료가 되는 재료를 채취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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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위한 동물실험은 계속되어야 하는가 | 디베이팅데이
인간을 위한 동물실험은 계속되어야 하는가 | 디베이팅데이

물론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물로 실험을 하는 것은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화장품을 위해 사용되는 동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건 정말 단지 인간의 쓸데없는 욕심입니다. 약을 위해 동물실험을 하면 그래도 어느 정도의 목숨은 구할 수 있겠지만 화장품은 아닙니다. 생존본능을 위한 욕심도 아닌데 왜 그걸 화장품에 사용을 하는 건가요? 색조화장품은 더합니다. 우리는 BB, 틴트 등을 바르지 않아도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이때문에 동물들이 고통받습니다. 이걸 다르게 따지자면 제가 저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사람 몸에 염산을 뿌려보는 일과 같습니다.(불이익은 없으니까) 어느정도는 자제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동물실험이 너무 남용되고 있습니다. 다른 이유로, 인간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살아있는 토끼를 마취제도 없이 그냥 해부해 뛰고 있는 심장을 본다는게 말이 됩니까?(실제 사례로, 다음웹툰에 있습니다)

이미 인간은 먹이사슬의 정점에 와있습니다. 어떤 동물이라도 인간은 먹어본적 있을겁니다. 그리고 동물 실험이 계속되면 안됀다, 즉 아예 중지를 해야 된다는 말이시지요. 무분별하게 목숨을 남용하는것은 윤리적으로 어긋나 있는 일입니다. 허나 그건 또 다른 생명을 살리는 일이지요. 인간을 위해 다른 동물을 희생한다. 물론 이기적 이지요. 하지만, 그것은 이치 입니다. 사자, 물고기 등 육지든 바다든 그 어떠한 생물을 위해 다른 생물은 희생이 돼죠.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이렇게 풀을 뜯고, 고기를 조각내면서 다른 생물은 소중하다. 라고 말할 권리가 있을까요. 물론 소중하다고 말은 할수 있지만 이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너무나도 오래서 부터 지속되 왔던거라 전혀 인식을 못한것 이겠죠. 다시 한번 말합니다. 소목적을 위한 학살은 잘못된 거지만, 이만큼 확실한것을 대체할수없는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위스의 네 번째 동물실험 금지 국민투표, 그 결과는? [평범한 이웃, 유럽] – 시사IN

1975년 발간된 철학자 피터 싱어의 저작 〈동물 해방〉은 지금까지도 동물복지와 동물권에 관한 교과서처럼 읽힌다. 이 책의 제2장 ‘연구를 위한 도구’는 특히 동물을 이용한 실험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그들(동물 해방론자)은 모든 동물실험에 대한 총체적이며 즉각적인 제거를 요구한다. 하지만 어떤 나라에서도 그들이 투표에서 승리를 거둔 경우는 없었다. (…) 그 어떤 주요 서구 민주주의 국가에서도 모든 동물실험이 일격에 폐지될 것 같지는 않다. 어떤 경우에도 정부가 그처럼 제도를 개혁하는 경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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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네 번째 동물실험 금지 국민투표, 그 결과는? [평범한 이웃, 유럽] - 시사In
스위스의 네 번째 동물실험 금지 국민투표, 그 결과는? [평범한 이웃, 유럽] – 시사In

해외로 빠져나가는 건 의료기술의 소비자만이 아니다. 생산자도 나간다. 동물실험 금지 법안에 반대하는 사람들 중 세바스티안 예스버거 취리히 대학 교수가 있다. 그는 알츠하이머 치료법을 연구하는 뇌신경 과학자인데, 매년 생쥐 300~500마리를 이용해 실험을 한다. 예스버거는 스위스 일간 〈타게스안차이거〉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된다면 나는 스위스를 떠날 것이다. 이곳에서 의미 있는 연구를 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동물실험이 금지된다면 몰라도, 스위스 내의 동물실험 금지가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신약과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수요는 계속 존재할 것이고, 스위스에서 못하는 실험은 다른 곳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스위스는 동물실험 규정이 매우 까다로운 곳이다. 스위스에서 동물실험을 하려면 연구자들이 매 실험에 앞서 동물 이용 외에 다른 방법이 없음을 증명해야 한다. 동물이 받는 고통보다 실험으로 인한 이득이 더 크다는 점도 입증해야 한다. 조건을 갖춰 실험 지원서를 내면 각 칸톤(주) 내 ‘동물실험위원회’에서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이 위원회에는 동물복지 전문가도 포함돼 있다. 이런 곳에서 실험이 금지되고, 규정이 덜 까다로운 곳에서 행해지면 결국 실험 동물들의 고통을 늘리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현재 스위스 동물보호법은 2008년 9월 발효된 것으로, 동물을 수백 종류로 구분해 보호하는 방법을 기술한 182쪽에 이르는 문서다. 구체적 내용을 몇 가지 보면 이렇다. 고통 없는 안락사 과정은 전문가만 행할 수 있고, 도축되는 동물이 피를 흘릴 때는 무의식 상태여야 한다. ‘동물의 외모나 능력에 개입함으로써 모욕을 주는 행위’도 금지사항이다. 예를 들어 동물에게 술을 먹인다거나, 털을 염색한다거나, 안경을 씌우는 것이 여기 속한다. 사회성이 큰 동물을 한 마리만 키우는 것도 불법이다. 여기엔 기니피그·생쥐·앵무새·메추라기·잉꼬 등이 포함된다. 집토끼는 처음 8주 동안에는 혼자 놔둬서는 안 되고, 그 이후에도 두 마리 이상을 함께 길러야 한다. 만약 그것이 어렵다면 최소한 다른 토끼들의 소리를 듣거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이런 규정을 위반하면 각 칸톤 수의과 부서에서 정한 벌금을 물게 된다. 이 법은 2018년 3월에 개정되었는데, 개정안에는 갑각류 보호 내용이 새로 포함됐다. 스위스 식당에선 살아 있는 랍스터를 끓는 물에 집어 넣어 요리하는 관습이 있었는데 이를 불법화했다. 이제는 랍스터를 요리하기 전에 반드시 기절시켜야 한다. 또 신선도 유지를 위해 살아 있는 갑각류를 얼음물에 담가 옮기는 것도 금지했다.

때로는 동물의 지능이 인간보다 낮다는 점이 동물 이용을 정당화하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지능 평가 기준도 철저히 인간의 시각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영장류를 연구하는 생물학자인 프란스 드 발은 저서 〈동물의 생각에 관한 생각:우리는 동물이 얼마나 똑똑한지 알 만큼 충분히 똑똑한가?〉에서 인간 중심적 평가를 비판한다. 예를 들어 예전 학자들은 코끼리의 도구 사용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코 근처에 막대기를 두었다. 코끼리가 관심을 보이지 않자 도구를 쓸 줄 모르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그러나 실험 방법을 바꾸니 결과가 달랐다. 코끼리 코가 닿지 않는 높이에 과일을 매달아두고 근처에 상자를 두었더니, 코끼리가 상자를 발로 차서 과일 밑으로 옮긴 다음 그것을 밟고 서서 과일을 따 먹었다. 코끼리의 도구 사용능력을 알려면 코끼리에게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는 게 우선이다. 인간 중심적 시각은 동물을 이해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는 양자역학과 관련해 이런 말을 했다. “우리가 관찰하는 것은 자연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의 질문 방법에 노출된 자연이다.” 프란스 드 발은 이 명제가 물리학뿐 아니라 동물의 마음을 탐구할 때도 성립한다고 말한다.


[마부작침] 동물 실험으로 희생되는 동물은 얼마나 될까? | SBS 뉴스

CASE 1 토끼는 성격이 예민해 금방 죽는다. 고양이는 성격이 까탈스러워 순순히 응하질 않았다. 다행히 개는 사람을 잘 따르고 소화기관이 사람과 닮아 있어 적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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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작침] 동물 실험으로 희생되는 동물은 얼마나 될까? | Sbs 뉴스
마부작침] 동물 실험으로 희생되는 동물은 얼마나 될까? | Sbs 뉴스

물론 아직까지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세포 배양만으로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하는 일을 모두 다 확인할 순 없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도 있거든요. 살아있는 동물을 직접 확인해야 예상치 못한 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기도 하죠. 오늘 마부뉴스가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과연 우리가 사용하는 기능성 화장품이나 샴푸, 치약, 데오도란드 같은 의약외품에 동물 실험은 과연 필수적인 걸까요? 화학물질이 들어간 만큼 엄밀한 테스트가 필요한 건지, 아니면 대체 실험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건지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짧은 투표이니만큼 많이 참여해주고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본 기사는 마부작침 뉴스레터를 편집한 기사입니다)

법에 예외조항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외선 차단제 같은 기능성 제품에 대해서는 여전히 동물실험을 허용하고 있어요. 게다가 수출국이 요구하는 경우에는 동물실험이 가능하죠. 특히 중국은 수입 화장품 동물실험 의무화 조항이 있어서 중국에 팔기 위해선 동물실험을 해야 합니다. 다행히 올해 5월부터 중국이 이 의무화 조항을 폐지했어요. 하지만 의료기기나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상품들, 이를테면 치약이나 탐폰, 콘돔, 생리 컵, 데오도란트 같은 상품은 화장품으로 잡혀있지 않아서 이 상품을 위한 동물실험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수는 무려 1,368만 뷰 입니다. 스페인의 한 미디어 채널이 이 영상을 올렸는데 그 조회수는 4,200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엄청나게 바이럴이 됐어요.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이 화장품 동물 실험에 반대하는 운동을 벌였고 SNS에서 #SaveRalph 캠페인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캠페인으로 멕시코에서만 130만 명이 넘는 청원이 몰렸고, 그 영향으로 멕시코는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 법안을 통과시킵니다. 북미에서 화장품 동물실험을 금지한 국가는 멕시코가 최초입니다.


동물 실험을 금지해야 할까 – YES24

“토론, 면접, 논술 실력의 밑거름, 핵심쟁점으로 논리적 사고를 키운다.”총 100여권 발간 예정인 시리즈는 우리 사회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찬성과 반대 의견이 격렬하게 맞서는 테마를 다룬다. 동성결혼, 저출산, 양심적 병역 거부, 동물 실험 등의 핵심 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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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실험을 금지해야 할까 - Yes24
동물 실험을 금지해야 할까 – Yes24

찬성과 반대 시리즈는 <유레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너. 쟁점에 대한 전반적인 배경지식과 더불어 찬성과 반대의 논리적 근거를 탄탄하게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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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네 번째 동물실험 금지 국민투표, 그 결과는? [평범한 이웃, 유럽] – 시사IN

1975년 발간된 철학자 피터 싱어의 저작 〈동물 해방〉은 지금까지도 동물복지와 동물권에 관한 교과서처럼 읽힌다. 이 책의 제2장 ‘연구를 위한 도구’는 특히 동물을 이용한 실험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그들(동물 해방론자)은 모든 동물실험에 대한 총체적이며 즉각적인 제거를 요구한다. 하지만 어떤 나라에서도 그들이 투표에서 승리를 거둔 경우는 없었다. (…) 그 어떤 주요 서구 민주주의 국가에서도 모든 동물실험이 일격에 폐지될 것 같지는 않다. 어떤 경우에도 정부가 그처럼 제도를 개혁하는 경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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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네 번째 동물실험 금지 국민투표, 그 결과는? [평범한 이웃, 유럽] - 시사In
스위스의 네 번째 동물실험 금지 국민투표, 그 결과는? [평범한 이웃, 유럽] – 시사In

해외로 빠져나가는 건 의료기술의 소비자만이 아니다. 생산자도 나간다. 동물실험 금지 법안에 반대하는 사람들 중 세바스티안 예스버거 취리히 대학 교수가 있다. 그는 알츠하이머 치료법을 연구하는 뇌신경 과학자인데, 매년 생쥐 300~500마리를 이용해 실험을 한다. 예스버거는 스위스 일간 〈타게스안차이거〉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된다면 나는 스위스를 떠날 것이다. 이곳에서 의미 있는 연구를 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동물실험이 금지된다면 몰라도, 스위스 내의 동물실험 금지가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신약과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수요는 계속 존재할 것이고, 스위스에서 못하는 실험은 다른 곳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스위스는 동물실험 규정이 매우 까다로운 곳이다. 스위스에서 동물실험을 하려면 연구자들이 매 실험에 앞서 동물 이용 외에 다른 방법이 없음을 증명해야 한다. 동물이 받는 고통보다 실험으로 인한 이득이 더 크다는 점도 입증해야 한다. 조건을 갖춰 실험 지원서를 내면 각 칸톤(주) 내 ‘동물실험위원회’에서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이 위원회에는 동물복지 전문가도 포함돼 있다. 이런 곳에서 실험이 금지되고, 규정이 덜 까다로운 곳에서 행해지면 결국 실험 동물들의 고통을 늘리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현재 스위스 동물보호법은 2008년 9월 발효된 것으로, 동물을 수백 종류로 구분해 보호하는 방법을 기술한 182쪽에 이르는 문서다. 구체적 내용을 몇 가지 보면 이렇다. 고통 없는 안락사 과정은 전문가만 행할 수 있고, 도축되는 동물이 피를 흘릴 때는 무의식 상태여야 한다. ‘동물의 외모나 능력에 개입함으로써 모욕을 주는 행위’도 금지사항이다. 예를 들어 동물에게 술을 먹인다거나, 털을 염색한다거나, 안경을 씌우는 것이 여기 속한다. 사회성이 큰 동물을 한 마리만 키우는 것도 불법이다. 여기엔 기니피그·생쥐·앵무새·메추라기·잉꼬 등이 포함된다. 집토끼는 처음 8주 동안에는 혼자 놔둬서는 안 되고, 그 이후에도 두 마리 이상을 함께 길러야 한다. 만약 그것이 어렵다면 최소한 다른 토끼들의 소리를 듣거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이런 규정을 위반하면 각 칸톤 수의과 부서에서 정한 벌금을 물게 된다. 이 법은 2018년 3월에 개정되었는데, 개정안에는 갑각류 보호 내용이 새로 포함됐다. 스위스 식당에선 살아 있는 랍스터를 끓는 물에 집어 넣어 요리하는 관습이 있었는데 이를 불법화했다. 이제는 랍스터를 요리하기 전에 반드시 기절시켜야 한다. 또 신선도 유지를 위해 살아 있는 갑각류를 얼음물에 담가 옮기는 것도 금지했다.

때로는 동물의 지능이 인간보다 낮다는 점이 동물 이용을 정당화하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지능 평가 기준도 철저히 인간의 시각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영장류를 연구하는 생물학자인 프란스 드 발은 저서 〈동물의 생각에 관한 생각:우리는 동물이 얼마나 똑똑한지 알 만큼 충분히 똑똑한가?〉에서 인간 중심적 평가를 비판한다. 예를 들어 예전 학자들은 코끼리의 도구 사용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코 근처에 막대기를 두었다. 코끼리가 관심을 보이지 않자 도구를 쓸 줄 모르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그러나 실험 방법을 바꾸니 결과가 달랐다. 코끼리 코가 닿지 않는 높이에 과일을 매달아두고 근처에 상자를 두었더니, 코끼리가 상자를 발로 차서 과일 밑으로 옮긴 다음 그것을 밟고 서서 과일을 따 먹었다. 코끼리의 도구 사용능력을 알려면 코끼리에게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는 게 우선이다. 인간 중심적 시각은 동물을 이해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는 양자역학과 관련해 이런 말을 했다. “우리가 관찰하는 것은 자연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의 질문 방법에 노출된 자연이다.” 프란스 드 발은 이 명제가 물리학뿐 아니라 동물의 마음을 탐구할 때도 성립한다고 말한다.


인간과 달라서, 비슷해서 | 동물실험 문제 : EFG 이엪지

※ 본 게시물은 2020년 5월 18일에 작성되었습니다.💉 백신이 만들어지기까지코로나19 백신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고 있는지 아시나요?신약 개발&nbsp;시에는 반드시 임상 시험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그러나 개발된 신약을 바로 인간에게 테스트하기에는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먼저 실험을 수행하는데, 이를 &lsquo;전임상 시험&rsquo;이라고 합니다.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지난 4월, 폐의 구조가 사람과 닮은 족제비과 페렛에게 바이러스를 주입해 호흡기 등 다양한 체내 조직에 전파되는 경로를 파악했었죠. 또한 무증상 잠복기 감염 상태였던 페렛이 주변의 다른 페렛까지 감염시킨 사례로 잠복기 감염의 진실이 처음으로 확인되었습니다.최근에는 사스와 메르스의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만든 백신 후보물질을 마우스, 기니피그, 무균돼지 등에 실험하여 그 효능을 입증했다고 합니다. 7~8월 정도에는 영장류 실험을 진행하는 등, 올해 안에 전임상을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해요.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어 하루빨리 안전한 백신이 개발되는 게 절실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에 많은 의료진분들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죠. 그러나 이 과정에서 때로는 수많은 실험동물들이 고통 속에서 희생되고 있다는 점을 그냥 지나치지는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글을 시작합니다.#EFG ISSUE : 동물실험🤔 실험동물은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나요?출처 : 농림축산식품부동물실험은 언제 처음 시행됐을까요? 동물실험이 체계를 갖춰가기 시작한 것은 19세기지만, 고대 그리스 시대에도 해부를 통한 동물실험이 존재했습니다. 동물해부의 기록을 최초로 남긴 사람이 바로 아리스토텔레스였습니다. 이후 해부학의 발달로 16~17세기에는 더 많은 생체실험이 이루어졌습니다. 동물은 &lsquo;움직이는 자동 기계&rsquo;일 뿐이라는 &lsquo;동물기계론&rsquo;을 말한 데카르트는 &lsquo;동물이 내는 비명은 시계를 부술 때 나는 소리와 같다&rsquo;는 주장을 펼쳤는데요. 이는 데카르트 신봉자로 하여금 생체 해부를 정당화하게 했었죠. 그리고 19세기에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lsquo;파블로프의 개 실험&rsquo;도 진행되었어요. (개들의 턱에 구멍을 뚫어 침받이와 튜브를 삽입했다는 사실은 나중에서야 알려졌지만요.)그럼 현재는 어떤 분야에서 동물실험이 활용되고 있을까요? &lsquo;동물실험&rsquo;이라 하면 의학 및 과학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경우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실험동물이 사용되는 범위는 정말 넓습니다. 대학, 병원, 제약/화장품/식품 회사 등 많은 곳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는데요. 이때의 &lsquo;실험&rsquo;은 유전적 특징, 성장 과정, 행동 양식을 관찰하는 순수 조사뿐만 아니라, 기형 유발 실험, 번식력 독성 실험, 발암성 실험, 치사량 테스트 등도 포함합니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lsquo;2018년 동물실험 및 실험동물 사용 실태 보고&rsquo;(위 사진)에 따르면, 2018년 동물실험에 사용된 동물은 약 370만 마리였습니다. 매년 이 수치는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데요, 실험이 점점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기보다는 자료가 점점 더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다는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그래도 2012년 기준 전 세계에서 실험되는 동물의 수가 5억 마리로 추정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지금의 수치는 얼마나 올랐을지 가늠이 되지 않을 정도긴하네요.사진을 보면 쥐, 햄스터 등의 설치류가 전체 실험동물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쥐의 유전자 구성이 인간과 81% 정도 같고, 집단 사육이 쉽고 관리가 편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관련 자료) 쥐는 다른 동물에 비해 스트레스를 덜 받고 3세대까지 번식하는데 9주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데다, 한 번에 5~10마리를 낳기 때문에 신약 등 의약품의 유전적 영향 검사에 유리하죠. &nbsp;&nbsp;😥 동물실험, 정말 필요한가요?어떤 의미에서 실험동물은 의학의 발전과 안전한 약품을 가져다준 고마운 존재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고마워만 하기에는 그들이 받는 고통이 극심합니다.&nbsp;실험동물은 탄생하는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인간을 위한 삶을 삽니다. 그들은 &lsquo;실험동물 공급회사&rsquo;에서 인위적으로 번식되죠. 아주 드물게 야생에서 포획된 동물도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은 대량으로 사육되고, 실험이 끝나면 99.9%가 안락사됩니다. 실험실 밖으로 나가면 감염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요. 설치류는 4주~6주 정도, 개는 1년 정도 지나면 안락사를 한다고 하는데요.&nbsp;실험동물의 안락사는 보통 밀폐된 곳의 이산화탄소량을 늘리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때 이산화탄소의 양을 약하게 틀어야 말 그대로 &lsquo;안락&rsquo;사인 것인데요, 간혹 동물이 집단으로 어떤 질병에 감염됐거나, 실험이 종료된 경우에는 안락사시킬 개체 수가 너무 많아 그 부분을 지키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작은 플라스틱 통 안에 여러 마리를 집어넣고 이산화탄소를 급격하게 주입시키는 거죠. 그럼 동물들이 놀라서 버둥대다가 결국 피를 뿜으며 죽는다고 합니다. 이것은 절대 &lsquo;안락&rsquo;사라고 볼 수 없습니다.살아있을 때의 대우라도 괜찮았다면 그나마 좋았을 텐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험동물의 고통은 A부터 E까지 5단계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자세한 분류 기준은 위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문제는 E등급입니다. 이 등급에 해당되는 실험 중에는 동물을 고통으로 죽을 때까지 방치하는 실험도 있다고 해요. 심지어 E등급에 해당되는 실험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전체 실험 중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실험이 3분의 1가량을 차지할 정도입니다. 암 등의 중증질환은 신종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나올 정도로 연구의 끝이 없는 분야이기에 어쩔 수 없다고 하는데, 정말 대안이 없는 건지 언제까지 이 방법을 써야 하는지 마음이 착잡하기만 합니다.사진 : youtube 'Cruelty Free International'위에서 언급했듯이 동물실험이 이루어지는 분야는 의학 말고도 다양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신 적이 있나요? 바로 토끼가 드레이즈 테스트(동물의 눈에 시험물질을 넣어 자극성을 테스트하는 부작용 테스트)를 당하는 사진입니다. 토끼를 저렇게 고정시켜놓고 마스카라를 3000번이나 바른다고 해요. 토끼는 눈 깜박임과 눈물 양이 적어 테스트에 많이 이용되는데, 실험을 너무 많이 당한 토끼는 이물질을 씻어낼 눈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아 눈이 타들어 가는 고통에 몸부림치다가 목뼈가 부려져 사망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콘돔의 안전성을 테스트할 때에도 토끼가 사용되는데요, 암컷 토끼의 질에 콘돔 조각을 넣고 꿰맨 후 며칠간 두고 보는 방법을 쓴다고 합니다.&nbsp;개와 사람의 장기가 비슷한 탓에 비글도 샴푸의 독성을 확인하는 실험이나 진통제 등의 약물 실험에 정말 많이 사용되는데요. 굳이 비글인 이유는 어처구니없게도 사람을 좋아해 잘 따르고 인내심이 강하다는 이유입니다. 성격이 좋아서 오히려 더 피해를 입는 거죠.&nbsp;동물실험의 문제점은 동물의 고통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실험동물과 심정적 유대감이 생긴&nbsp;실험 참여자들은&nbsp;윤리적 딜레마를 겪으며 괴로워하기도 합니다. 심지어&nbsp;우울증을 앓는 경우도 많고, 이직률도 상당히 높다고 해요. 외국에서는 사회 복지 차원에서 동물실험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 상담사도 존재하는 등, 상황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중요시되지만, 아직 국내에서 그런 시스템을 찾아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또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기도 합니다. 1953년 독일의 한 제약회사가 만든 탈리도마이드라는 약물은 임신부의 구토 억제제 및 수면제로 개발되었는데요. 당사는 유례없을 정도로 안전한 물질이라며 '기적의 알약'이라고 광고했으나, 이후 전 세계 46개국에서 1만 명이 넘는 팔다리가 없는 기형아들이 탄생했죠. 인체에 나타난 부작용을 재현하기 위해 동물실험을 재실험했지만 동물들에게서는 어떠한 독성도 보이지 않았다고 해요.&nbsp;그 반대의 사례도 있습니다. 단 1회 복용으로 고양이의 부신기능부전과 함께 죽음을 초래하는 약인 &lsquo;타이레놀&rsquo;. 그리고 쥐에게 선천적 기형과 고양이의 혈압 이상을 일으키는 약인 &lsquo;아스피린&rsquo;이 그 예입니다. 인간과 동물이 공유하는 질병은 1.16%에 불과하고, 동물실험 결과가 인간 임상시험에서도 나타날 확률은 5&sim;10% 수준입니다. 미국에서는 동물실험을 통과한 신약의 부작용으로 매년 10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불법적 의약품이 낳는 사상자보다 더 많은 수치라고 합니다.🤔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사실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정도와 우선순위에 대한 개개인의 생각이 다를 것 같아, 제가 개인적으로 바라는 점을 5가지 정도로 말씀드리려 합니다.우선 첫째로, 미성년자 동물해부실습 금지 법안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동물실험은 그 실험이 과학 발전에 이바지되었을 때만 합리화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의 해부 실습은 그저 수업의 한 과정에 불과하는데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큰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강제성을 부여하지는 말아야 합니다.사실 지난 2018년, 19세 미만 미성년자가 동물(사체 포함) 해부실습을 하지 못하게 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는 실습을 가능하게 하는 예외 절차 또한 마련되어 있는데, 사실상 동물해부실습을 허용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예외가 광범위합니다. 일반 학교가 동물해부실험 심의를 받기 위해서는 &lsquo;동물실험시행기관&rsquo;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면 되는데, 대부분의 국가기관이나 병원 등이 이미 '동물실험시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 측에서 이 기관을 찾기 어렵지 않은 만큼 동물실험이 무분별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죠.둘째로는, 영장류에 대한 실험을 점차 금지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실험 시 인간과 가장 유사한 동물을 쓰는 것이 효과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영장류는 인간과 말 그대로 한 끗 차이인 동물입니다. 인간과 DNA가 98.8% 일치하는 침팬지는 고릴라, 오랑우탄과 함께 사람과(科)로 분류된다고 해요. 그들도 자아가 있고, 세부적인 의사 표현이 가능하죠. 따라서 실험에 대한 스트레스도 다른 동물에 비해 훨씬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이미 미국, 유럽 등에서는 영장류 중 사람에 더 가까운 유인원에 속하는 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에 대한 실험을 2015년부터 금지한 바 있습니다.우리나라는 어떻냐구요? 다음과 같은 곳에 영장류 3,000마리가 살고 있답니다.셋째로, 실험 대체 방안에 대한 연구에 많은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현재까지 개발되고 있는 대체 방안은 인간의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만든 인공 장기인 &lsquo;오가노이드&rsquo;, 인체 장기 혹은 조직의 일부를 칩에 배양한&lsquo;장기 칩&rsquo; 등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각각의 장기를 연결하면 정말 하나의 신체처럼 약물 등에 대한 총체적인 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넷째로,&nbsp;각 기관의 실험 결과가 공유되는 시스템이 구축되었으면 합니다. 내가 하려는 실험을 이미 누군가가 시행했을 수도 있고, 비슷한 실험의 결과가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불필요한 실험을 막을 수 있어 비용 절감은 물론, 동물의 희생도 줄일 수 있죠.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협력하여 시스템을 만들기는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정부에서 이와 같은 역할을 수행해야합니다.마지막으로 이 모든 관련&nbsp;법이 조금 더 엄격해지기를, 그래서 누구도 생명을 다루는 일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기를&nbsp;바랍니다.시스템의 변화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노력도 매우 중요하죠. 동물실험 참여자는 3R(동물실험을 할 때 실험자가 지켜야 할 세 가지 윤리)의 중요성을 받아들이고 최대한 윤리적인 실험을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동물실험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제품을 구매하여 SNS에 공유하며, 정부의 노력을 촉구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의학 분야에서의 동물실험, 어떻게 생각하세요?동물실험은 철저하게 인간 중심적으로 동물을 수단화한 것입니다. 동물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을 위한 실험에 사용되고, 또 사람과 비슷하기 때문에 이용됩니다. 우리와 아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고통을 주는 것이 정당한 일일까요?&nbsp;동물실험은 결국 사라져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의학 분야에서의 동물실험은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실험을 중단하라고 말할 수만은 없는 것 같아요.참고로 동물실험을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근거를 듭니다.1) 동물은 유전적 영향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다. 즉, 인간에게 시행해야 한다면 꼭 쌍둥이에게 해야 했을 실험을 동물에게는 꼭 그러지 않아도 된다.2) 환경적 영향을 조절할 수 있다. 인간 대상 실험에서는 생애나 경험이 제각기 다르며 이것이 혼입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동물실험에서는 이를 통제할 수 있다.3) 인간의 존엄성을 보호할 수 있다. 부작용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신약, 물질, 줄기세포 등을 인간과 비슷한 신체구조와 대사과정을 가진 동물에게 먼저 적용해서 어떤 효과와 부작용이 있는지 우선적으로 알아봄으로써 인간에게 가해지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의학 분야에서의 동물실험은 필요악일까요?&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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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달라서, 비슷해서 | 동물실험 문제 : Efg 이엪지
인간과 달라서, 비슷해서 | 동물실험 문제 : Efg 이엪지

살아있을 때의 대우라도 괜찮았다면 그나마 좋았을 텐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험동물의 고통은 A부터 E까지 5단계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자세한 분류 기준은 위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문제는 E등급입니다. 이 등급에 해당되는 실험 중에는 동물을 고통으로 죽을 때까지 방치하는 실험도 있다고 해요. 심지어 E등급에 해당되는 실험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전체 실험 중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실험이 3분의 1가량을 차지할 정도입니다. 암 등의 중증질환은 신종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나올 정도로 연구의 끝이 없는 분야이기에 어쩔 수 없다고 하는데, 정말 대안이 없는 건지 언제까지 이 방법을 써야 하는지 마음이 착잡하기만 합니다.

는 인간과 말 그대로 한 끗 차이인 동물입니다. 인간과 DNA가 98.8% 일치하는 침팬지는 고릴라, 오랑우탄과 함께 사람과(科)로 분류된다고 해요. 그들도 자아가 있고, 세부적인 의사 표현이 가능하죠. 따라서 실험에 대한 스트레스도 다른 동물에 비해 훨씬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이미 미국, 유럽 등에서는 영장류 중 사람에 더 가까운 유인원에 속하는 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에 대한 실험을 2015년부터 금지한 바 있습니다.우리나라는 어떻냐구요?

을 늘리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때 이산화탄소의 양을 약하게 틀어야 말 그대로 ‘안락’사인 것인데요, 간혹 동물이 집단으로 어떤 질병에 감염됐거나, 실험이 종료된 경우에는 안락사시킬 개체 수가 너무 많아 그 부분을 지키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작은 플라스틱 통 안에 여러 마리를 집어넣고 이산화탄소를 급격하게 주입시키는 거죠. 그럼 동물들이 놀라서 버둥대다가 결국 피를 뿜으며 죽는다고 합니다. 이것은 절대 ‘안락’사라고 볼 수 없습니다.


동물실험 찬성 근거. 동물실험 긍정적 사례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동물 실험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지만 동물실험 찬성 근거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동물실험 긍정적 사례가 너무나 많고 인간에게 꼭 필요하다는 찬성 근거들입니다. 동물실험 찬성 근거 최근에 윤리적인 문제로 인해서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2년 3월 한국리서치에서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동물실험에 대해 물어본 결과 약 78%의 사람들이 동물실험을 찬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물실험을 찬성하고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떠한 근거로 동물실험을 찬성하는 것일까요? 1. 인류의 진보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당뇨병’은 전 세계 인구의 17%가 갖고 있고 인슐린만 맞으면 살아가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병입니다. 그런데 이런 당뇨병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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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 찬성 근거. 동물실험 긍정적 사례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동물실험 찬성 근거. 동물실험 긍정적 사례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물론 연구자들 역시도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하는 것에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과학기술로는 동물실험을 대체할만한 것이 전혀 없죠. 그래도 다행인 점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나 배양세포를 이용하는 등 동물들을 희생시키지 않는 다양한 실험방법이 연구 중에 있습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미래에는 동물의 희생 없이도 실험을 할 수 있는 충분한 환경이 갖추어질 것이라고 믿고 있고 그런 세상이 하루라도 빨리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단 동물권이라는 것은 너무나 애매합니다. 동물권을 주장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 고양이, 돌고래  같이 친숙한 동물의 권리는 주장하면서 바퀴벌레, 모기 등의 동물권은 무시를 합니다. 이런 것 역시도 종차별주의의 하나 아닐까요? 실제로 동물권을 법적으로 처음 등록한 사람이 다름 아닌 ‘히틀러’입니다. 자신의 애완동물인 셰퍼드를 위해 만든 법이죠. 이때의 동물권은 모든 동물의 권리가 아닌 단순히 개만을 위한 권리였습니다.

최근에 윤리적인 문제로 인해서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2년 3월 한국리서치에서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동물실험에 대해 물어본 결과 약 78%의 사람들이 동물실험을 찬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물실험을 찬성하고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떠한 근거로 동물실험을 찬성하는 것일까요?


미성년자 동물 해부 실습 금지는 옳은가 : 네이버 포스트

[BY 중학독서평설] 친구들~ 안녕! 오늘의 토론 주제는‘미성년자 동물 해부 실습 금지는 옳은가’야.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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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동물 해부 실습 금지는 옳은가 : 네이버 포스트
미성년자 동물 해부 실습 금지는 옳은가 :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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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해부실험금지


동물 실험, 무엇이 문제일까 – YES24

인간과 동물의 올바른 공존을 위하여동물 실험을 최초로 한 학자는 아리스토텔레스이다. 그는 해부학과 동식물 분류학의 기초를 세운 사람으로 희귀한 동물을 모아 해부하고 분류했다고 한다. 이후 17세기 후반 일부 지식인들이 잔인한 동물 실험을 비판하고, 의미없는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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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실험, 무엇이 문제일까 - Yes24
동물 실험, 무엇이 문제일까 – Yes24

동물 복지란 동물이 건강하고 안락하며 좋은 영양 및 안전한 상황에서 본래의 습성을 표현할 수 있으며, 고통· 두려움· 괴롭힘 등의 나쁜 상태를 겪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는 ‘동물의 5대 자유’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1. 배고픔, 영양불량, 갈증으로부터의 자유, 2. 불편함으로부터의 자유, 3. 통증, 부상, 질병으로부터의 자유, 4. 두려움과 고통으로부터의 자유, 5. 정상적인 행동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이다. 실험 윤리는 영국의 의사이자 생리학자였던 마샬 홀이 주장했던 것으로 1. 목적이 분명하고, 2. 다른 대안이 없을 때, 3. 연구를 다시 반복할 필요가 없고, 4.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5. 연구 결과를 발표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많은 연구자들은 자신의 실험실에서 3R의 원칙 실험 윤리를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간의 삶이 동물의 도움으로 풍요로워진 만큼 도움을 준 동물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갖아야 한다.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혹은 과학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에게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주제에 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오비히로대학에서 수의병리학으로 석사 학위를, 도쿄대학에서 실험동물의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 건국대학교에서 실험동물연구센터를 건축하고, 수의과대학 실험동물의학 교수로서 실험동물연구센터장, 동물실험윤리위원장, 학생복지처장, 농축대학원 응용수의학과장 등을 거쳐 현재 대학원 바이오힐링융합학과장을 맡아 동물매개중재(AAI)관련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실험동물의학, 동물매개치료 핸드북 등 36권의 저술과 100여 편의 논문을 출간하였으며, 다수의 기고와 인터뷰, 강연 등을 통해 사회적 봉사에도 주력하고 있다. 2008년 국내 1호 동물보호 공로로 농림부장관 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우수용역과제상, AJA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하였다.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중국철학과 한국사를 전공했다. 졸업 후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다 우연히 개 한 마리를 구조한 이후 동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환경운동연합 회원 활동을 시작으로 야생동물의 복지와 감금 사육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동물을위한행동’이라는 전문 동물 보호 단체를 설립했다. 동물 복지를 위한 활동은 동물을 위한 것임과 동시에 인간의 폭력성을 제어하고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평화롭게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이라고 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6학년 국어(논술) <동물실험> 여러분은 찬성하십니까? : 네이버 블로그

오늘은 오랜만에 우리 아이들 토론 논술한 결과물들 가져와 봤습니다~ 제가 그간 틈틈이 우리 아이들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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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국어(논술) <동물실험> 여러분은 찬성하십니까? : 네이버 블로그” style=”width:100%”><figcaption>6학년 국어(논술) <동물실험> 여러분은 찬성하십니까? : 네이버 블로그</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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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인간과 동물이 공유하는 질병은 전체의 약 1.16%로 유전자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병이 발생하는 과정, 증상, 치료 방법도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임산부 입덧 치료제인 탈리도마이드는 동물실험을 거쳐 판매하게 된 약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어 46개국에서 1만 명이 넘는 기형아가 발생했습니다. 또 콜 이로키놀(지사제)은 일본 동물 실험을 통과한 치료제였지만 약 1만 명의 사람들이 안구 마비가 오거나 시력을 잃었고, 몇 백 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동물실험을 거친 약은 사람에게 복용을 했을 때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확실히 안전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p>
<p>특히 사람의 피부 조직을 이용한 제품, 인간 세포나 인공피부로 동물을 본 뜬 컴퓨터 모델링의 대체 실험, 그리고 환자 관찰, 사체 연구, 시뮬레이션, 인공 로봇 등 꼭 살아있는 동물을 실험 대상으로 하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얻는데 충분합니다. 게다가 이런 현대 과학 실험을 이용했을 때의 결과가 실제 인간과의 일치율이 90% 이상이라고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효율적이면서도 윤리적인 안전한 대체 방안입니다. 이런 과학 신기술을 활용한다면 많은 수의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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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간과 달라서, 비슷해서 | 동물실험 문제 : EFG 이엪지</p>
<p><p>※ 본 게시물은 2020년 5월 18일에 작성되었습니다.💉 백신이 만들어지기까지코로나19 백신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고 있는지 아시나요?신약 개발&nbsp;시에는 반드시 임상 시험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그러나 개발된 신약을 바로 인간에게 테스트하기에는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먼저 실험을 수행하는데, 이를 &lsquo;전임상 시험&rsquo;이라고 합니다.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지난 4월, 폐의 구조가 사람과 닮은 족제비과 페렛에게 바이러스를 주입해 호흡기 등 다양한 체내 조직에 전파되는 경로를 파악했었죠. 또한 무증상 잠복기 감염 상태였던 페렛이 주변의 다른 페렛까지 감염시킨 사례로 잠복기 감염의 진실이 처음으로 확인되었습니다.최근에는 사스와 메르스의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만든 백신 후보물질을 마우스, 기니피그, 무균돼지 등에 실험하여 그 효능을 입증했다고 합니다. 7~8월 정도에는 영장류 실험을 진행하는 등, 올해 안에 전임상을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해요.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어 하루빨리 안전한 백신이 개발되는 게 절실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에 많은 의료진분들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죠. 그러나 이 과정에서 때로는 수많은 실험동물들이 고통 속에서 희생되고 있다는 점을 그냥 지나치지는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글을 시작합니다.#EFG ISSUE : 동물실험🤔 실험동물은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나요?출처 : 농림축산식품부동물실험은 언제 처음 시행됐을까요? 동물실험이 체계를 갖춰가기 시작한 것은 19세기지만, 고대 그리스 시대에도 해부를 통한 동물실험이 존재했습니다. 동물해부의 기록을 최초로 남긴 사람이 바로 아리스토텔레스였습니다. 이후 해부학의 발달로 16~17세기에는 더 많은 생체실험이 이루어졌습니다. 동물은 &lsquo;움직이는 자동 기계&rsquo;일 뿐이라는 &lsquo;동물기계론&rsquo;을 말한 데카르트는 &lsquo;동물이 내는 비명은 시계를 부술 때 나는 소리와 같다&rsquo;는 주장을 펼쳤는데요. 이는 데카르트 신봉자로 하여금 생체 해부를 정당화하게 했었죠. 그리고 19세기에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lsquo;파블로프의 개 실험&rsquo;도 진행되었어요. (개들의 턱에 구멍을 뚫어 침받이와 튜브를 삽입했다는 사실은 나중에서야 알려졌지만요.)그럼 현재는 어떤 분야에서 동물실험이 활용되고 있을까요? &lsquo;동물실험&rsquo;이라 하면 의학 및 과학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경우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실험동물이 사용되는 범위는 정말 넓습니다. 대학, 병원, 제약/화장품/식품 회사 등 많은 곳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는데요. 이때의 &lsquo;실험&rsquo;은 유전적 특징, 성장 과정, 행동 양식을 관찰하는 순수 조사뿐만 아니라, 기형 유발 실험, 번식력 독성 실험, 발암성 실험, 치사량 테스트 등도 포함합니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lsquo;2018년 동물실험 및 실험동물 사용 실태 보고&rsquo;(위 사진)에 따르면, 2018년 동물실험에 사용된 동물은 약 370만 마리였습니다. 매년 이 수치는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데요, 실험이 점점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기보다는 자료가 점점 더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다는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그래도 2012년 기준 전 세계에서 실험되는 동물의 수가 5억 마리로 추정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지금의 수치는 얼마나 올랐을지 가늠이 되지 않을 정도긴하네요.사진을 보면 쥐, 햄스터 등의 설치류가 전체 실험동물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쥐의 유전자 구성이 인간과 81% 정도 같고, 집단 사육이 쉽고 관리가 편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관련 자료) 쥐는 다른 동물에 비해 스트레스를 덜 받고 3세대까지 번식하는데 9주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데다, 한 번에 5~10마리를 낳기 때문에 신약 등 의약품의 유전적 영향 검사에 유리하죠. &nbsp;&nbsp;😥 동물실험, 정말 필요한가요?어떤 의미에서 실험동물은 의학의 발전과 안전한 약품을 가져다준 고마운 존재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고마워만 하기에는 그들이 받는 고통이 극심합니다.&nbsp;실험동물은 탄생하는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인간을 위한 삶을 삽니다. 그들은 &lsquo;실험동물 공급회사&rsquo;에서 인위적으로 번식되죠. 아주 드물게 야생에서 포획된 동물도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은 대량으로 사육되고, 실험이 끝나면 99.9%가 안락사됩니다. 실험실 밖으로 나가면 감염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요. 설치류는 4주~6주 정도, 개는 1년 정도 지나면 안락사를 한다고 하는데요.&nbsp;실험동물의 안락사는 보통 밀폐된 곳의 이산화탄소량을 늘리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때 이산화탄소의 양을 약하게 틀어야 말 그대로 &lsquo;안락&rsquo;사인 것인데요, 간혹 동물이 집단으로 어떤 질병에 감염됐거나, 실험이 종료된 경우에는 안락사시킬 개체 수가 너무 많아 그 부분을 지키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작은 플라스틱 통 안에 여러 마리를 집어넣고 이산화탄소를 급격하게 주입시키는 거죠. 그럼 동물들이 놀라서 버둥대다가 결국 피를 뿜으며 죽는다고 합니다. 이것은 절대 &lsquo;안락&rsquo;사라고 볼 수 없습니다.살아있을 때의 대우라도 괜찮았다면 그나마 좋았을 텐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험동물의 고통은 A부터 E까지 5단계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자세한 분류 기준은 위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문제는 E등급입니다. 이 등급에 해당되는 실험 중에는 동물을 고통으로 죽을 때까지 방치하는 실험도 있다고 해요. 심지어 E등급에 해당되는 실험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전체 실험 중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실험이 3분의 1가량을 차지할 정도입니다. 암 등의 중증질환은 신종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나올 정도로 연구의 끝이 없는 분야이기에 어쩔 수 없다고 하는데, 정말 대안이 없는 건지 언제까지 이 방법을 써야 하는지 마음이 착잡하기만 합니다.사진 : youtube 'Cruelty Free International'위에서 언급했듯이 동물실험이 이루어지는 분야는 의학 말고도 다양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신 적이 있나요? 바로 토끼가 드레이즈 테스트(동물의 눈에 시험물질을 넣어 자극성을 테스트하는 부작용 테스트)를 당하는 사진입니다. 토끼를 저렇게 고정시켜놓고 마스카라를 3000번이나 바른다고 해요. 토끼는 눈 깜박임과 눈물 양이 적어 테스트에 많이 이용되는데, 실험을 너무 많이 당한 토끼는 이물질을 씻어낼 눈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아 눈이 타들어 가는 고통에 몸부림치다가 목뼈가 부려져 사망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콘돔의 안전성을 테스트할 때에도 토끼가 사용되는데요, 암컷 토끼의 질에 콘돔 조각을 넣고 꿰맨 후 며칠간 두고 보는 방법을 쓴다고 합니다.&nbsp;개와 사람의 장기가 비슷한 탓에 비글도 샴푸의 독성을 확인하는 실험이나 진통제 등의 약물 실험에 정말 많이 사용되는데요. 굳이 비글인 이유는 어처구니없게도 사람을 좋아해 잘 따르고 인내심이 강하다는 이유입니다. 성격이 좋아서 오히려 더 피해를 입는 거죠.&nbsp;동물실험의 문제점은 동물의 고통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실험동물과 심정적 유대감이 생긴&nbsp;실험 참여자들은&nbsp;윤리적 딜레마를 겪으며 괴로워하기도 합니다. 심지어&nbsp;우울증을 앓는 경우도 많고, 이직률도 상당히 높다고 해요. 외국에서는 사회 복지 차원에서 동물실험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 상담사도 존재하는 등, 상황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중요시되지만, 아직 국내에서 그런 시스템을 찾아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또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기도 합니다. 1953년 독일의 한 제약회사가 만든 탈리도마이드라는 약물은 임신부의 구토 억제제 및 수면제로 개발되었는데요. 당사는 유례없을 정도로 안전한 물질이라며 '기적의 알약'이라고 광고했으나, 이후 전 세계 46개국에서 1만 명이 넘는 팔다리가 없는 기형아들이 탄생했죠. 인체에 나타난 부작용을 재현하기 위해 동물실험을 재실험했지만 동물들에게서는 어떠한 독성도 보이지 않았다고 해요.&nbsp;그 반대의 사례도 있습니다. 단 1회 복용으로 고양이의 부신기능부전과 함께 죽음을 초래하는 약인 &lsquo;타이레놀&rsquo;. 그리고 쥐에게 선천적 기형과 고양이의 혈압 이상을 일으키는 약인 &lsquo;아스피린&rsquo;이 그 예입니다. 인간과 동물이 공유하는 질병은 1.16%에 불과하고, 동물실험 결과가 인간 임상시험에서도 나타날 확률은 5&sim;10% 수준입니다. 미국에서는 동물실험을 통과한 신약의 부작용으로 매년 10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불법적 의약품이 낳는 사상자보다 더 많은 수치라고 합니다.🤔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사실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정도와 우선순위에 대한 개개인의 생각이 다를 것 같아, 제가 개인적으로 바라는 점을 5가지 정도로 말씀드리려 합니다.우선 첫째로, 미성년자 동물해부실습 금지 법안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동물실험은 그 실험이 과학 발전에 이바지되었을 때만 합리화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의 해부 실습은 그저 수업의 한 과정에 불과하는데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큰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강제성을 부여하지는 말아야 합니다.사실 지난 2018년, 19세 미만 미성년자가 동물(사체 포함) 해부실습을 하지 못하게 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는 실습을 가능하게 하는 예외 절차 또한 마련되어 있는데, 사실상 동물해부실습을 허용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예외가 광범위합니다. 일반 학교가 동물해부실험 심의를 받기 위해서는 &lsquo;동물실험시행기관&rsquo;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면 되는데, 대부분의 국가기관이나 병원 등이 이미 '동물실험시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 측에서 이 기관을 찾기 어렵지 않은 만큼 동물실험이 무분별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죠.둘째로는, 영장류에 대한 실험을 점차 금지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실험 시 인간과 가장 유사한 동물을 쓰는 것이 효과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영장류는 인간과 말 그대로 한 끗 차이인 동물입니다. 인간과 DNA가 98.8% 일치하는 침팬지는 고릴라, 오랑우탄과 함께 사람과(科)로 분류된다고 해요. 그들도 자아가 있고, 세부적인 의사 표현이 가능하죠. 따라서 실험에 대한 스트레스도 다른 동물에 비해 훨씬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이미 미국, 유럽 등에서는 영장류 중 사람에 더 가까운 유인원에 속하는 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에 대한 실험을 2015년부터 금지한 바 있습니다.우리나라는 어떻냐구요? 다음과 같은 곳에 영장류 3,000마리가 살고 있답니다.셋째로, 실험 대체 방안에 대한 연구에 많은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현재까지 개발되고 있는 대체 방안은 인간의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만든 인공 장기인 &lsquo;오가노이드&rsquo;, 인체 장기 혹은 조직의 일부를 칩에 배양한&lsquo;장기 칩&rsquo; 등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각각의 장기를 연결하면 정말 하나의 신체처럼 약물 등에 대한 총체적인 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넷째로,&nbsp;각 기관의 실험 결과가 공유되는 시스템이 구축되었으면 합니다. 내가 하려는 실험을 이미 누군가가 시행했을 수도 있고, 비슷한 실험의 결과가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불필요한 실험을 막을 수 있어 비용 절감은 물론, 동물의 희생도 줄일 수 있죠.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협력하여 시스템을 만들기는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정부에서 이와 같은 역할을 수행해야합니다.마지막으로 이 모든 관련&nbsp;법이 조금 더 엄격해지기를, 그래서 누구도 생명을 다루는 일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기를&nbsp;바랍니다.시스템의 변화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노력도 매우 중요하죠. 동물실험 참여자는 3R(동물실험을 할 때 실험자가 지켜야 할 세 가지 윤리)의 중요성을 받아들이고 최대한 윤리적인 실험을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동물실험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제품을 구매하여 SNS에 공유하며, 정부의 노력을 촉구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의학 분야에서의 동물실험, 어떻게 생각하세요?동물실험은 철저하게 인간 중심적으로 동물을 수단화한 것입니다. 동물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을 위한 실험에 사용되고, 또 사람과 비슷하기 때문에 이용됩니다. 우리와 아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고통을 주는 것이 정당한 일일까요?&nbsp;동물실험은 결국 사라져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의학 분야에서의 동물실험은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실험을 중단하라고 말할 수만은 없는 것 같아요.참고로 동물실험을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근거를 듭니다.1) 동물은 유전적 영향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다. 즉, 인간에게 시행해야 한다면 꼭 쌍둥이에게 해야 했을 실험을 동물에게는 꼭 그러지 않아도 된다.2) 환경적 영향을 조절할 수 있다. 인간 대상 실험에서는 생애나 경험이 제각기 다르며 이것이 혼입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동물실험에서는 이를 통제할 수 있다.3) 인간의 존엄성을 보호할 수 있다. 부작용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신약, 물질, 줄기세포 등을 인간과 비슷한 신체구조와 대사과정을 가진 동물에게 먼저 적용해서 어떤 효과와 부작용이 있는지 우선적으로 알아봄으로써 인간에게 가해지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의학 분야에서의 동물실험은 필요악일까요?&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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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달라서, 비슷해서 | 동물실험 문제 : Efg 이엪지

살아있을 때의 대우라도 괜찮았다면 그나마 좋았을 텐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험동물의 고통은 A부터 E까지 5단계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자세한 분류 기준은 위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문제는 E등급입니다. 이 등급에 해당되는 실험 중에는 동물을 고통으로 죽을 때까지 방치하는 실험도 있다고 해요. 심지어 E등급에 해당되는 실험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전체 실험 중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실험이 3분의 1가량을 차지할 정도입니다. 암 등의 중증질환은 신종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나올 정도로 연구의 끝이 없는 분야이기에 어쩔 수 없다고 하는데, 정말 대안이 없는 건지 언제까지 이 방법을 써야 하는지 마음이 착잡하기만 합니다.

는 인간과 말 그대로 한 끗 차이인 동물입니다. 인간과 DNA가 98.8% 일치하는 침팬지는 고릴라, 오랑우탄과 함께 사람과(科)로 분류된다고 해요. 그들도 자아가 있고, 세부적인 의사 표현이 가능하죠. 따라서 실험에 대한 스트레스도 다른 동물에 비해 훨씬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이미 미국, 유럽 등에서는 영장류 중 사람에 더 가까운 유인원에 속하는 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에 대한 실험을 2015년부터 금지한 바 있습니다.우리나라는 어떻냐구요?

을 늘리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때 이산화탄소의 양을 약하게 틀어야 말 그대로 ‘안락’사인 것인데요, 간혹 동물이 집단으로 어떤 질병에 감염됐거나, 실험이 종료된 경우에는 안락사시킬 개체 수가 너무 많아 그 부분을 지키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작은 플라스틱 통 안에 여러 마리를 집어넣고 이산화탄소를 급격하게 주입시키는 거죠. 그럼 동물들이 놀라서 버둥대다가 결국 피를 뿜으며 죽는다고 합니다. 이것은 절대 ‘안락’사라고 볼 수 없습니다.


토론의 기술 3 쟁점분석과 입론. – ppt download

토론의 요소 논제 찬성 측 반대 측 입론, 반론, 최종 발언 확인 질문 작전 회의 판정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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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그 동안 학계에서는 동물 실험에 대한 찬반 논란이 많이 있었습니다. 동물도 생명체라는 입장에서 함부로 실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과 인간을 위해서 동물의 희생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 대립되어 관련 법규를 정비하는 것이 시급합니다.② 동물 실험이란 의학적인 실험을 하는 데에 동물을 사용하여 생명 현상을 연구하는 일을 말합니다. 실험동물은 원생동물에서 포유동물 영장류까지 포함되나, 사람은 제외됩니다.③ 저희 측의 입장은 동물실험은 중단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④중단을 찬성하는 이유는 먼저 동물실험 결과가 항상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동물실험은 인간과 유전자가 가장 비슷한 동물에게 행해집니다. 동물에게 실험을 하였을 때 아무 이상이 없으면 사람에게 그 약을 투여하고, 만약 동물에게 실험했을 때 부작용이 일어난 경우, 연구를 다시 하게 됩니다.⑤그러나 탈리도마이드라는 약의 경우, 여러 동물에게 실험을 하여 동물에게서 안정성을 확인하고 임산부의 입덧을 없애는 약으로 판매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약으로 인해 임산부들은 기형아를 출산하고 맙니다. 그 약은 인간이 먹는 경우 기형아를 출산하게 되는 약으로 확인되었습니다.⑥이 사례는 인간과 유사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동물실험에 쓰인 동물과 인간이 약물에 대한 동일한 반응을 할 것이라고 하는 것은 극히 잘못된 생각이며 사람의 생명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확연하게 보여줍니다.

따라서 성인이 되기 전에 사회생활을 경험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청소년 시기에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성인이 되어 훌륭한 사회인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공부하는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성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인격 형성에 밑거름이 되는 자세를 미리 갖추는 것이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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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 반대 근거 vs 찬성 근거 과연 어떤 게 옳을까? 의견 모음으로 모든 숙제, 발표 내용 총정리 동물실험 대체 사례 및 해결방안까지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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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실험 찬성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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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동물 실험 반대 입장 근거 10회 동물실험 금지해야 할까? 【미래유권자 배틀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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